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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4 22:15
[문화] 한국인&외국인에게 묻는 한국에서 성별역할에 대한 생각
 글쓴이 : 콜롸
조회 : 2,62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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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겥이 15-07-14 22:25
   
역활 (役-) 맞춤법·표기법
[명사] ‘역할’의 잘못.
황윤 15-07-14 23:05
   
한국 여성전용이 이제 이해감. 스스로 선택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 한국여자들에게 고맙다. 준 장애인에 가깝다고 생각하니 모든게 이해가 됨.
     
하늘나비야 15-07-14 23:57
   
왜 한국여자를 장애인에 비유하는지 모르겠군요 ..님은  너무 우월하신가 보네요  영상보니 외국인 여성들 조차도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을 다 내줬다  이제 둘다 직장이 생겼으니 반반씩 내면 좋겠다지 내고 있다가 아닙니다  경제 위기가 오면 일부 주류에 속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자기보다 사회적인 약자를 공격하는 것이 바로 여성협오라고 그 와 같은 맥락으로 외국인노동자 협오하는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 말은 그나마 희석해서 한말입니다 그 분들은 아주 대놓고 남성비하 하듯이 말하던데 여자일거라고 생각하셨죠? 그 말 하신분들 둘다 남자분들 입니다  주류에 속하는 대다수의  남성들은 오히려  사회가 남성위주로 만들어 졌기때문에  일부부유층 여성이 아니고서는
거의 일반 남성보다 차별을 더 받을수 밖에 없는 약자 입장인 여성에게 그 일부 부유층의 잘 못된 행동이나  혹은 일부 여성들의 잘못된 모습들을  다수의 여자들에게 덧씌워 욕하는 것 .. 그건 인종차별이나  같은 맥락이란 겁니다  전 한국남자들이  모두 그렇게 자기 보다 더 약한 약자들에게  분노를 쏟아 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현실에서 보면 정말 어렵게 사는 분들 일부가 자기 보다 약하다 싶으면 더 비하하고 갑질하고 하는거 가끔 봅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 부유한 사람들 한테  자격지심 느끼거나 억울한일 당하고도 입한번 뻥긋 못하고  자기보다 더 힘든 알바생이라든지 여자들 어린애들에게 화풀이 하는 분들 보면 .. 한쪽으로는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이해 되지만 한쪽으로는 못났단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 님도 저도  서로 못난 사람 되진 않았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황윤 15-07-15 00:19
   
혐오가 아니라 이해임. 물론 비꼰거긴 하지만요. 그리고 난 돈 이야기는 전혀 안했음. 동영상에 나오는 선택장애가 있다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임. 충분히 계몽된 신세대 여성임에도 사고 수준은 여전히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임. 성역할에서 남자가 먼저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는 발상자체가 하찮게 보이게 만듬. 적어도 평등을 외친다면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것 보다는 조금쯤 그에 걸맞는 자주적이고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과 사상을 가져주면 안될까 하는 심정임.
               
