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쉬는 아니고...아 대쉬의 일종인가..??
암튼 요즘 있는 일을 써봅니다 ㅋㅋ
전에 말했던 엄청 잘생겼는데 저한테 관심보인다던 무슬림 중동인이요
요즘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저만 보면 자꾸 한국어를 가르쳐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물어보는게 I love you 랑 I like you 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사랑해, 좋아해 가르쳐줬는데
이게 발음하기 어려운지 사랑해는 "따 라앙 해"에 이렇게 발음하고
좋아해는 "조오 하아 해" 라고 발음합니다 ㅋㅋㅋ 그것도 글자글자 띄워서 발음해요 ㅋㅋㅋ
사랑해는 기억해서 두세번 안물어보는데 좋아해는 어려운지 저만보면 자꾸 물어봅니다
오늘은 그 친구랑 둘이서만 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일하는 내내
"사랑해"
"따 라앙 해에"
"좋아해"
"조오 하아 해"
라고 말했었답니닼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
거기다 이 친구가 여자동료들한테만 말하고 다닌게 아니고 남자동료들한테도 말하고 다녀서
말 그대로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녀서
수퍼바이저가 저한테 와서 그러더군요
"도대체 따 라앙 해에 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진짜 미치겠습니다 어쩌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