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4-16 14:50
한국이 좋은 점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490  

헬가님 글 보고 생각나서리...ㅋㅋ

뭐 많은 나라에서 살아본건 아니지만서두 20년 넘게 해외 거주 및 싸돌아 다닌 경험으로

개인 생각을 몇 자 적어보면유...(공감 안하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서두..ㅋㅋ)



치안, 의료....걍 여기서 끝나유

우선 목숨과 안전이 보장이 안되믄 딴게 다 무슨 소용이에유?

뉴욕에서 걸어가는데 총알이 막 날아오고...휴...실제 경험이에유.

미국에 노숙자가 많은데 여러 사연이 있겠지만서두

그 중에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 때문에 파산한 사람들도 꽤 되유.

그리고 유럽 무료 공공의료? 그거 예약 잡고 의사 만날 날만 기다리다 뒤져유

한국만큼 싼 보험료 내고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없어유.




그 다음 교통

유튜브 보니까 시내버스만 갈아타고 서울에서 부산가는 영상 있더라구유.

한국에서는 대중교통이 너무 편해서 숨쉬면서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못 느끼는거랑

같다고 해야하나?

여튼 해외에선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서 어딜 못가거나

가족 수대로 교통편이 따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돈이 무지 깨져유

차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될 수 있는 나라? 전 세계에 몇 개나 될거 같아유?




수준높고 균등하며 안전한 공교육 환경

한국 공교육 수준이 상당히 높아유. 교육의 질도 높고, 규율도 잘 잡혀있고

전국 어디에서 학교를 다니든 균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유.

한국에선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공교육을 누구든 공평하게 받을 수 있다.

비싼 사립이 아니고 국립이나 공립인 경우 교육의 질이 개판인 나라들이 대부분이에유

그래서 애들때부터 벌써 사회계급에 대한 인식이 생겨 버려유.

그리고 한국에선 등하교 안전 조치 등도 좋고...이거 잘 안되어 있는 나라 많아유

애들 학교 보내고 데려오고...이거 자체가 부모한테 큰일이고 안전이 보장 안되는 나라들 많아유




아...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넹

쓸거 무지 많은디....귀찮아서 그만 쓸께유ㅋㅋ




아..그리고 한 가지...학연지연 얘기하는 분도 계시던데

미국, 유럽은 그런거 없을거 같쥬? 한국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아유

아니 확실히 훨씬 심해유.

학교든 직장이든 아니면 하물며 동네 사교모임에서도 누구 누구 추천장이나 백그라운드 없으면 

아예 언감생심 생각할 수도 없는 경우들 많아유

이게 전혀 사회 문제가 되지도 않아유. 당연한걸로 생각하지...

우린 아주 아주 옛날부터 공무원 공개 채용이 있었어유. 

삼국시대에도 있었구....조선시대 과거제도가 대표적인데...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옛날부터 공채를 해 온 나라가 거의 없어유.

다 추천이나 연줄, 출신 보고 뽑아서 쓰고 아부지 뭐하시노? 물어보고 쓰지...

맥아더 장군 엄니는 맹모삼천지교...맥아더 장군 엄니도 맥아더 육사 입학시킬려고 

입학 추천장 받을려고 무지하게 애썼어유.

지금도 미국/유럽 명문 MBA 같은데...성적만 중요한게 아니라 출신배경, 부모의 사회적 지위

누구누구의 추천장이 당락에 굉장히 중요해유. 아예 기부금만 받고 입학시키는 학교들도 있어유.

우리나라는 그래도 뭐든 시험봐서 성적보고 뽑아서 쓴다..

즉, 한국에선 지가 열심히 해서 지 능력만 되면 뭐든 할 수 있다. 

최근에 흙수저니 금수저니 하고, 또 빽으로 자기 자식 어디 대기업 집어 넣었다고 문제 되던데 

그건 아주 극소수이고 외국에선 흙수저니 금수저니 이게 문제거리 자체가 안되는 나라들도 많고 

미국, 유럽도 이런게 굉장히 흔하다.



여튼, 

목숨 걱정 안하며 살고 

대입시험이 치열해서 그렇지 싸게 질높은 교육 받을 수 있고 

지만 열심히 하믄 뭐든 할 수 있고

언제든 원하면 싸고 편하게 빨리 어디든 갈 수 있는 있는 나라


왜구나 짜장도 아닌

진짜 한국인이면서 헬조선 헬조선..거리는 것들은 

이런 좋은 나라에서도 지가 못나서 빌빌거리면서

지 못난 탓을 안하고 남탓 나라탓 하는 못난 것들이다...저는 일케 생각해유

그리고 이런 것들이 해외 가서 살믄 한국에서 살 때보다 더 밑바닥에서 살면서 

맨날 한국 욕만하고 살다가 못 버티고는 나중에 꼭 다시 한국에 기어 들어오더라구유.





