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나친 온정주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캄보디아 같은 나라는 눈감아줬으면 합니다.
현재 캄보디아의 음반산업은 소위 가라오케음반(외국 유명곡을 캄보디아 현지가수가 커버
해서 발매한 것.)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당연 저작권의 개념이 없어서 유명 곡의 경우엔
여러가수가 돌아가면서 부르기도 하고, 워낙 열악한 환경탓에 캄딩동 같은 괴작도 나왔죠.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태국 할것없이 닥치는대로 배껴서 콘서트도 열고, 음반도 팔고
할거 다하는데 뭐 딱히 어떻게 제재할수있는 방법이 없어요. 나라 자체가 경제적, 문화적
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나라까지 봐주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음... 생각해보니 봐주자는 말 자체가 좀 거만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달리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흠... 어쨋든 하고싶은 말은 딱히 특정 국가 하나를 찍어서
이 나라는 넘어가자라기 보다는 우리가 저작권같은 지적 재산권을 행사하기 힘든
나라가 있습니다. 캄보디아나 미얀마같은 경우죠. 당장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너그럽게 지켜봐주는게 장래를 생각하면 오히려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뭐 우리가 이렇게 아무리 말해도 정작 당사자인 SM,JYP가 이미 포기한 일입니다. 현실적으로 제재가 힘들다고 봤기 때문이죠. 그럼 차라리 지금은 공짜로 즐겨라. 그렇게 한국 문화에 완전 잠식되면 돈을 지불할 능력이 된 이후를 바라볼수 있지않겠습니까. 당연히 도둑질은 나쁘죠. 그런데 도둑질을 한 당사자가 잘못한줄도 모르고 지불할 능력도 없는데 우리만 핏대세워봐야 얻을게 없다는 거죠.
그럼 안 봐준 다른 나라들이 왜 캄보디아는 봐주고 우리는 안봐주냐는 식으로 나오며 저작권을 무시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어떻게 대응할겁니까?? 캄보디아 아니 더 못사는 나라라도 남의 아이디어로 창작한 창작물을 가지고 돈벌이에 이용해서 돈을 번다면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급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 돈이 크고 작고는 두번째 문제지요. 최소한 그런 개념을 저들 나라 음반제작자들에게 인식시켜 주는게 제일 먼접니다. 자기들이 돈을 제공하고 음반을 제작하면 비싼 돈들여 제작한 음반이니 자국 저작권의 개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최소한 정품을 사도록 요구할것이고 캄보디아 내에서 무차별적으로 다른 짝퉁들이 생산되는걸 본인들이 먼저 제한하는 파급 효과도 작으나마 나타날 겁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저작권의 개념이 퍼져나가는 거지요. 솔직히 선진국이라고 취급받는 우리나라도 저작권을 무시하는 사례가 수두룩한데 캄보디아가 어느 세월에 자체 성장해서 저작권 지켜주길 바라나요??
현재 우리나라 음반들을 무차별적으로 도용해서 수익을 낸 사례가 어마어마 한걸로 압니다. 특히 중화계통의 제작자들이 무차별적으로 도용해서 자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것은 물론 그 노래들을 자기들 노래라고 우기기까지 한건 이미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 수익이 우리나라 제작자들에게 갔다면 우리나라 기획사들이 더 튼튼한 체력을 갖고 더 나은 음반을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겁니다. 중국과 대만이야 그렇다 쳐도 앞으로 동남아에서 벌어질 저작권의 무차별적인 위반은 어느정도 통제를 해서 동남아 음악시장을 우리나라의 영향력안에 두는 동시에 충분한 수익도 같이 낼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나서서 관리를 해야 됩니다.
캄딩동 사태때 sm에서 조치를 취하려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포기한걸로 알고있습니다. jyp의 경우엔 미얀마에서 노바디로 유사한 일이 있었죠. 그나마 캄보디아나 미얀마보다 사정이 나은 베트남도 국제 저작권 협회에 가입한게 불과 10년도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그런 경우에 한해서 말한것이지 베트남이나 중화권에서 무차별적으로 카피하는것 까지 수수방관하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당연히 제재를 할수있으면 해야죠.
베리알 제 정신이 아니구만...
캄보디아 같은 나라는 눈감아줬으면 합니다<<<<개 헛소리입니다...
음... 생각해보니 봐주자는 말 자체가 좀 거만하게 느껴지긴 하네요.<<<반응이 아닌거 같으니 바로 말바꿈..
당연히 제재를 할수있으면 해야죠. <<<<반응이 커지니 이상하게 반대로감..
님 딱보니 대만스타일이네요.. 여기 붙었다가 저리붙었다가 의견이 머그럽니까?주관없이...