하늘나비야 15-07-15 01:01
   
일단 집안에서 교육할 때부터 남녀 구별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놀랐던 것은  제가 자랄 때도 여자들 인권이 올라가고 있다란 말이 조금씩 나올때 입니다  그 때 당시도 여자애를 가지면 첫째가 아닌 둘째부터는 낙태가 50%를 넘어서던 때죠 그리고 자랄 때 계집애가 .. 자기 주장이 세다 무거운 것을 잘들어도  계집애가 힘이 장사다란 말은 ..욕이었습니다 칭찬이 아니라  즉 자기 주장을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남녀 차별도 눈에 그냥 들어 왔던 시기인데도 여권 신장 많이 되서 여자들 살기 좋은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 그 시대가 40년이 훨씬 넘은 지금 저희 아이들 친구들을 보면 여전히 집안에서 부터 사회에서 여자가 ..라는 말로 차별이 행해지고 있고  와 너 팔뚝 굵어서 힘도 좋다 란 말은 ..여자에게는 욕일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 외동이었고  아버님이 당시 생각하시는게 트이신 분이라 차별없이 자랐지만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면 벌써 ..달라집니다  그래서 적응하기 어려웠죠  집에서는 남녀는  같은 인간이다 신체적 능력은 다르지만 틀린 것은 아니다 라고 배웠습니다 .. 그러나 실제로  제가 학교에서 남자아이들 처럼 표본용 개구리를 잡고  무거운 책상을 혼자 나르고 남자아이들도 못하는 일을 했을 때 .. 그렇다고 진흙탕에서 축구를 한건 아닙니다만[ 그건 중고등학교때했습니다] 어째든 이건 차지 하고 제 아이들도 같은 걸 느낀 다는 겁니다 .. 그렇게 여권이 많이 신장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 주체사상 혼자 만드는게 아닙니다 자주적이고 당당한것 혼자 될것 같죠?  왜 근대사에 한국의 신여성들 뿐 아니라 과거 여성들이 정말 타고나기를 자주성이 없고 주체적인 삶에 대한 고찰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 하십니까? 세상이 여성들이 살기에 과거보다는 정말 하늘과 땅차리로 좋아 진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여자들 본인의 문제로만 볼수는 없다는 겁니다 ..사회 인식이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란 말은 내가 100미터를 5초에 돌파하니 너도 그렇게 돌파해 징징대지 말고 말하는 것 과  난 전화를 받으면서 컴퓨터를 하고 아이도 달랠수 있으니 너도 한가지만 하지말고 세가지 네가지 동시해 해보란 말이야 라고 말하는 게 아니란 소립니다 .. 여자와 남자 뇌구조가 다릅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 능력이 다릅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를 보는 사회 시선도 다릅니다  대체로 여성보다는 남성쪽에 보내는 시선이 더 긍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신여성들 이야기 하셨는데요 사회적 약자인 신여성들이 평등을 외친다고 평등한 사회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들만이 자주적이고 당당하게 주체적 삶과 사상을 가졌다고 변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여성들의 지지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사회 지도층이나 그 신여성들과 뜻을 가치하는 기득권층의 남성들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어느 시대든 위에서부터 아래로 시작 되지 아래로 부터 올라가는 것은 어느 한계점에서 저항때문에 올라가기 어렵습니다 그 저항이 권력일수도 때론 힘일 수도  때론 어떠한 타고난 능력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만 평등 말하는 일부 여성들.. 그들이 세상의 모든 여성 혹은 한국 여성 전체를 대변하진 못합니다  세계어떤 나라도 사회가 약자들에 권익을 보호하지 않는데
대다수 국민들이 인식이 빠르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아니 약자의 권익을 국가가 보장하더라도 인간들의 특성상 전통적인 인식이란 것이 한번에 바뀌진 않습니다 ..한국도 근대 사회로 들어선지 100년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유교적인 사상이 남아서 남녀 차별이 남아 있는 걸 보면 .. 아무리 교육을 하고 주체적으로 살고 싶어도 사회의 인식이 그 걸 따라가지 못하면  갈등할수 밖에 없고 ..그러다 좌절 하고 또 부딪히고 좌절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정말 대단한 신념이 아니고서는 어느순간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과 사상으로 사는게 아닌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볼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사람들은 현명함이라고 말합니다 .. 갈대를 비유하기도 하죠 휘어지지만 꺾이지 않는다.. 글쎄요 전 지금 제 아이들 보면서 .. 말합니다 남녀는 평등하다 다만 .. 어떠한 능력에서는 서로 더 월등하고 약한 부분이 있다 그건 서로 맞춰서 극복해나가면 된다 라고 .. 하지만 ..역차별 당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분들도 한번쯤은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과연 여자가 많은지 남자가 더 많은지 지금 우리 사회에서 .. 비정규직 아파트청소 공장 가장 말단에서 더 적은 임금으로 일하는 사람이 .. 누구인지 ..
                    