아....주모

샤따 내리고...여기 거하게 한 잔 말아주소~~~

그리고 해외거주 삼촌들은 '공감' 버튼 꾹꾹 눌러주세유~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빠 19-04-16 14:54
   
공감 백퍼~~ ㅎㅎ

고향이 그리워유~ ㅋㅋ

      +----------------------------+
      |              공감 버튼                |
      +----------------------------+

꾸욱~
     
귀요미지훈 19-04-16 15:10
   
아따...공감버튼 크고 좋네유~ ㅋㅋㅋ
     
물망초 19-04-16 15:14
   
시간 되시면 한국에 와서
향수병 치료 하고 가세요 ^^
     
flowerday 19-04-16 15:16
   
아발란세 19-04-16 15:29
   
완전 공감 ㅋ
버튼에 돌 올려놓구 가유~ㅎ
     
귀요미지훈 19-04-16 15:39
   
헉...버튼 위에 돌...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토끼삼촌 천재였엉
러키가이 19-04-16 16:06
   
확실히 치안 의료 교통 교육 -0- 대박이긴 함

치안;;;은;;;사실 북한 등 때문에;;;ㅋㅋ 엄청 발전?한 케이스가 된지도;;;

무장공비 때려잡아야지 ㅋㅋ 가끔 삼청교육대 또는 데모학생들 잡아야지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무쟈게 발전한듯;;;
     
귀요미지훈 19-04-16 17:01
   
토착왜구, 토착짜장들만 싹 잡아다 쳐넣고 정신교육시킬

교육대 하나 만들어야됨.
아이유짱 19-04-16 16:17
   
마져유. 아자개 형아가 그렇담 그런거지유 ㅋㅋ
     
귀요미지훈 19-04-16 17:02
   
아이유, 아자개

같은 '아'씨네유..ㅋㅋ
해늘 19-04-16 16:56
   
지니고 있는 것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잃고난 뒤가 아니라,
그것을 잃기 전에 스스로 깨닫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귀요미지훈 19-04-16 17:02
   
캬~ 명언이네유~~
moonshine3 19-04-16 17:06
   
전 뭐니뭐니해도 그닥 테러걱정없이 산다는것만도 감지덕지 입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귀요미지훈 19-04-16 17:11
   
제주도는 무개념 짜장들땜시 문제가 많은거 같던디..

문샤인님 계신 곳은 괜찮아유?
          
moonshine3 19-04-16 17:33
   
머 제가 있던 움직이고 있던 제 인상덕에 ㅋㅋ
피부로 느낄정도는 아닙니다.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뭐 그런?
               
신의한숨 19-04-16 18:25
   
샤인님 피부로 느낄 정도믄 갸들은 다 디징겨
                    
moonshine3 19-04-16 21:24
   
그렇지요^^
신의한숨 19-04-16 18:24
   
좋아요~(엄지척)
     
귀요미지훈 19-04-16 21:41
   
구독도 해주세유~ ㅋㅋㅋ
치즈랑 19-04-16 18:38
   
그러게요`
여기서 살아도 좋은 거쥬~~~~~~
     
귀요미지훈 19-04-16 21:39
   
그러게유
돌아댕겨보니까 한국만한데가 없어유~
부분모델 19-04-16 20:50
   
치안, 의료, 교육 이 세가지만으로 게임 셋이쥬

끄덕끄덕
     
귀요미지훈 19-04-16 21:39
   
맞아유
끄덕끄덕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95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528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796
52495 뜨거운 감자 - 고백 (1) 가비야운 11-11 784
52494 Dave Koz - Know You By Hea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1 692
52493 George Michael - Careless Whisper (1) 가비야운 11-10 805
52492 Isao Sasaki - Butterfly In The R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0 665
52491 피아노 치는 소녀 - 다시 또 겨울이 온다면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9 682
52490 Craig David - 7 Days (1) 가비야운 11-09 668
52489 정은지 - Simple Is The Best (1) 가비야운 11-04 1699
52488 Tommy Page - A Shoulder to Cry On (1) 가비야운 11-04 782
52487 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 (1) 가비야운 11-04 771
52486 두번째 달 - 달빛이 흐른다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4 715
52485 Steve Barakatt - No regrets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4 648
52484 델리 스파이스 - 고백 (2) 가비야운 11-01 802
52483 David Lanz - Leaves On The Sein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1 648
52482 윤한 - 겨울 바다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1 622
52481 James Ingram - Just Once (1) 가비야운 11-01 662
52480 Sarah McLachlan - Angel (1) 가비야운 11-01 684
52479 이루마 - Joy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30 580
52478 S.E.N.S. - Heaven's Song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30 556
52477 혹시나 싶어서 (10) 바람가람 10-29 876
52476 근황? 사진입니다 (1) 바람가람 10-29 1111
52475 무제6 (1) 바람가람 10-29 669
52474 정은지 - 나 가거든 (3) 가비야운 10-26 1865
52473 Sting - Shape Of My Heart (1) 가비야운 10-26 729
52472 McFly - All About You (1) 가비야운 10-26 731
52471 배은서 - 별빛이 비치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9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