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 https://youtu.be/BdFY2P0c3Kk
게시물 설명
미국 하버드와 예일 대학교 같은 대학들은 졸업식을 기숙사별로 하기도 합니다.그만큼 대학생활에서 기숙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는 데요.무슨무슨 'HOUSE'라고 이름 붙여진 기숙사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 같이 먹고 자는 것은 물론 각종 과외 활동의 경험도 나누고, 그 기숙사를 담당하는 교수의 가르침도 함께 받는 것이죠.그런데 미국 대학의 이런 전통이 실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옛날부터 있었다고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한국명: 이만열)는 말합니다.이 교수는 또 이제는 한국도 다른 나라의 역할 모델이 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데요.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30회,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한국명: 이만열)를 만나, 그가 말하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가치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 게시일 : 2013.10.29
왜 조선왕조 500년이 실패한 왕조로 기억되어 하는지 참 안타깝네요 구한말에 세계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멍청한 짓을 했어도 그전에 몇백년을 끌어온 저력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왜넘들이 조선왕조의 실정덕에 한국을 병합한 주제에 조선왕조를 폄하시키고 식민사관을 조선인들에게 주입시키려고 했다는거 자체가 아주 교활한 민족이라 생각합니다..조선왕조의 비극은 시스템의 견교함으로 500년을 끌었다는게 문제입니다. 한민족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도 잘만나야 한다고 왜넘들같은 벌레같은 민족땜에 물질적인 아픔도 크지만 정신적인 문제를 크게 겪은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왜넘들은 제국주의 적이고 교만한 역사인식을 반성도 안하면서 남의 나라 역사를 단순히 열등하게 만들어 자신들의 식민정책을 정당화 하는 저열한 방법으로 식민지의 통치 수단으로 삼은 넘들입니다.
문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우리 스스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 단적인 예가 여기서도 얘기거리가 된 유교문화철폐론 같은 것이죠. 그리고 장유유서란 것도 아주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것의 대표적인 예죠. 장유유서는 정말 아름다운 우리의 미풍양속 중 하나인데, 우리의 군사정권과 결부된 권위주의와 같은 것으로 인식을 한다는 점이죠. 어른(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을 보살피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공경한다는 것이 장유유서의 근본정신인데, 그 어디에서도 권위주의란 것은 찾아볼 수 없죠.
어떤 왕조건 정부건 간에 문제가 없는건 없습니다. 안좋은것 만을 크게 부각 시켜 문제의 원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일본벌레들의 논조에 맞장구치는 우을 범하지는 말았음 합니다. 조선왕조500년의 역사에서 긍정적이고 현세에 귀감이 되는걸 찾아내는건 후손들의 몫이지 다른나라의 역사관이 아닙니다.그런걸 소홀히 하고 폄하시켜버리면서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게 조선왕조의 우둔함과 어리석음입니다. 역사의 재발견은 후손의 몫이지 자랑스런 역사가 아닙니다.역사의 아픔을 이어갈 민족인지 역사의 아픔을 극복한 사람이 될런지는 후손들의 역량입니다. 부디 한민족에게 좋은 날만 오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ㅎㅎㅎ
이분은 좋은 분이시지만 한때 한국이 나아갈 모델로 '周' (춘추시절)로 꼽은 걸 봤을때에 그다지 찬동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국, 일본에 비해서 약하지만 저력이 있으니 모범국가로서 영향력만 행사하라고 권유하는 형태인데 필연적으로 우리나라도 상황이 이럴 뿐이지 궁극적으로는 패권을 추구해야 하는건 똑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