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표범 "표범의 마지막 포효"-130607
*너무나 아름다워서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운명, 한국 표범
일제 강점기, 한반도에서 포획된 표범은 1092마리.
한반도는 ‘표범 왕국’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표범은 아무르 표범으로
한반도와 중국 동북부, 러시아 극동지역에 주로 서식했다.
하지만 이제 아무르 표범은 러시아와 중국 국경 일대의 일부 숲에
48~50마리만이 남아있다.
아무르 표범이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건
다름 아닌 이들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이 땅에서 표범의 포효가 마지막으로 울린 지 50여년.
한반도에서 표범은 완전히 멸종된 것일까?
최근까지도 계속 목격담이 들려오고 있는 표범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