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성을 바닥으로 처 박아버린 영화네요...
중반까진 어떻게 고딩 남주와 고딩 여주의 핑크빛이 진행되나 했습니다
뭐...그 전부터 비극의 복선이 깔려있긴 했지만...이건 좀 심해 ㅠㅠ
-여주의 아버지는 정신지체 장애인
-마을엔 여주에 대한 더러운 소문이 퍼져있고
-아버지는 팔 자르고 xx
-사람 좋게 보이던 이장은 여주를 그동안 상습 XX
-여주는 임신...
-빡친 남주 소문내던 보건소 의사 스케이트 날로 살해
-시체 수습할 장비 챙기러간 여주...이장을 만나 XX 당하려함 때마침
남주가 뒤에서 나타나 삽으로 빡퉁치기로 살해
-사랑의 도피를 한 남녀는 현실의 벽에 막혀 결국 추억의 호수로 돌아와 스케이트를 타다 얼음이 깨져 퐁당
-끗
아놔...........................내 감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