Iniesta 15-07-15 01:18
   
기득권층은 여성인권증진 철저하게 인정을 해줘요. 관련 규정들이 몇개인데요.;; 근데 결국 기득권층들이 강력한 마초사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애초에 여성들은 화살촉 방향이 잘못된게 많아요. 실제로 신규일자리는 호봉수를 제외하면 남녀임금비교가 무의미 해지고 있고 우리 어머님 세대의 비정규 일자리를 말씀하시는데 과거세대의 가계전반의 수익구조를 보셔야죠. 단순히 어머님들이 돈을 더 못받는걸로 역차별성을 무마시킬순 없고요. 제조업 중심의 국가에서 열악한 노동을 차지하는 층들은 대부분 남성들인데 이를 간과하며 일반화 시킬수 없겠죠. 이처럼 야근하고 돌아온 샐러리맨들에게 남녀평등을 외치는 수준이니 황당함을 느끼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여성인권을 얘기할땐 계급투쟁이나 남성해방에서 어떤부분을 찾아낼수 있을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Iniesta 15-07-15 00:21
   
정확히 말하자면 소외받은 남성들에게서 여전히 가부장적 성역할은 강조되지만 그에따른 경제적인 이점은 없어지면서 수평폭력이 행해진다는건데... 사실 비슷하게 비유하자면 일부 여성들이 유독 수평적 아니 오히려 더 밑바닥에 있는 남성들에게 역차별적 패미니즘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죠. 여성단체들은 자신들만의 커리큘럼을 짜고 궁극적으로 수직적인 유리천장들을 극복하려는게 아니라 가장 약자의 입장에 있는 남성들에게서 특혜를 따내고 자료 왜곡을 시키면서 반발들이 심해지는 것이죠. 외노자 문제도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외노자에 가까운 사회적 약자에겐 선택권이 없다고 할수 있죠.
               
