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던 조선족들이 갑자기 한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무슨?행사를 하려고 하는데 한복을 빌려달라는 것. 그 지역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라는 인식에서 적극적으로 한복을 공수해 주었는데... 이들이 말한 행사는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시 환영행사를 말 한 것이었다. 길거리에서 중국주석이 지나가고 너도나도 오성홍기를 흔들며 열렬히 환영하는 한국식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보면서 미국사람들은 꽤나 의아해했다는 이야기... (당연히 뒤통수맞은 다음부터 한인회에서 한복을 빌려주는 일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