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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1 22:44
지금 눈와욧! ㅎㅎ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889  


숙직을 끝내고 퇴근하는 길 
동네 들어오니 차가 겁나 막혀 움직이질 못하네요 

그 이유는 눈 때문 (아주 살짝 내리는데도 이 모양ㅋㅋ)
그냥 동네시내에 차 버리고 집까지 눈 맞으며 걸어왔습니다 

그래도 눈 오니까 좋네요...오늘도 혼술이닷!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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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 마당도 하얀색 
밀라노에서 이 동네로 이사 온 지 4년 다 되어가는데 마당에 눈 쌓인건 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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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8-03-01 23:18
   
눈오니까 신난 첫째와 막내? ㅋㅋ
그나저나 첫째는 뭘 물고 있는건가요?
     
촌팅이 18-03-01 23:25
   
놀이용 끈과 공을 첫째가 물고 있네요
다른 사진은 둘째겸 막내

산책 할때만 제외하곤 평상시 항상 입에 한가득 넣고 다녀요ㅋㅋ
          
귀요미지훈 18-03-01 23:35
   
막내의 저 눈빛은....
"엉아가 장난감 혼자만 갖고 놀고...히잉 ㅠ.ㅠ
대신 오늘 눈이 와서 아빠가 술 마실거 같은데 저 간식 주는거 잊으시면 안돼요"
...같은 느낌이네요ㅋㅋ
               
촌팅이 18-03-02 02:03
   
그래서 간식도 많이 사왔어용ㅋㅋ
아발란세 18-03-02 00:22
   
크~ 자유를 만끽? 하고 계시는군요 ㅋㅋ
     
촌팅이 18-03-02 02:06
   
어차피 주말부부라 평상시도 그래요ㅎㅎ
근데 혼술보단 와이프랑 같이 마시는게 재밌어요

와이프랑 술 마시며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생각하는게 비슷해 리액션도 찰지고
무엇보다도 와이프가 술 좀 마시거든여(거의 저와 주량 비슷)ㅋㅋ
          
아발란세 18-03-02 17:52
   
얼~ ㅋ 리액션이 찰지면 함께하는 모든게 재미있죠~~~
제대로 인연이신듯! 부럽! ㅋ
헬로가생 18-03-02 23:41
   
우린 지금 우박이랑 눈이랑 개난리 났어요. ㅋㅋㅋ
     
촌팅이 18-03-06 06:00
   
ㅋㅋㅋㅋㅋ 뉴욕은 참 날씨까지도 다채로운 곳 이네요
폭스2 18-03-03 08:47
   
크~ 자유를 만끽? 하고 계시는군요 ㅋㅋ
     
촌팅이 18-03-06 06:00
   
ㅎㅎㅎㅎㅎ 이제 곧 끝나요
ChocoFactory 18-03-06 00:14
   
우리멍멍이들 신났네  :D
     
촌팅이 18-03-06 06:01
   
네, 눈 위에서 미끄러지며 공놀이도 하고 눈도 먹고
잼나게 놀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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