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여름인가부터 코피가 막 났거등여
아침에 세수할때나 코가좀 건조하다 싶을때
코피가 막 터지는데 많이나오거등여
글구 색도 빨갛게 맑음 코피가 그리고 오른쪽에서만 나는데
어제도 코 살짝 쳤는데 주륵하고 나오는겅여
한 일이주 안나오다 갑자기 나오네염
근데 작년에 코안에 집에서 봤을때 상처가나있었는데
그게 안아물고 툭툭 터지는줄알음여
근데 코피가 평소보다 많이나오니까 이상해서 코안에
아빠한테 봐달라고했는데
깨끗함여
근데 평소에도 상처나서 나오는정도라기엔 많이나오긴했는데
~.~ 그저께부터 도서관잠시안다니고 집에서 컴퓨터만했는데
저 뇌종양같은게 아닐까염
좌뇌에서 뇌에서부터 흐르는 맑은 코피....
그래서 저는 엄마아빠한테 죽으면 나무로 심는거 그거해달라고하고
매년 기일마다 원피스 1권부터 제물(?)로 놔달라고함여
장난이 아님여 작년 여름인가 여름전부턴가 그냥 달고다니는 코핀데...
보통 증상나타나고 일이년안에 죽는데 그럼전 고등학교 입학 전에 죽을수도 있겠군요
죽는거 완전무서웠는데 오빠가 죽음에대한 철학책을 가져다주면서
그거 읽으면 안무서워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간쯤 읽으니까 별로 죽음을 안무섭게해주는 내용은 아닌데
마음이 착가라앉으면서 전 웃으면서 죽을수 있을것같아염.
대충 내가 오래못살수있을것같으니까 마음에 근심걱정이 사라지네염.
지금아주 평온해여 하하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