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서울에 나갔다 왔습니다.
원고료 문제 때문에 그런 건데.. 문제는 이게 아니고
얼마전에 이멜로 은행에서 멜이 한통 왔습니다. 거래 내역서도 아니여서 "뭐징? ㅇㅅㅇ?"
하고 멜을 열어보니 "카드기간의 만료기일이 가까우니 가까운 지점에서 카드를 갱신해 주셈~ "
이러는 것 아니겠습니꽈? 그래서 오늘 약속 시간 보다 좀 일찍 나가서 은행에 들렸습니다.
거의 30분을 기다려서 제 차례가 되어 "카드 갱신하러 왔는뎁쇼" 하고 카드 갱신 절차를 밟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 3분쯤 지났을까 은행 직원이 이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객님 죄송한데요 카드가 이미 발송이 되었는데요? 나- "눼?" ㅇㅂㅇ;;;;
은행 직원- "이 카드 사용량이 많은 카드라 자택으로 이미 발송이 되었어요 한 일주일 쯤 있으면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나 - " OTZ;;;;;;"
덕분에 시간만 한시간 날렸네요.오랫만에 머리를 잘라서 기분이 좋았다가 순식간에 벙 찌게 되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