오늘 학교에서 1학년애들이 오늘 체육대회 피구 예선전이라
저희가 도와주었는데여
제가 공을 맞아서 죽어서 수비수로 가야하는건데...
애들이랑 1학년이랑 체육쌤이 신기하게보는거에여
제가 이상해서 "왜그래??ㅋㅋㅋ"하면서 웃고 있는데
제옆에 있던애들이 하는말이 "지영아 너 급소맞았어...","아프다구말해두되"라는거에여
저 맞춘 1학년 여자애가 하는말이 "언니 미안해여..."하는데..
저 다시 넋놓구 웃으면서 수비수로 갔음 ㄷㄷ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체육쌤의 반응이 더신기함..ㅋㅋ
체육쌤이 저 중학교때 가르친 선생님이시고 올해첨으로 저희학교로 오셨는데
저보고 애들한테 하는말이
"지영이는 월래 그래"라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