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을 알려면 부엌과 화장실을 보면된다는 말이있죠...
저도 지하철 공중화장실 사용하면 깨끗해서 놀라고 기분좋아서 나올때가 많아요...단순히 청소아주머니 열심히 일하시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것도 외국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수있군요...(공중화장실에 돈내고 가는 나라도 많은가보네요...)
대만, 홍콩, 마카오등 위도가 적도랑 가까워 아열대성기후라 안개가 자주 끼고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다보니 자연히 세균번식이 많고 세계적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는 조류독감의 생성지인데 위생에대해서 말하면 다했지. 사람들이 홍콩, 홍콩의 밤거리하는데 땅이 적어서 스카이라인 높은건물이 많다고 멋지다라고 할게아니라 그이면에는 홍콩의 빌딩들 뒤에 더러운 뒷골목을 가보기 바람.
한국공중화장실과 비교하려는 자체가 저 나라의 문제죠. 유럽에 살고 있지만 공중화장실의 위생상태는 정말 끔찍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한국에서 시민의식을 문제삼지만 유럽에 있다보면 과연 이나라 사람들은 시민의식 자체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쓰레기도 아무데나 버리고 시설을 함부러 사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직접 상대방이 앞에 있을때는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배려와 친절을 보여주지만 남이 보지 않을때는 심각할정도로 무심하기도 하지요. 서로 배울점이 있습니다.
11년도 여름쯤에 대만 기륭에 갔었죠... 도심지에서 좀 멀어지면, 화장실 가는데 돈을 내야합니다. 즉 화장실로도 장사를 한다는거였죠. 급해서 쓰긴했습니다만, 암담합니다.. 물론 고층화 건물같은 경우엔 우리나라처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구요... ( 타이베이 101이었던 걸로 기억 ) 이게 언제영상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시내쪽 가면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