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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6 22:32
오랫만에 소름돋는 라이브를 봤어요.
 글쓴이 : 데스투도
조회 : 1,429  

역시 보컬의 차이가 노래의 질을 얼마나 바꾸어 놓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라이브였습니다. 아네트가 보컬이었던 시절에는 부를 수 없었던 타르야 시절의 곡들도 다시 라이브에서 부르기 시작했고 말이죠.
 
나이트 위시의 wacken2013 live 영상을 봤는데요. 왜 이 밴드가 성악 경력이 있거나 성악을 전공한 보컬이 필요한지 실감한 라이브였네요. 오랫만에 타르야가 보컬이었던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였습니다. 아네트가 아웃되고 플로어가 정식 맴버로 들어온 것이 참 잘된 일 같아요.
 
오랫만에 라이브를 보면서 소름이 돋아 만약 제가 저 라이브 현장에 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 초에 한 라이브는 어딘가 곡을 소화하는 느낌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이제 그런 것도 없이 곡과 목소리가 잘 녹아드네욧 .
 
 
 보컬의 역량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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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달방 13-12-16 22:40
   
오오, 신선하다!! 잘 들을게요!! 그러고보니 그룹 이름만 알았지 노래는 첨 들어보네요!
     
데스투도 13-12-16 22:51
   
저두 오페라와 락을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양쪽을 모두 채워주는 밴드라 자주 듣고 있어요 유럽에서는 꽤나 인지도가 있는 밴드인데 국내에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우리나라 예능에서 이 친구들 노래를 배경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짤방달방 13-12-16 23:25
   
이 그룹 우리 나라에 내한 한 적 있나요? 나중에라도 내한 공연하면 가보고 싶네요
               
데스투도 13-12-16 23:34
   
예전에 부산 락페스티발에 한번 왔던 적 있었어요. 단독 콘은 없었구요.

이 밴드에 관해 짤방님이 귀에 솔깃 하실만한 정보라면... 파이널판타지 ost에 현 보컬인 플로어 얀센이 참가한 경력이 있습니다. 제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11월 22일 글에서 파판 노래 부르는 영상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Smilla 13-12-17 01:11
   
음악 잘 들었어요~ 제가 이런 음악을 잘 안 듣는데 데스투도님 덕분에 꽤 긴 시간 감상했네요~
데스투도님은 선이 굵은 음악을 좋아하시는 듯..
Nightwish는 제가 좋아하는 Aled Jones의 Walking in the air를 찾아 듣다가 알게 됐는데 그 버전은 참 좋아해요.
근데 워낙 메탈과는 안 친해서리 다른 음악은..^^;; 어쨌든 정신 번쩍 드는 음악 고맙습니다.
     
데스투도 13-12-17 01:37
   
사실 전 멜로디라인만 좋으면 다 듣는 잡식성이에요. ^^;;
이 친구들이 부른 오페라의 유령도 꽤나 좋아요. 상당히 유명하죠.
스밀라님도 스노우맨을 좋아하시나봐요
          
Smilla 13-12-17 01:47
   
네, 무지 무지.. 그 애니보고 허무함에 저 자신도 눈물 찔끔 흘렸고요..(*__)
전 영어 배우는 어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할 때 항상 스노우맨 원서를 사줘요~
활자는 별로 없고, 그림이 대빵 많아요! ㅋㅋㅋ 파스텔로 그린 그 삽화를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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