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김종국과 협상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61회은 ‘2013년 런닝동계올림픽’으로 정용화 이종현 이준 광희 민호 설리 엘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공수교체 레이스에서 각 팀의 마지막 멤버로 김종국과 설리가 남았다.
두 사람은 호랑이와 양 같은 완력의 차이로 누가 봐도 김종국의 승으로 예상된 대결구도였다.
이에 김종국은 “설리에게 힘을 쓰기 싫다”며 협상을 제안했다.
김종국은 설리에게 “다음에 런닝맨에 나오면 무조건 널 위해 뭐든 할게”라고 말하자 설리는 “오빠가 제 종이 된다”며 좋아했다.
또 김종국이 “한 회 동안 뭐든지 해줄게”라고 말하자 설리는 역시 이번에도 “한 해 동안?”이라고 잘못 해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