하늘나비야 15-07-15 01:55
   
소외받는 남자들에게 여전히 가부장적인 성역할을 강조 한다라고 하셨는데 그건 여성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이 변했지만 여전히  육아와 집안일에 대한 부분은 여성쪽에 밀뤄져 있습니다 아무리 부부가 집안일을 같이 한다해도  육아부분 같은 경우 아이가 엇나가거나 아프면 가장 먼저 비난을 받는 건 부부중 아내쪽입니다  그리고 일부 여성들이 하는 남성들에 대한 차별을 말씀 하셨는데요  그 반대도 똑같다는 겁니다 절대 다수가 아니라 대체로 일부의 남성이나 여성들이 하는 잘못을 평범한 대다수의 여성이나 남성들에게 덮어 씌워서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성단체들 말씀 하시는데 그들이 다 잘한 건 아닐겁니다 어떤 단체도 심지어 최고의 국가기관들도 잘못하는 정책들이 있죠 
그렇다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 두둔할 생각도 없습니다 잘못한건 비난 받아도 할말이 없을테니  그런데  유리천장에 대해서 말씀 하셨는데  가장 약자인 남성에게서 특혜를 따내고 자료 왜곡 했다라고 하시는데 ..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몰라 어떤  임의대로 답변 하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도 적법한 상태에서 노동을 했을 시 법에 명시된 권리를 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부당한 처사를 받았다면 혼자든 단체를 만들든 해서 공동으로 대처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이 상대방의 편을 들었다면 내 주장이나 내가 속한 단체의 의견이  법률적 해석에서 이미 당위성이 없다는 것이고 또 내가 속해 있는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그 부분에 머물러 있다는 겁니다 언제 변할지는 모르지만  그걸 받아 들이고 받아 들이지 않고는 문제를 제기한 본인이나 단체가 극복할 문제입니다 그걸 자꾸
반복해서 부딪히면 부러질 뿐이죠 .. 보이긴하지만  올라 갈수 없게 막혀 있는게 유리 천장입니다  .. 그렇게 되면 우회로를 찾으려고 하든지 아니면 부딪혀 부수든지 아니면 내가 부서지고 끝나 버리겠죠 .. 그렇다고  같은 사회적인 약자인 모든 여자들에게 책임을 물으면서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혜택을 받는 여성들은 정말 일부니까요 .. 중고등학교 나오고 결혼해서 애키우다 전문직이 아닌 여성이 다시 직장을 잡는다면 .. 갈 곳이 어딜것 같습니까? 대 도시라면 그나마  이런 저런 일자리라도 나오니 다행이지만  대부분이 중소 도시는 공장 보험 말단 사원  임시직 알바 .. 식당아주머니 입니다  그 혜택 이 뭔진 몰라도  주변을 둘러 보십시오 인터넷 말고 진짜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일단 가족 부터 ..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월급은 얼마를 받는지 ..그리고 내가[사회적 약자이며 혜택을 빼앗긴 사람] 빼앗긴 혜택을 누가 받고 있는지  ..  그 혜택을 받아서 직장에 들어간 여성이 과연 내 주변에 몇명이있는지 .. 대다수라고 생각 하십니까? 아니면 모든 회사나 좋은 직장이 그 혜택이 없으면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그런 곳인지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제 부모님도 서민이셨고 제 가족도 서민이고 제 아이들도 서민이 되겠죠 .. 유리지갑에 유리천장 .. 이 나라 상위층들에게는 권리나 기득권을 내려 놓으라고 소리치지도 못하면서 .. 가장 낮고 약한 사람들 끼리 서로 치고 받을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는 사회 구조와 그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누군가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만든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길을 따라가야 할수 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을  .. 그 걸 바라 보는 유리천장위의 사람들이 과연 누굴까요?  당신일까요 저 일까요? 글쎄요..  그리고 패미니즘이란 뜻이 많이 달라지고 왜곡되어 사용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주장하고 싶은건 약자들끼리 어느 혜택을 두고 싸울게 아니라 같이 뭉쳐서 불합리한 부분들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일부 소외된 남성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한 거라면  그 일부 잘못한 여성들의 잣대를 다른 여성들에게 까지 덧 씌워 비난과 모욕을 하는 시간에  잘 못된 점을 지적하고 대안까지 생각 한 뒤  대다수의 사람들이 수긍할수 있도록 설득해서 대응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인터넷 상에서 별 관심도 없고 사느라 바빠 혜택이니 뭐니 받아 본적도 없는 대다수가 약자인 여성들에게 비난과 모욕을 준다면 .. 돌아오는 것도 고운 말이나 수긍이나 지지가 아닌 상대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글이 올라 올수 밖에 없고 ..그럼 정작 원했던 지지와 긍정적인 대답들 대신  반대와 부정적인 대답들과 다투느라 시간과 힘을 허비 하게 되는 악순환만 계속 된다는 겁니다  적은 적을 수록 좋고  친구는 많을 수록 좋은 법입니다  .. 만일 뭔가를 이룰려면 적보다는 친구를 더 많이 .. 모으시는게 사태 해결에 더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비난 과 모욕은 결코 상대에서 좋은 것을 끌어내지 못합니다 ..
                    
Iniesta 15-07-15 02:10
   
그러니까 애초에 여성인권에 대해 얘기 하는 거였잖아요. 여성의 젠더롤을 나누자는 입장들이 남성의 짊어지는 역할들은 아예 무시하고 추진한다는 거에요.;; 주로 북유럽과 자주 비교를 하는데 남성의 육아휴직이 50%이상이 되는나라와 4%도 안되는 사회에서 그 역할분배를 일반남성들에게서 찾고자고 하면 무엇을 내줄수 있냐는 거죠. 남성입장에선 야근등 치중된 일거리들부터 나누자고 하겠죠. 가끔 미디어에서 남녀평등 얘기 나올때 아이슬란드와 비교도 하는데 아이슬란드는 인구가 40만이 안되요.( 아마 국내에서 모계사회를 실현하는 셔텨맨들이 그보다 많을겁니다. ㅎ ) 결국 사회복지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남녀평등이 이뤄지는데 그 과정에서 성불평등을 강요하는 층들은 주로 여성들이고 여성들의 일방적인 시선에서 바라본다는 겁니다. 일반 남성들은 일명 남성위주라는 사회에서 그다지 혜택을 누린층들이 아니에요. 그런 의미에서 여성들이 헛다리를 짚는 부분들이 있다는 거죠.
                    
