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편과는 차별화된 재미가 있기는한데 개인적으로는
할배편이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일섭씨만 빼구요.
초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 이승기에게만 초점이 가있고
여행기라기보다는 이승기 성장드라마인 것 같다는 느낌이..
할배편에서는 첫 여행에서부터 여유가 느껴졌고 덕분에
여행지의 풍경도 많이 비추어졌는데, 누나편은 여행지의
모습을 할배편보다 적게 보여줘서 참 아쉽네요.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TV로나마 구경하는 재미도 이런
프로그램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