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을 높이는데 공로했으니 수여해도 좋습니다.

대단하네요...축하합니다~

받을자격 충분하져 ㅎㅎ 축하합니다.

비틀즈는 왜 훈장을 받았나

훈장 수여
1965년 6월 엘리자베스여왕 탄생일기념의 훈장 수여자가 발표되었다. 이중에 비틀즈4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들이 기사로 봉해졌다는 오보도 있었지만 훈장은 MBE(대영제국훈장)로 대중가수가 이런 훈장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수여식 당일 수천 명에 이르는 비틀즈 팬이 버킹엄궁전 주위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왕과의 알현 때 멤버는 서로를 다른 이름으로 불러서 여왕을 당혹하게 했다고 한다. 여왕이 "요즘 바쁘시죠?" 라고 묻자 존 레논은 "아니오, 계속 쉬는 중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비틀즈의 훈장수여는 영국 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쟁에서 훈장을 수여받은 퇴역군인들이 "훈장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차례로 훈장을 반납해 그 수는 800개를 넘었다고 한다. 존 레논은 이런 반응에 대해 "전차를 움직여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MBE를 못 받나"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수여의 배경
비틀즈의 훈장 수여를 추천한 이는 헤럴드 윌슨이었다. 그는 리버풀 출신의 노동당 국회의원으로 1964년에 수상이 되었다. 훈장 수여에 대한 반발 중에는 "젊은이들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노동당정부의 음모다"등의 비판도 있었다.
 막 수립된 윌슨정권은 심각한 경제문제에 직면해 있엇다. 방대한 국제수지 적자에 의한 파운드의 위기였다. 신정권은 파운드 절하를 하지 않고 공정비율의 인하, 수입추징금의 도입, 대외차관에 의해 위기를 헤쳐나가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비틀즈에게 훈장이 수여되었는데 윌슨은 존 레논과 만나서 그들의 음악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훈장 수여가 결정이 된 지 3일후에 하원에는 "비틀즈는 세계에 행복을 주었으며 달러를 미국에서 영국으로 가져왔다. 훈장을 그들에게 수여한 여왕의 행위를 높게 평가한다"란 특별의견이 제출되었다.
 존 레논은 훈장 수여에 대해 "우리들이 수출에 공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비료나 기계를 수출하여 상을 받으면 모두 박수치는데 왜 우리들은 비난받아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훈장 반환
비틀즈만큼 일찍이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사람은 없었다. 그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이나 행동, 발언 등으로 젊은층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런 현상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훈장 수여로부터 4년후 존 레논은 훈장을 반환한다. 함께 부친 편지에는 "폐하, 저는 이 훈장을 영국의 나이지리아와 비아프라전쟁에 대한 개입, 베트남전쟁을 하는 미국에 대한 지지, 그리고 내 노래 [차가운 칠면조]가 히트차트에서 떨어진 것에 항의하여 반환하겠습니다. 사랑을 담아서 존 레논" 이라고 써 있었다. 존 레논은 훈장 반환으로 자신의 평화운동을 실천하려고 했다.
 비틀즈는 1970년 앨범 [Let it be]를 끝으로 해산해 4명은 각자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0년후인 1980년 존 레논은 뉴욕의 자택에서 한 청년의(마크 채프먼) 습격에 의해 살해되었다. 해산 후에도 계속 히트곡을 내온 멤버 중의 한 명인 폴 매카트니는 1997년 여왕으로부터 기사의 칭호를 받았다.
[출처] 비틀즈는 왜 훈장을 받았나?| 작성자 개똥벌레

아직은 시기상조.
싸이가 국위선양에 기여한것은 사실이나 히트곡 하나 냈다고 해서 정부에서 문화훈장 운운하는건
전형적인 후진행정의 표본.  더구나 싸이의 그간 행적도 신중히 고려해야함.
좀더 지켜보고 수년간 많은 공로가 있다 생각되면 그때 추진하는게 좋을듯.

이명박정권에서 대선이 코앞인데 물불 가리겠습니까? 얼릉 싸이와 사진한컷 찍는게 목적인데.
인기 끈게 얼마나됐다고 성급하게 저런짓을 하는지... 이게 무슨 가요톱10도 아니고.

축하 축하 ~

글쎄....별로 할말이 없네..
일반 한류상이라던지 라면 몰라도 훈장이라니...

축하드려요!

일본애들 한류의 '국책'드립이 힘을 받겠네요.비틀즈와 싸이는 아직은 같이 언급될 레벨은 아닌듯.
10년후에도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 ???
'마카레나'와 '람바다'의 원조국가를 기억하십니까.
한류와 K-pop의 붐 조성에 일조 한건 사실이지만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열풍은 가수 싸이의 개인적 영광일뿐.
국격 상승은 이준열사 정도는 되어야 개인이 이룰 수 있는 겁니다.

또 또 또!  밥상만 차려 놓으면 이 놈의 정부는 그저 숟가락만 올리는 군.

잘봤어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