Iniesta 15-07-15 02:22
   
일부여성들이 방향성을 잘못 잡고 옆집아저씨를 쥐잡듯이 잡아서 설거지를 시킨다고 여성인권이 좋아지는게 아니듯이 사회특수성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야한다는겁니다. 과거처럼 수치 왜곡을 하고 여대파벌을 만들고 패미니즘이 희석시키고 보여주기 정책들만 나오고..
진정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마초 엘리트층들과는 투쟁을 할 생각이 없는데 과거 유교문화를 꺼내면서 피해사례를 설파하면 과연 현세대를 살고 있는 남성들이 공감을 하겠냐는거죠.
                         
라고요 15-07-15 16:37
   
그래서 북유럽은 육아휴직을 남자들도 의무적으로 쓰게합니다.  여자만 육아휴직 쓰고 남자는 쓰지 않는다면 위의 사례와 같이 4퍼센트만이 육아휴직을 쓰고 결국 애보는건 여성의 몫이 됩니다.  기업들은 여성을 뽑는걸 기피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사회특수성이란 말로 어느 정도 감안하고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그 감안이 대체 어디까지 인지 궁금하네요. 여자은 당연히 육아, 가사 라는 사회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위의 사례와 같이 결국 단 4퍼센트의 남성만 육아휴직을 쓰고 육아휴직을 쓰는 대부분 여성들은 기업에서 배척당할텐데 사회특수성을 감안하라는 주장은 해결책이 될수없다고 생각됩니다
                    
라고요 15-07-15 16:31
   
공감합니다.
                    
Iniesta 15-07-15 16:53
   
라고요// 의무휴직은 두달 남짓이고 반년 가까이 쓸수 있는 휴직 제도들은 남성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선택가능합니다. 그만큼 뒷받침 되는 경제력도 무시못하죠. 특수성이라는건 우리사회가 남녀평등을 얘기 할때 기본적인 강조해야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겁니다. 즉 남성이 여성의 혜택을 가져갔으니 다시 뺏어야한다는 피해의식이 여성운동의 시작이라면 적어도 현남성들이 반론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죠.
                         
라고요 15-07-15 17:17
   
남성이 여성의 혜택을 가져갔으니 뺏어야 한다는 피해의식이 여성운동의 시작이라뇨? 주관적인 생각이시네요. 평등을 누리고자 하는 여권신장의 움직임을 뺏는다고 하시면,,  예를들어 옛날 귀족의 특권이었던 정치참여가 평민들에게도 주어지도록 하는 것이 뺏는다고 표현될수있다고 생각하시는지
                    
Iniesta 15-07-15 17:24
   
;;우리가 무슨 여성운동을 계급투쟁처럼 해왔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일부단체들이 평등을 주장하는데 고루한 방법론들이 있는데 우리아버지 세대들의 사례들이나 고부갈등, 유교적인 관습들을 다루는데 그 과정에서 바탕에 깔린 선진국 시스템들은 무시한다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유치한 성대결을 하면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 매번 욕을 먹는건 여성쪽이 많죠. 첨부터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공감대를 이끌지 못하는겁니다.
                    
Iniesta 15-07-15 17:39
   
한마디로 성역할의 분배를 원하면서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현실들은 외면하고 다른 잣대들로 평가한다는건 이율배반적이겠죠. 쉽게 간과하는 부분들이 제조업 비중이 높은 나라에서 3d 노동에 해당되는 인부들을 여성으로 채용시켜서 임금인상을 유도하거나 남성들이 휴직으로 발생하는 생산성들을 여성들이 책임지게 하거나 야근을 공평하게 나누거나 이런게 당장 가능성이 있냐는겁니다. 이런 사회시스템에서 꼭 남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게 아니란것이죠.
반대로 유독 아무이유없이 여권이 핍박받는 층들은 어디인지 제대로 아셔야겠죠.
          
