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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31 05:43
아재들 저때 훈련소에 있어봤어요? (1985년 훈련소입소)
 글쓴이 : 날으는황웅
조회 : 890  

에휴~!!!
저때 저 훈련복이며, 풀먹인 전투복이며, 퍼런 식판, 세면도수에 ㅋㅋㅋㅋㅋ
그땐 그리도 보기 싫었던 아미 무서웠던 저곳이 어째 고향으로 느껴지네요.
그때 악마의 속사귐으로 말뚝밖으라 꼬시던 인사계를 생각함 섬뜩하기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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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다시 20-08-31 05:52
   
헐 85년이면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으는황웅 20-08-31 18:44
   
그래요... 50대들이지요 뭐....ㅎㅎㅎ
진빠 20-08-31 07:37
   
어우 형들 고생 많았삼 ㅎㅎ;;
     
날으는황웅 20-08-31 18:46
   
저기엔 최대한 좋은얘기만 써놨네요 ㅋㅋㅋㅋ
졸라 맞었지요 이유도 없이 걍 기분탔으로~
          
헬로가생 20-09-01 00:48
   
어우 우리 아버지들 고생 많으셨삼
신의한숨 20-08-31 10:21
   
저친구들이 저 제대할때 신병으로 막 들어오드만요.
훈련소 식판이 전부 신형 녹색이네요..우덜때는 하늘색이 대부분...새카만 곰팡이 때 낀듯한..ㅠㅠ
     
날으는황웅 20-08-31 18:47
   
ㅋㅋㅋ 아이고 아재중에 아재네요 ㅎㅎㅎ
저게 신형이믄 ㅋ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제가 전역할때쯤엔 자주색인가로 바뀌었는데 ㅋㅋㅋ
귀요미지훈 20-08-31 11:34
   
삼촌들 모습이 신기하네유~~
     
신의한숨 20-08-31 11:43
   
에잉...영상 저짝에 1-98번 훈병 귀지님 맞구먼..
     
날으는황웅 20-08-31 18:49
   
에휴~ 사람대접을 못받을때니 신기하기도 하겠네요~
치즈랑 20-08-31 13:05
   
저때는 잔뜩 주눅들어 있었는데...
짬밥에 떵국 이면수 튀김...덜 익은 깍뚜기
     
날으는황웅 20-08-31 18:51
   
주눅들어서 어리버리 매많이 맞았지요
처음엔 떡밥이 정말 목에 안너어가드라고요  나중엔 저것보다 겁나게 먹었었다는
깍뚜기는 익기는 커녕 간도 제대로 안든거죠 ㅋㅋㅋ
          
치즈랑 20-08-31 21:39
   
전설에 의하면
깍두기가 익으면 엄청 맛있데나봐요....ㅇ.ㅇ
뱃살마왕 20-08-31 18:18
   
저때 고2
     
날으는황웅 20-08-31 18:52
   
10종 물자 예비자원이셨구먼~
     
치즈랑 20-08-31 21:40
   
삼촌 몇년 꿇었군효....
미우 20-08-31 19:14
   
위에 많은 어르신들 참 고생 많으셨겠네요
전 덕분에 편안하게 자랐나 봅니다
     
날으는황웅 20-08-31 20:38
   
나중에 미우님이 군생활하실때 저희도 맘놓고 사회생활했지요 ㅎㅎㅎㅎ
          
치즈랑 20-08-31 21:41
   
날나리 삼촌하고...한 세달 차인데...뭔.
               
날으는황웅 20-08-31 21:46
   
헉!!!! ㅋㅋㅋㅋㅋ 그럼 취소
               
미우 20-08-31 23:38
   
날 음해하는 세력들이 왜 이리 많앙
하얀그림자 20-09-01 01:08
   
우리 삼촌 재수하실 때네요ㅋㅋ
     
날으는황웅 20-09-01 03:37
   
???다들 삼촌때라네....
그림자님 ~
          
하얀그림자 20-09-02 08:05
   
삼춘이 그러시는데
삼춘 왕사수가  85년 8월 군번이래유
왕사수보다 고참이시라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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