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크리스탈이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의 2015년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탈은 최근 10대, 20대 여성들에게 ‘사복여신’ 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
‘케즈’ 관계자는 “크리스탈의 패션 감각과 사랑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케즈 브랜드와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됐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크리스탈과 함께 ‘케즈’ 를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로서 국내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즈’의 새로운 뮤즈가 된 크리스탈은 패션 매거진 보그걸(VOGUE girl)과 진행된 5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봄의 여신’ 컨셉트로 케즈의 스니커즈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봄 데이트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크리스탈은 스니커즈로 완성된 빼어난 각선미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벚꽃과 싱그러운 화초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컬러의 원피스와 소녀 감성의 스니커즈를 매치, 크리스탈의 신비롭고 걸리시한 매력이 더욱 부각된 화보는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크리스탈은 이번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케즈의 광고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보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