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가을철 거리에 빼곡이 내려앉은 낙옆을 볼때, 혹은 수많은 색이 어우러진 바다를 볼때. 높은 산아래로 내다보이는 뭔가로 꽉찬 도시나 시골풍경. 금새라도 어둑하게 밤이내려 앉을 듯한 비오는 날의 하늘. 화롯속의 꽉찬 연기와 불꽃들.. 하나하나는 조잡스럽고 따로인듯 하지만 하나의 프레임으로 보면 뭔가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누군가는 마음으로 느끼고 눈에 새긴다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에서 마음으로 전해질때가 더 따뜻하고 풍성해짐이 큰듯합니다.
물론 지독하리만큼 그림을 모르는 저만의 생각 입니다.
음~~~ 퇴근후 앞글도 다시 정독하고
작품들도 눈싸움하듯 계속 집중해서 봤는데~
결론은...전 아직 잘 볼줄 몰겠다는ㅠㅠ
다만...
선의 표현이 어쩜 저렇게 표현될수 있는지와...색감이 정말 너무 잘 어우러짐에 편안해지는 느낌~
분명 선은 엄청 역동적이고 복잡한데...신기하네요^^
이렇게말고 직접 보고싶기도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