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트.. 와...

잘 보고 가유~

흠...도시 통째로 한국기업이 짓다니; 한국식 아파트 짓는거같던데

돈 어마어마하게 벌겟네요

한국식 아파트는 비추인데..

그래도 해외인데 국내보다는 잘지어놨겠죠 ㅋㅋㅋ

삼성전자 하나만으로...베트남 수출의 10퍼센트를 보장하고....

영화관 매출의 반이 한국자본의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이고....

이거 좀 베트남 입장에서는 무서운거 아닌가???

그래도 그냥 다 받아들이나 보네....

기업은 어디까지나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한국기업이라는 점으로 애국심이라도 부추길 생각인지 몰라도,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저렇게 베트남을 잠식해가는게 좋게 보이지는 않는데...

저 늙은 엠씨도 정권 바뀌면 싹 털어내야해.. 젊은 엠씨들이 파업하니 저런 군사정권시절 엠씨놈들이 김재철 지지하면서 엠씨자리 꿰찼지

잘 보았습니다 ~

삼성이던, 현대던 소니던 베트남은 너무나 취약한 산업경쟁력으로 글로벌업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답니다.

그나마 60~80년대 한국의 경우, 버는 족족 예금을 하던 우리내 부모님세대들의 도움과 밀어붙이기식 불도저경제개발로 산업기반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였다면,

베트남은 비슷해보여도 전혀 다른 경제환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매년 들어오는 수백억불의 외국자본이 3~4년내 다시 나가는 부동산개발투자금 성격비중이 너무높고,

국가행정인력들의 비리가 꽤 심한편인지라, 너나할것없이, 부동산 사업에 올인들을 하다보니,

버블경제가 빨리 도래되지 않았나싶구요..

다시말해서 설비투자중심의 외국자본이 많이 들어와야..인력창출과 자국 인력의 고급인재의 육성도 더불어

발전할수 있으나, 아직은 설비는 삼성 및 일부 외에 3D업종의 단순 임가공제조업체가 주류를 이루다보니,

저급인력의 제조처로써의 한계를 넘는데 더딜수 밖에 없지않나 봅니다.

향후...2030년쯔음에는 1억이상의 인구에 풍부한 자원과 높은 학구열로 인해, 무시못할 중진국반열에

있을것도 같은데, 문제는 비리와 부동산우선정책으로 말미암은 버블경제가 너무 빨리 도래했다는것이죠..

그리고 베트남은 한국의 발전시기와 많이 다른 상황중 특이한것은

예금금리가 20%이상(정부권고는 15%이하) 이자를 주는데도 은행을 믿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 금 또는 달러만 믿는다는 거죠...

그리고, 일반시민들 월급이 약13만원 내외인데.(대학졸업에 대기업취업시, 50~100만원/삼성은 200만원내외)
부동산 가격은 임대던, 구입이던 우리나라와 별반차이가 안나는 경제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보니,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더 극심해 지고 있답니다...

아울러, 단순 임가공공장은 연간매출액 50억내외이면서, 직원수는 3백명이상 거느리는 적은 노임만이 경쟁력인
단순 임가공공장사업이 주류이다보니, 이들기업역시 인건비 상승 시, 캄보디아 및 미얀마등으로의 이전을 할것이구요...

기술집약적인 대기업 제조업체를을 많이 유치하여, 인건비상승효과와 자국고급인력의 노하우 습득을 통한
해당 산업으로의 사업참여등의 기술집약국가로 가기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필수입니다...

그러기에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구요..

아주아주 잘보고가요

베트남에 대한 좋은 설명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베트남에는 한국공장이 많이 진출해 있고 80만명이 일하고 한국이 베트남 투자액이 가장 크니까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도 거부감이 없을것같에ㅛ

한국 아파트 빌라는 집이라고 할수 없다  그냥 가축 사육장수준 ...방음 전혀 안되...

방음이 안된다면 시공회사에 책임을 물으시면 됩니다. 방음재를 빼먹었는지 따지고요.

20~30년 일본이 동남아에서 한일을 그대로 카피..

잘볼게염

위에분 의견에 동감... 베트남은 아무래도 공산당체제이기 떄문에 힘들죠;

그 옛날 우리나라의 독재시절엔 그래도 그 박정희가 비리는 없었습니다. 그거랑 다른

그냥 중국류의 공산당류 1당독재체제;... 그 한계는 어쩔수 없을듯... 저 나라는 언제

민주화 하려나;;;

잘보고가요

음.. K마트.. 한국인들 밀집 지역에 들어서 있어서 한국인 주재원들이 거의 90% 이용하고 있음.
경남 빌딩(랜드마크 72)..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나 투자를 경남건설에서 한것으로 암.
주상복합 건물에는 팍손백화점,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으나, 안에 들어가서 쇼핑 해 보면 아직까진 썰렁함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짓질 않았기 때문에..)
참빛 그랜드플라자 호텔.. 솔직히 그랜드 플라자는 거의 망해가는 수준
(지난주에도 가봤지만 점점 입점수가 줄어들고 있음), 호텔은 아직까지 버텨주고 있음..
물론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꺼 좋아하는건 같으나, 엠비시 뉴스처럼 스타일까지는 아닌것으로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언론과 실생활은 벽이 크네요...(현재 하노이에 거주중인 한 1인)
경제 관련은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지금 현재는 개인 금리가 9%대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현금 위주로 들고 다니고, 하노이 부자들은 금고를 선호한다죠..(실제로 잘사는 집들은 집집마다 금고를 두고 있어서 금고 파는데가 많음)
얼마전에도 국영 은행장이 은행돈 횡령건으로 문제가 되고 있을만큼 은행의 신뢰도가 바닥입니다. 한쪽에서는 월급 13만원으로 한달을 살아가는데 한쪽에서는 월세가 최소 500에서 1400불을 넘나드는 정말 부익부 빈익빈인 곳인 거 같습니다.

그게 공산주의의 한계죠...

커~ 수준 있네.

고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