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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1 21:02
담주에 프랑스 가게 생겼네요.
 글쓴이 : Dominator
조회 : 827  

선배랑 동업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동안 오디오 악세서리를 OEM으로 제조만 했었거든요.
그러다 선배가 좀 욕심을 내서 해외 오디오기기를 수입해 국내에 뿌려볼까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 연결된게 프랑스 신생 오디오 회사인데요..
뭐..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이긴 합니다만.. 일단 그쪽 회사랑 미팅이라도 가져 보려고요.
선배가 얼마전 원청과의 미팅 때문에 일본에 갔다가 관계자와 만나 얘기가 오간것 같은데.. 따로 알아보니 제품들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디자인이나 기술제반은 나름 납득할 만 합니다만..
그동안 제조쪽만 해봤지 수입 유통쪽은 경험이 전무한데, 비용이나 마케팅쪽도 그렇고 좀 쉽게 생각 하는것 같아 거시기 해요.
여튼 제가 설득이 안되니까 직접 프랑스 가서 저쪽과 미팅 해본 후 결정 해보자고 선배가 졸라 일단 같이 떠날 예정 입니다.
뭐.. 일단 가기는 가지만.. 수입 하는건 끝까지 반대 하는걸로..ㅋㅋ
그나저나 동업이라는거.. 참 사람 피말리게 만드는 구석이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나 힘들 때는 같은곳을 바라보고 딴생각 안하는데, 조금 안정이 돼 가니 각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 가운데 조율 하고 타협 하면서 나가면 괜찮지만, 미묘한 타이밍에 미묘한 갈등상황에 다다르면 이게 또 골때려 지는것 같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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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10-21 21:29
   
장애물은 넘기 전엔 높아 보이지만, 넘고 나면 낮아보인다.
     
Dominator 19-10-21 22:22
   
힝 ㅠㅠ
     
사이공 19-10-27 10:21
   
근데 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치즈랑 19-10-21 21:37
   
브랜드 네임밸류가 중요하긴 합니다.`
마케팅 비용이 ㅎㄷㄷㄷㄷ할 겁니다.`
제품 가격 보다 시장 개척하는 총알이 피를 말리죠`
유통망 전개와 브랜드 런칭이 전부일 정도로...

그래도 매니아 층이 생기고 탄탄해지면 용기도 얻게 됩니다.`
잘 하실 거 같은데요~~ ^^

근데 프랑스가 오디오 쪽으로 유명한가요`?
     
Dominator 19-10-21 22:14
   
그게 문제예요.
안그래도 국내 오디오 시장의 보수성이 일본 뺨치는데다가, 저 프랑스 브랜드의 주력상품이 200~300만원대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국내 오디오 수요는 미드레인지 브랜드들이 피 보는 시장이예요. 로우 레인지 아니면 하이앤드만 살아 남는 시장이예요.
문제는 저 가격대가 블루투스 스피커 치고는 정말 애매한 가격대인데다가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장르가 여전히 애매한 장르라는거..
마케팅 포인트도 그렇고 브랜드밸류 구축 하는것도 그렇고.. 솔직히 전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우리 회사가 기존에 수입경험이나 판매루트 개척을 했던것도 아니고..ㅠㅠ
여러모로 불안 하네요.;;;

아.. 그리고 프랑스 오디오.. 굉장히 유명하죠.
당장 글로벌 스피커 브랜드 규모 1위를 놓고 B&W와 경쟁하는 포컬이라는 브랜드가 있고요.
자디스, YBA같은 수준높은 앰프 브랜드가 있고.. 스위스 하이앤드 브랜드인 골드문트도 실상 프랑스에서 시작한 브랜드 입니다.
여담입니다만, 프로용 스피커 브랜드 중 공연 엔지니어들이 쓰고싶어 환장 하는 L-Acoustic, Nexo같은 스피커 브랜드도 프랑스 브랜드고요.
의외로 전기음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가 프랑스 입니다.
          
치즈랑 19-10-21 23:14
   
소구점이 보이기도 하네요~~~~ㅇ.ㅇ`
               
Dominator 19-10-22 18:18
   
역쉬 전문가..ㅎㄷㄷ
전 아무리 해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요.ㅠㅠ
나중에 치즈랑님께 정식으로 컨설팅이라도 받아야겠습니다.ㅎ
선괴 19-10-21 22:54
   
동업이란 그렇죠.
선장이 두명이니까요.
처음 동일한 목적으로 뭉치며 으쌰으쌰 배를 이끌며 대해로 나아가지만 어느쪽 방향이 안전한 루트인지 서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누군가가 마음을 접어주어야하는데 그게 어렵죠.
하지만 그 고비를 잘 넘긴다면 배는 분명 거친 파도를 헤쳐가며 목적지까지 도달할것이라고 봅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Dominator 19-10-22 18:27
   
