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10-05 23:45
어머님 나를 위해 채워 놓으셨나보다~
 글쓴이 : OVERMIND
조회 : 178  

연속되는 휴무에 간이 녹는줄도 모르고 미쳐가지고 연속기로 술을 퍼마심 질을 하다가..........

새벽3시쯤 지친 심신을 이끌고 몰래 집에 들어와서 매미가 허물 벗듯 겉옷을 휘리릭 벗어재끼고

재빨리 화장실에 앉아 초저녁부터 각종 고기며 알콜에 놀라 호들갑 떨고있는 장을 달래고자

변기에 앉아 밀어내기 한판을 시전하던중

무료함을 달래고자 네이버 웹툰에 접속. 아일랜드 라는 만화를 보며 힘을 주고있었음.

참고로 아일랜드라는 만화 귀신 요괴 이딴거 나오는거임

그러는 찰라! 

옆에 있던 욕조에서 손톱으로 욕조를 긁는 소리가 나는거임.

괄약근이 쫄깃해짐을 느끼며 뒷목에 한기가 느껴졌음.

씁~일본 공포영화 링이였나? 암튼 귀신이 티비에서 나오는 영화있잖슴. 

그게 머리를 스치며 욕조에서 뭐가 튀어나오는게 아닌가 싶었음.

용기를 내어 응가를 끊고 살짝 몸을 일으켜 세워 욕조안을 보았음.










KakaoTalk_20171005_233310554.jpg




그랬음...

어머님 나를 위해 간장게장을 해주려하셨나봄...

저놈들이 환해지니 욕조를 탈출하고나 욕조를 긁는 소리였음...

ㅜㅜㅜㅜㅜㅜ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ssss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lgebra 17-10-05 23:52
   
웃겨도 웃을수없는..
어머님ㅜㅜㅜ 숙연해지는 글이다..
     
OVERMIND 17-10-06 00:06
   
웃자고 쓴 글에 왜이리 숙연해지시는거임 ㅋㅋ
바람가람 17-10-05 23:56
   
아...어머니...ㅠ
     
OVERMIND 17-10-06 00:06
   
울엄니 아직 건강하심
          
바람가람 17-10-06 00:07
   
켘;;  그런 의미가 아니었어요ㅠ
토끼승우 17-10-05 2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뎨 진쨔 무서울것같아여!!
     
OVERMIND 17-10-06 00:06
   
퉤끼승우님 ㅎㅇ
          
토끼승우 17-10-06 00:10
   
chu>ㅅ<♥
秋風 17-10-06 00:07
   
ㅋㅋㅋㅋㅋ 공포영화였겠네요
     
OVERMIND 17-10-06 00:08
   
첨엔 환청 들리는줄 알았심
          
秋風 17-10-06 0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della 17-10-06 01:09
   
게❤ 정말 좋아하는데ㅇㅠㅇ 조만간 게요리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Total 52,6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71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906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509
2571 저녁들 하셨나요? -0-??? (43) 러키가이 01-12 179
2570 친게 미남 미녀 순위 (6) 범고래 01-12 179
2569 요즘 눈에 들어오는 배우 (6) 귀요미지훈 01-13 179
2568 수줍은 소년~ (56) 쌈바클럽 01-13 179
2567 <공지>친게에서는 새벽에 주무셔야합니다 (6) 치즈랑 01-14 179
2566 새벽반 이벤트 해야겠네.. (14) 치즈랑 01-14 179
2565 못 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12) 아발란세 01-15 179
2564 나른 할수 있는 오후타임이네요~ 음악과 함께 검은물 한 잔~ (24) 쥬스알리아 01-18 179
2563 이 시각 늑대.... (6) 아이유짱 01-19 179
2562 인증`술먹은 분들 틈에 껴서 살짝~ (37) 치즈랑 01-19 179
2561 우이씨 (6) 뿔늑대 01-20 179
2560 와 요르단 골대 ㄷㄷ (13) 트라우마 01-20 179
2559 크~ 포인트 이벤트 집행됐네요~ (49) 쥬스알리아 01-23 179
2558 고요하네요.. (4) 달콤한로케 01-28 179
2557 클럽 폭행 뉴스에 생각나는 썰 (11) 신의한숨 01-29 179
2556 아발~님 패딩 벗긴거? 인증 (어멋?! >,.<) (8) 러키가이 01-30 179
2555 Living for Love (17) 귀요미지훈 01-31 179
2554 연휴에 (21) 바람가람 02-04 179
2553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시는지요~ (7) 달콤한로케 02-05 179
2552 봄이 와서 그런가 기분이 싱숭생숭 하군요.. (4) 숀오말리 03-03 179
2551 확 질러불자~(펑~) (19) 귀요미지훈 03-09 179
2550 치즈님 내기 하시는거죠? 그럼 내기는 축구할때 하는걸로 하고 … (17) 숀오말리 03-09 179
2549 2탄글~흥/에서 즉석복권구매 허걱 300 꽝 200 중박 -0- (5) 러키가이 03-17 179
2548 깜박 할뻔 했네요 (19) 물망초 03-20 179
2547 밤하늘의 별을 (3) delta11 03-22 179
 <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