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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9 00:28
새벽에 노래한곡~161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465  


















오늘 부터 3일 동안 


완화된 락다운이 실행되어져

두 달만에 사무실이나 가볼까 생각 중



아침에 산책을 나가니

오랜만에 보는 함박눈이ㄷㄷ





대문 오픈버튼에 소복히 쌓인 눈






산책길





신난 귀여운 울 댕댕이들

















이 상태에선 

사무실 갔다 오늘 안에 못 돌아올 것 같아 포기



그냥 미뤄뒀던 우편물이나 보내야지 하며


발목위로 쌓인 눈과 눈바람 속을 뚫고 

군대기분 느끼며 우체국으로 고!고~!















20분이면 될 거리를

40분 걸려 도착 헉헉


기쁜 마음으로 우체국 문을 열고

"챠오 뚜띠~" 


하려 했으나 문이 안 열림 "덜컹덜컹"




눈 좀 온다고 정전되서 문 닫아버림




입 대빨 나와 투덜거리며 

다시 눈 속을 뚫고 집에 돌아와 




베란다에서 눈사람 만들다 장난감도 꺼내와

찰칵찰칵ㅋ









친게분들 모두


재밌고 포근한 연말 보내시고


행복한 2021년 맞이하실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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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20-12-29 00:51
   
촌팅이님도 잘 보내셔요..
     
촌팅이 20-12-29 04:14
   
네 치즈랑님도 잘 보네세요~
아이유짱 20-12-29 01:06
   
아는 노랜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유
촌팅이님 사진은 늘 쓸쓸해...
따뜻한 연말 보내욤~ㅎ
     
촌팅이 20-12-29 04:18
   
씨 뚜 뭐뭐뭐 인데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에서 나온 걸루 기억해요

예전에는 제 사진들에서 차가움을 느끼신다 하셨는데..ㅠㅠ
아무래도 아이유짱님이 글과 사진을 통해 파악하는 눈이 있으신 듯ㅎ

아이유짱님도 연말 잘 보내세요~
진빠 20-12-29 02:02
   
넵 아마 이사가서 처음 근황사진인가요?

동네도 이쁘공...

노래도 이쁘0...

잘들었3~!
     
촌팅이 20-12-29 04:24
   
회사와 집이 거리가 꽤 멀어
평일에  숙소로 사용하던 집이여서 꽤 오래됐어요

그러다 이혼하고
신혼집 팔아버린 후 어디 이사가기 귀찮아 그냥 숙소에 눌러앉았죠ㅎ

진빠님도 즐거운 연휴 보내3!
신의한숨 20-12-29 20:24
   
새해에도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촌팅이 20-12-30 21:12
   
신의한숨님도

행복하고 건강한 2021년 맞이하실 바래요
연말 잘 보내시고요~
바람가람 20-12-29 22:03
   
어우 딱봐도 추워보이네요
     
촌팅이 20-12-30 21:13
   
바람가람님

꼭 행복한 2021년 보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자주 좀 오셔서 글 좀 남겨주시구여ㅎ
Schwabing 21-01-04 01:06
   
풍경이 아름다워요...
그치만 뭐랄까,
음악탓일까요
고독하고
마음이 아련해지는 풍경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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