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헬로가생님의 글 보구
가슴 두근거려 적어봐여
헬로가생님이 소개한
두 명의 화가와
2018년 Met Gala 의 주제였던 [카톨릭과 패션의 상상] 의 작품들 전시
모두 제가 좋아하는데
특히
제가 Jackson Pollock 의 인생과 작품을 많이 좋아하거든여ㅋ
헬로가생님을 대신해
제가 화가 작품들 몇 개와
2018년 Met Gala 에서의 주제로 제작된 작품을 입은 유명 셀럽들 사진 몇 장 올려볼게여ㅋ
Ferdinand Victor Eugène Delacroix (페르디난디 빅토르 외젠 들라크루아)
혁명의 물결속에
Romanticism 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화가
제가 보는 낭만주의는 "낭만과는 상관없는 낭만" 이라 해석해여
서사적인 고전작품을 모방해온 고전주의를 부정하면서
그들이 기술이라 생각했던 형태의 형식적 위선을 내팽게치고
자아에 대한 고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민, 사회에 대한 고민, 신에 대한 고민을 통해
모든 사물의 내면에 대한 진지한 탐색안에 낭만주의의 세계가 있다 생각하거든여
그러다보니 그들은 누구보다도 본질에 대한 진실을 원했으며
그 진실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보다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하려는 화풍이 있었고
일부 작가들은 18세기 혼란의 시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양국가들에 대한 동경을 하게 됩니다
로맨티시즘을 불라불라 했지만
정리하면 4가지
1. 저널리즘
2. 통제를 피하고 민중에게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풍자
3. 오리엔탈리즘
4.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낭만 따윈 없음
음.... 너무 얕은 지식으로
낭만주의를 이렇게 함축해버렸네여
그냥 제 생각이니 참고하시고 그림 봐주세여ㅋㅋ
그럼 들라크루아 형님 작품 몇 장 보실까요
일단 들라크루아 형님이 그린 자화상 (당연 자화상은 더 잘생기게 그리는거 아시죠?ㅋ)
누구나 아는 그의 위대한 작품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이거 하나로 이 형님의 작품은 혁명의 위대함을 알려줬죠
그런데 어릴 때 부터 궁금했던게 하나 있는데
여신밑에 널부러져 사망한 남자는 왜 하체실종이 되었을까요? 혹 아시는 분 계시나여?ㅋ
북아프리카를 업무상 많이 출장다니게 되면서
이들에 대한 호기심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사진의 마지막은 [알제리의 여인들] 인데
나중에 피카소의 2,000 억 작품인 [알제리의 여인들] 에 모태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만큼 유명한
[단테의 배]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 [키오스섬의 학살] [콘스탄티노플 함락] 도 있답니다
다음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Jackson Pollock (잭슨 폴록)
이렇게 생기셨어여
한 성격 하게 생기셨죠ㅋ
알콜중독자의 삶
애연가
여자중독 그러나 사랑에 순수했던 사람
영화 [리빙 라스베가스] 의 니콜라스 케이지가 생각나기도 하네여ㅋ
우선의 이 형님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그림부터 보여드릴게여, 판단은 각자의 몫ㅎㅎ
제가 좋아하는 풍의 선과 색채들
그리고 그 유명한 액션 페인팅의 화법을 통한 작품들이 유명한데
액션 페인팅의 모티브는
인디언들이 모래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이에여
대형 캔버스를 바닥에 깔아놓고
자신이 캔버스 안으로 들어가
막대기나 붓에 페인트를 묻혀 흘려주거나
페인트통 자체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캔버스에 흩날려주는 기법 입니다
제 신발에도 표현되어 있어서
소중소중 신으며 신을 때마다 폴락 형님을 느낀답니다ㅋㅋ
폴록 형님은 이런 말을 남겼지요
"캔버스를 바닥 위에 놓았을 때가 편하다
더 가깝게 느껴지며 내가 그림의 한 부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