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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0 13:53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라면
 글쓴이 : adella
조회 : 152  

첫째로는 본인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할줄 아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이 진정으로 타인도 사랑하고 존중할줄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는 책임감 있고 과시욕이 없는 사람을 바랍니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 사람 평생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고 과시욕이 없으면 주제 넘는 사치는 부리지 않을테니까요


셋째로는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몸이 조금 약한 편이다보니 아무래도 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ㅎ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들은 이 정도입니다 물론 그 전에
 저도 위의 것들을 스스로 충족시킬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지만요ㅋㅋ


다른 친게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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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9-01-10 13:58
   
울트라 초미녀 델라님이시닷~! ㅋ
동감입니다요~ ㅋㅋ
     
adella 19-01-10 14:11
   
아이쿠 황공하여라...동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황룡 19-01-10 13:59
   
기본적으로 갖춰야할것들이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adella 19-01-10 14:12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스스로도 말이죠ㅠ
범고래 19-01-10 14:06
   
헐.. 몸이 약한 여자 진짜 잘 돌봐줄 자신 있는데..

앓아 누우면 죽 끓여서 먹여 주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머리도 만져주고

저 영하 10도 이하 한파 때도 반팔에 얇은 패딩 하나 입고 다닐 정도로 건강해요.

사치도 안 부려요. 술담배도 안 하고 진짜 사치를 부린 적이 없어여.

다만 주기적으로 컴퓨터 사양 업그레이드는 해여 게임을 좋아해서.

집도 괜찮게 살아여. 현재 과천에서 제일 좋은 동네에 살고 있어여.

근데 여자친구가 있네요.. ㅎㅎ

ㅋㅋㅋㅋ

아델라 누나도 좋은 남자 만날 것 같아요. 글만 봐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네여.
     
adella 19-01-10 14:16
   
범고래님이 제가 알던 그 분이 맞으시려나....ㅋㅋㅋ
좋은 말 고마워요:) 그나저나 완벽한데 여자친구가 있으시구나! 역시 괜찮은 사람은 다 임자가 있다는 사실ㅎㅎ
          
범고래 19-01-10 14:19
   
제가 살짝 약한 여자에 대한 부성애? 그런 게 좀 있어여. 막 몸도 약하고 체구도 작고 그러면 오구오구 ㅠㅠ 하면서 성심성의껏 사랑으로 돌봐주고 그래여.

근데 현 여친은 체구가 작진 않아여. 몸이 약하지두 않고 성격이 부드럽지도 않아서 오히려 제가 아기 취급당하고 있어여 ㅋㅋ

제가 아델라 님 인증 사진은 본 적이 없는데 엄청 아름다우시다고 그러더라구여 ㅎㅎ 이미 외모는 충분하시니까 사랑스러움만 잘 어필하시면 좋은 남자 금방 만나실 것 같아여 ㅎ
진빠 19-01-10 14:26
   
네 맞는 말인듯~~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피해의식에 쉽게 흥분하기 쉽고..

과시욕이 많으면 속빈 강정일가능성이 많고..

건강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도 감정을 유지하기 힘들어지죠... 몸이 아프면 짜증도 나고... 오래 함께 하지 못할수도 있고.

참고로 인증을 안하셔서 잘생긴 총각으로 알고 있었다는~~
     
adella 19-01-10 23:12
   
오래된 사람이라 인증은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ㅋㅋ

음...며칠 전에도 했고요

아직 재작년에 올린 반쪽자리 사진은 내리지 않았던것 같은데 혹 시간이 아주 많으시고 심심하신데 할 일이 없으시면 한 번 찾아보세요ㅋㅋㅋ
뿔늑대 19-01-10 14:28
   
아무 생각 없어유 헤헷
     
adella 19-01-10 23:13
   
제일 좋네요!ㅎㅎ
flowerday 19-01-10 14:32
   
첫번째가 가장 어렵네요. 누구를 존중한다는 것은 바탕에 믿음과 신뢰가 깔려야 하는데 그걸 얻기도 만들기도 어려우니까요. 부부생활,사회생활 둘 다 저런 덕목을 가진 자라면 모든생활이 순조로울듯 합니다.
     
