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버스에서 옆머리를 서로 맞대거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연인들이
엄청나게 부러웠었죠.
그모습이 뭐랄까 굉장히 이뻐보였었거든요.
그래서 좀더 나이가 들어서 여친이 생기면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소원중 1번이었죠.
그뒤 좀더 시간이 흘러 여친을 사귀게 되고도 이상하게 같이 버스를 타거나 좌석버스에서
서로 나란히 앉을 기회가 없더군요.그렇다고 일부러 그럴수도 없고..
그러다 딱한번 무궁화열차를 같이 탄적이 있어서 머리를 기대봤는데...
엄청 불편하더이다.
그다지 해볼만한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