무조건 카피는 안됩니다.우리나라 가수도 마찬가지구요.저작권이 있으면 제재할수있도록 해야하며 최소한 가수의 허락이라도 맡아야함
캄보디아나 미얀마같은 몇몇나라의 경우 저작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특수성 때문에 현재로서는 눈감아줄수밖에 없다는 의견은 바꾼적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말하는 과정에서 봐준다는 소리가 마치 문화적 우월감을 드러내는 것같아서 표현을 수정한것 뿐이구요. 그리고 제글 어디에 중국이나 대만같은 나라까지 봐주자는 내용이 있습니까? 의견을 바꾼적이 없는데 말바꾸고 반대로 갔다니 혹시 난독증이십니까? 그리고 헛소리라도 의견을 말하고 싶으면 아이디부터 좀 정상적으로 지으세요. 그냥 시비털려고 만든게 눈에 보입니다.
베리알 같은 한사람을
한마디로 오지랖도 넓다는거지
저작권비를 받을수 없다구 하더라도
현직 변호사를 사서 현지 한국 대사관 협조하에
불법이란것을 끝까지 인식시켜 야함
맘놓구 표절새 돈버는것을 막아야함
알았냐
가난한 국가는 남의 나라 침입해서 물건 훔쳐가도 이해해줘야한다는 느낌이라할까
왜 같은 제도권 교육받고
오지랖 넓은 소리만 할까나
정작 저작권을 가진 당사자들은 해볼거 다해보고 안되니까 차라리 간접적으로 얻게될 수익(공연같은 컨텐츠 수익과 기타 광고효과)과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혹자는 국가 차원에서 대사관의 협조하에 끝까지 받아내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는군요. 과연 누가 오지랖이 넓은 걸까요?
왜 같은 제도권의 교육을 받아놓고 이런 근시안적인 헛소리를 똑똑한척 태연히 지껄일까요? 무례한 댓글에 똑같은 방식으로 대답해봤습니다. ^^
짝퉁이 오리지날을 방해 하는건 아니라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오리지날을 선망의 대상으로 더욱 가치성 이나 품격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는걸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문제를 오리지날 국가가 굳이 나서서 비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짝퉁이 있는만큼 그만큼 유명세도 더 탄다는걸 계산하면 절대 손해보는 일이 아니라는
우리가 카피하면 당연히 미국은 가만히 안있죠. 말한번 잘하셨네요. ^^ 그런데 그거아시나요? 캄보디아의 가수가 미국 유명가수 pitbull의 I Know You Want Me를 그대로 표절하자 고소하지 않고 오히려 캄보디아까지 가서 무료공연을 해준 일화가 있습니다. 나름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나요? 아... 지금까지 글쓴거 보면 그런거 까지 헤아릴정도로 속이 깊지는 않아보이네요. 그나저나 냄새나는 아이디부터 바꾸세요. ^^
딱히 배척받은적 없습니다만... 다른 의견이 있다고해서 그게 곧 배척받는겁니까? 저와 비슷한 의견은 다 무시인가요? 세상을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만 보시는군요. 그래서 현실에서 배척받고 이렇게 인터넷에서 시비나 털고 다니시나봅니다. ^^
네. 다시한번 말하지만 캄보디아나 미얀마같은 나라는 현재 그냥 눈감아 주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서 거듭 말했구요. 한 문장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걸 보니 딱히 할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인정하기는 싫고 뭐 그런 심리죠? 은근히 귀여운 구석이 있으시네. ^^
거 동남아시아에서 카피해서 한국의 기획사들이 피해를 본다 어쩐다 하는데,,
내생각에는 니들의 올바른 유료 다운이 한국의 기획사들을 더 살찌울거 같은데?
드라마등등의 동영상부터 mp3다운까지 다 유료로 처보고 그담에 남의나라 불법문제 대응해라,,
돈 있으면서 안쓰는 니들이 열악한 동남아시아 기획사보다 더 사악한거야,,,알간?
현재 캄보디아나 미얀마의 실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미얀마에 있는 영화관은 헐리우드 최신영화를 자막도 없는 불법 cd로 틀어줍니다. 캄보디아의 국민 여가수는 레이디 가가,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노래를 그대로 표절해서 음반도 내고 콘서트도 합니다. 중국, 베트남도 명함을 못내미는 그야말로 저작권의 사각지대입니다.
고소가 생활이고 특히나 할리우드 영화, 팝음악같은 자국 문화의 저작권을 철저히 보호하는 미국조차 포기하고 방치한 나라들입니다. 오히려 표절당한 미국 가수가 고소는 커녕 직접 가서 무료로 공연을 해주기까지 했죠.
오지랖이 넓어서 봐주고 지켜보자는 소리를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설마 몰라서 그냥 가만히 놔두는줄 아십니까? 현지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거에 맞는 대응을 해야지, 무조건 강경하게 부딪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때로는 let it be가 가장 좋은 방법일 때도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넓게 볼 때 베리알님의 의견이 상당히 타당하다고 봅니다.
캄보디아나 미얀마, 그리고 아프리카 같은 빈국은 저작권에 가입도 되어 있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소송 자체가 되지 안을테고, 어차피 그곳에서 유명해져 봤자 그 나라 안에서만, 찻잔 안의 태풍으로 끝나버립니다. 표절곡을 들고 글로벌하게 나설 수 없죠.
그렇지만 듣는 귀가 있고 KPOP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저들은 나중에 KPOP의 소비자가 될 겁니다.
때로는 질끈 눈감고 넘어가는 것이 오히려 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