adella 19-01-10 23:18
   
네 저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간지럽지만 사실입니다ㅋㅋㅋ 타인과 무관하게 제 존재 자체가 저에겐 그렇습니다)사람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특히 사랑이 전제된 관계에서는 무엇보다 내가 나를 소중히 하는 만큼 상대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때문에 하나의 인격체로서 상대방을 존중합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본인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타인을 존중하는 분들은 이미 임자가 있으시더라는(.....)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사는 솔로 분들 중에 찾으려니 어렵네요 여기가 뉴욕이라 게이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ㅠ
포스투 19-01-10 14:50
   
바란다는 것은 내가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고
내가 이미 그러하다면 바램자체를 가질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바램이 없다는 건 한편으로는 참 슬픈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진빠 19-01-10 14:59
   
글킨한듯..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본능이 있어서...

그게 자신인지 배우자인지 자식인지......
          
포스투 19-01-10 15:41
   
모든 것은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자나요.
나의 부족함이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기때문에
상대에게 바라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바램과 욕심을 더 크게 가지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기 쉬워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구요.
               
adella 19-01-10 23:26
   
전 외려 여태 가져온 관계에서 상대에게 바라는게 없었는데 그 점이 오히려 상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부분이 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에는 한 번 바라보려고요ㅎ 다만 그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헤쳐나갈 중심이 제대로 잡힌 사람이면 좋겠다 싶습니다.
     
adella 19-01-10 23:20
   
스스로 냉정하게 객관화를 할때 첫번째와 두번째는 충족합니다만 세번째가 문제네요 여기저기가 고장난 상태라ㅠ
역적모의 19-01-10 14:58
   
세 가지 조건에 다 부합하지만,

전 모쏠의 길을 걸어야 하네요.
     
포스투 19-01-10 14:59
   
프사가 이 댓글의 신빙성을 0으로 만들고 있어요 -_-
          
flowerday 19-01-10 15:03
   
ㅋㅋㅋㅋㅋ
          
역적모의 19-01-10 15:18
   
원래 잡게에서 드립치려고 만든 프사여서 ㅋㅋㅋㅋㅋㅋ
               
포스투 19-01-10 15:23
   
이미 늦으셨음 -_-
신빙성 제로제로
     
진빠 19-01-10 15:00
   
ㅋㅋ

그러고보면 제 모쏠 30년은 아쉽지 않았던것 같삼. ㅋㅋ
          
역적모의 19-01-10 15:19
   
사람마다 경험하는 게 다 다르니 제 업보라 생긱하고 즐기고 있습돠 ㅋ
               
위악천사 19-01-10 15:32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 낭중에 승적에 이름 올리시겄네~! ㄷㄷ
해탈하셨구만~!
     
adella 19-01-10 23:27
   
아.....혹 모의님 득도의 길로?.....ㅋㅋㅋㅋㅋ
아이유짱 19-01-10 15:06
   
다 동감합니다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신뢰. 하긴 세가지 조건에 부합되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긴 하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파이팅!
     
adella 19-01-10 23:28
   
고맙습니다
네 결국 신뢰의 조건이군요ㅎ
위악천사 19-01-10 15:1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adella 19-01-10 23:28
   
제가 더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후아붸붸o 19-01-10 15:56
   
아델라님 ㅠㅠ 너무 반가워요 ㅎㅎ
그동안 잘 지내셨죠? ㅎ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올해는 아델라님이 바라는 자존감 있고 책임감 넘치며
건강하고 바른 생각을 가진 멋진분 만나시길 바랄께요ㅎ
자주 좀 오셔서 소식 전해주세요 ㅎㅎ
     
adella 19-01-10 23:30
   
반가워요 후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저는 여기 저기가 아프네요ㅠ끄응....
늘 그랬으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눈팅만 자주 했는데 로그인도 자주 하려고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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