몇년동안 죽어라 고생하고, 작년초 부터 슬슬 흑자전환 했습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뭐 둘다 살아 남는거 하나만 바라보고 딴생각 안했는데, 올해 부터 조금씩 의견이 갈리는걸 느껴요.
저는 좀더 OEM쪽 기반 다지자는 쪽이고, 선배는 사업 하면서 좋은 타이밍만 기다리다 세월 다 간다는 입장이고요.
어느쪽이 정답이다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저도 돌다리 몇번씩 두드린 적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 왔으니까요.
뭐.. 결국 한쪽 의견으로 결정 나겠지만, 결정 이전에 자꾸 미묘하게 대화 핀트가 어긋 나거나 아얘 대화 기회가 사라지는것 같아 그게 더 걱정이예요.
선괴님 말씀처럼 지금의 갈등을 넘어 목적지까지 잘 도달 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 합니다.
아이유짱 19-10-21 23:21
   
전혀 모르는 분야라 눈팅만 하겠슴돠~ㅎ
     
치즈랑 19-10-22 00:59
   
뜨끔 ㅇ.ㅇ

해외 브랜드 런칭을 몇개 해 봐서 ...
그래도 음향기기는 생소하네요.
          
아이유짱 19-10-22 11:47
   
ㅋㅋ 지는 기계치라 증말 몰라유
     
Dominator 19-10-22 18:32
   
뭐.. 저도 그냥 답답해서 글 적은것 뿐이예요.ㅎ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크흑 ㅠㅠ
러키가이 19-10-22 02:21
   
6개월~1년은 선전~광고~알림~포고 기간이니~-0-~

1년동안 버틸 자금이 필수 입니다~!!!

만약 6개월이하 자금이면 ~~~ 좀더 모은담에 하시던가 ~~~

아주 저렴한 임대월세를 구해서 ~~~ 인터넷 + SNS 등으로 홍보 ~~~ 후

버티시는거를 추천함 -0-
     
Dominator 19-10-22 18:47
   
솔루션 조언 감사 합니다.ㅎ
만약 한다면 2~3년 버티면서 자리 잡는것 부터 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
임대월세 구하라는 말씀은 홍보팀 따로 꾸리라는 말씀이신가요?
          
러키가이 19-10-22 22:01
   
어차피 자금은 제한적이니 ~ 머니를 효과적으로 (적을 상대해서 써야~) 써야지

그냥 매장에다가 투자 해놓고 (진지공사) 정작 총이나 대포 탱크 없이 맨손으로 싸우면

앙되잖아요 (영업 = 무기)

인터넷 sns 등으로 하건 영업직원 유능한 사람 2명정도 고용하든 하는게 차라리

본인들이 애써서 허우적 되는거보다 궤도가 빨리 올라가더라구여 -0-
               
Dominator 19-10-23 23:33
   
이해 완료 했습니다.ㅎㅎ
영업은 확실히 저희영역 밖의 문제이니, 이 바닥 잘 아는 경력직(??) 몇명 스카웃 해야겠죠.
머리속으로 그리는 사람 몇명 있습니다만, 일단 이걸 수입 하느냐부터 고민좀 해보고요.ㅎㅎ
여튼 디테일한 조언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도움좀..굽신굽신~ㅎ
진빠 19-10-22 04:23
   
으흠.. 막귀라~!

그래도 달라스토어에서 산 이어폰은 못쓰겠다능..
     
Dominator 19-10-22 18:56
   
막귀라고 하는분 중에 진짜 막귀는 못본것 같.... ㅎㅎ
헬로가생 19-10-22 04:54
   
옭 부아~ 봉 보야쥐~
항해사1 19-10-22 21:11
   
동업은 안하시는 것이,,,
delta11 19-10-23 21:31
   
Dominator님 글은 친목게시판에서 처음 보는군요.
전에는 가끔 친게도 들렸는데..
예전에 음악질문 도움 줬던거 아직 기억에 있네요. 감사했습니다.

요즘은 로그인만 겨우 하는 정도고 그나마 조금 시간이 있으면
유게에 글들 조금 보고 그게 다 입니다. 그러면 로그아웃이네요.
친게는 어쩌다가 한 달에 한 번쯤 클릭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됐으면 합니다.
     
Dominator 19-10-23 23:37
   
아.. 그때 기억 납니다.ㅎ
저도 친게 드나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요.
바쁘시다 보면 아무래도 온라인 활동 힘드시겠죠. 그래도 종종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델타님도 아무쪼록 건강 하시고 가정간 화목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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