안녕미소 15-07-15 10:36
   
나비님 이해를 못 하시네 일부로 그러는거죠?

그렇게 핑계와 변명거리 찾을 정성으로 고칠 생각을 하세요.
스스로 바뀌기전엔 평생 여성들한테는 꼬리표니깐
          
디기탈리스 15-07-17 10:33
   
글들에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ㅎㅎ 
말주변이 없어서 표현하지 못했던 생각들이 글속에 많이 보여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
     
꾸엑 15-07-15 22:14
   
일반화의 전형적인 예를 아주 님이 아주 자알 보여주시는듯ㅋㅋㅋㅋ 그리고 스스로 자주적으로 여자들이 행동하길 원한다면 저기 해외 여자들이 말하는 남자가 돈을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그 의미의 문제에 더 부합할텐데 굳이 한국여자가 한말만 가지고와서 비꼬는거보면 뭐ㅋㅋㅋㅋ안봐도 알꺼같은 느낌?ㅇㅇ
여자가 선택못하는게 장애면 여친이나 부인이 있어도 성매매가는 남자들이 50퍼나 넘는 한국은 뭐이거야말로 대재앙장애시대
     
종달새 15-07-15 23:26
   
여성들이 말하는 선택장애란, 오늘 뭘 먹을까? 짜장 or 짬뽕->둘 다 좋은데 아무거나! 돈까스도 좋고 오므라이스도 좋은데 고를 수가 없어!!! 이런건데요..
글고 여성전용이라는게 한국만 있는게 아니에요. 전세계적으로 퍼져있어요. 주차장뿐만 아니라 여성전용 이벤트라든지 등등 사소한것에서부터 여성전용이 있는데요...
나랏말쌈 15-07-15 00:06
   
우리나라 인구의 반이 여자임. 나도, 님들도 여자뱃속에서 나온 존재이거늘 한국여자 비하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네요. 일베도 아니고, 왜 이렇게 여자를 혐오하는건지..
     
안녕미소 15-07-15 10:32
   
여시다 이건

우리나라 인구의 반도 남자임. 님도 남자 없이 태어날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심?
( 이런 논리 유치 해 )
한국여자 비하가 아니고 잘못을 말하는거죠.
여자가 잘못해서 그것에 대해 말하면 한국여자 비하나 여성혐오라는 단어 사용하는 여자치고 대가리가 정상인 여자 못 봄
          
꾸엑 15-07-15 22:29
   
글쎄 여자 잘못꼬집는다는 사람치고 비하안하고 비꼬는거 안하고 잘못만 꼬집는경우가 더 드문거같은데요 뭐ㅋㅋ 그리고 남자들 문제도 심각하니까 남자들 여자잘못 꼬집기전에 스스로를 돌아봐야죠 뭘 뜬금없는 여시드립만봐도 비꼬는거 딱보임 저댓글쓴사람이 맞는말 했구만ㅋㅋㅋ 요즘 대가리가 정상이 아닌 남자가 너무 많다보니 여자들이 민감한거니까 이해하세요ㅋㅋ
          
그날을위해 15-07-20 0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은 아직 그 논리의 맹점을 이해 하지 못합니다.
하긴 애초에 그걸 생각할 머리들이 있었으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겠죠...
빨간사과 15-07-15 00:21
   
윗분 내용을 보면 제 생각엔
우위이고 싶고 강자여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비하하는 게 아니고
스스로 자처한다는 느낌이여서
그것을 빗대어 말하신거 같은데..

사실 아직까지 의존적인 것도 많이 있다고 봐요
남녀 모두 개인의 독립적인 성향을 더 기르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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