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새 가족에 합류한지 일주일도 안되는 Rice Cake(쌀떡)입니다.
이제 7개월짜리 꼬마(?)인데 포메라니안이랑 아메리칸 에스키모 혼혈이래요
(겉만보면 그냥 아메리칸 에스키모)
전 주인이 고딩이었는데
얘기때 이뻐만하곤 훈련을 전혀 안시켜놔서 골칫덩어리였던 모양이더라구요
저희는 첨에 암것도 모르고
만나러 가봤다가 보는 사람마다 다 짖어대고
지 멋대로 하고 싶은데로 하는 통제불능이라 확 질려가지고
그냥 돌아왔었는데
나중에 그냥 공짜로라도 데려가지 않겠냐고
않그러면 동물 보호소로 보내야한다고 하길래 그냥 저희가 데려왔습니다.
첨엔 얘랑 잘 지낼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얘가 제법 똑똑해서 처음 이틀만 심히 고생하고 이젠 어느정도 적응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여아라 생리를 하게 될텐데..
전 수술 시키고 싶진 않은데
주인1이 시켜야한다고 난리네요
가격도 비싸고 얘도 힘들어 할테고
가장 중요한 점은 얘 새끼가 보고싶...;;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