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식이 너무 격식없이 자유분방한 식사매너라...ㅠㅠ
한식당에서 남들이 먹고 일어난 자리...완전 쓰레기장...
어찌나 더럽게 먹었는지....식탁위가 난장판...ㅠㅠ
와서 치워주기 전에는 테이블위에 절대 손 못올릴 정도
구석구석 참 열심히도 어질러 놓은....
행주로 한번 쓱 닦아주고 가면 내앞만이라도 다시 열심히 닦아야 하는...
양식당에서만 품위 차리지말고
한식당에서도 좀 뭔가 격식을 만들어 나가야 될텐데요...
이게 되야지 애들도 가르치죠...
그냥 어른들보다 먼저 숟가락 들지 않는거...
맛있는것만 집어먹지 않는거...
쩝쩝거리지 않는거...
이 정도만 해도 한국선 예절바른....ㅠㅠ
격식을 엄격히 갖추지 않더라도
매너란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인건데...
저들이 예절없는거 맞음. 님말씀처럼 우리나라 한식도 원래 예절있어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숫가락이 어쨌네. 팔이 어쩌네. 식기가 어쨌네..
그 당시 그 수업 들을때만해도 예절수업들으며 생각했던게 밥먹기도 지친다였어요. ㅋㅋㅋㅋ 예절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친구라던지 가족들사이에선 걍 편하게 먹자파가 많아진듯.
하지만 중요한 자리에선 그 예절을 꺼내냐 안꺼내냐로 집안 교육 잘배웠네 마네가 나오잖아요 ㅋㅋㅋ 특히 중요한 상사와의 식사라던지 결혼식전 상견례자리라던지.. 상대방어른신들의 집에서라던지.. 그런데서 젓가락이라던지 팔등등 두는 위치 행동 밥알 등등 다 신경써야함.
없는게 아니라 저들이 못배운거 티내는거임.
원래 우리나라도 밥상다 차려지고 난 뒤, 앉고 어른이 먼저 밥숟가락 들고 난뒤 조용하 수다떨지 않고 먹으며 일본처럼 팔꿈치를 탁자위에 올리는 것도 안되며 그릇드는것도 안되고 식기 소리 나 쩝쩝대는 소리나 국을 후루룩거리는 소리도 안나야되고 먼반찬같은것은 그릇을 들고가서 덜어서 가져가거나 근처사람에게 좀 달라고 부탁하고 밥알이 안떨어지도록 하며 허리나 머리를 밥그릇근처로 가져가서 숙이지 않고 반듯한 자세로 먹어야하고 밥먹고난 뒤, 수저를 어찌한다 밥먹는 도중 수저를 어찌한다.. 이런얘기도 하나하나 많음.. 먹는 도중 자릴 뜨지 않는다 등등 우리나라도 식사예절있음.. 초등학교때 다 배웠는데.. 에혀.. 저는 제자식 저렇게 안가르칠꺼임.. 식사예절은 한나라의 품위와도 직결되는 것 같음.
고풍있는 양반가문이 아니더라도 초등학교때 다~ 배운 예절인데요? ㅋㅋㅋ 학교에서 할 짓 없이 그걸 가르칠까요? ㅋㅋㅋ 뭐 그걸 유지하던 말던은 자기 맘이지요. 대신 상대방이 마음속에서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감수해야할꺼에요 ㅋㅋ 우리나라는 젓가락질이 이상해도 인터넷에서 욕먹는걸요? ㅋㅋㅋ 뭐 그래도 식사예절을 잘갖추어 양반가문이 되는게 더 낫겠네요 ㅋㅋ 글고 어린아이라도 어릴때부터 식사예절은 가르쳐야하는거에요. 그 아이의 행동으로 자기 부모의 얼굴에 먹칠하냐아니냐가 나오니깐요. 자식은 부모와 그 집안의 거울이구요. 뭐 대충사시면 사시는데.. 누군가 당신의 아이가 버릇없다 거지같이 먹는다고 평을 내려도 할말은 없을꺼에요.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어릴때부터 교육잘받던 나라구요. 어리다고 봐주지 않습니다~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미리잡아두고 습관이되어야.. 나중에 억지로 잡으려고 할필요도 없고 불편하지도 않을테구요. 몸에 베이도록..
식사예절은 그 나라의 문화의 수준을 보여주는거구요. 친구나 등등 편한자리면 모를까. 남의집에 초대되어 나라의 대표가 되어갔으면 어느정도 식사예절은 갖춰서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솔직히 추잡한건 사실이잖아요. 애들이니 귀엽다 봐주지. 어른이었음.. 욕먹어도 할말없네요. 지금은 웃어넘기지만, 저렇게 먹는게 버릇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도 저럴테고..
맨처음 식사예절 댓글 썼던 사람인데,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더 찌끄리자면...........
본문에 동영상만 봐서는 잘 안나타나지만 전체영상을 123편보고나면 정말 어휴 소리나옵니다.....
특히 성동일이 홈스테이한 집에서 식사할때 심하게 쩝쩝소리내면서 먹는데, 우리나라분들도 쩝쩝소리내며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고, 서양사람들은 그렇게 먹는 사람 절대 없어요.......
조금씩 잘라서 입안에서 거의 녹여먹듯 조용히 먹는데, 소리내는 사람이나 코밖고 먹는 사람들은 개와 비교합니다....
그리고 식사자체부터 차이가 심하게 나죠....
뉴질랜드 가족은 초대한 사람에게 빵부터 다양한 육류 디저트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높은수준의 식문화를 보여줍니다......
위의 영상은 아이들만 초대한것이 아니에요.....
부모들은 초대해서 인사만하고 식사에 참여도 안시키고 아이들만 먹이는 장면인데, 식탁에 김과 밥만 있죠.....
라면인지 덩그러니 있는건 후를 위한 특별식 이었던거고.......
아이들이 원래 김을 좋아해서 김을 먹는게 아니고 원래 먹을게 김밖에 없었던겁니다.......
저기가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니 여러가지 정황상 그런거죠
저 프로그램을 봤다는 분이 그런것도 캐치 못하나요?
저들이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방문했을때 초대를 해놓고도 저런 대접을 했을때나
님이 말하게 맞는거지 저 상황에선 아니라는거죠
저기 나오는 뉴질랜드 아이들의 부모들이 그걸 이해 못할정도의 수준도 아니고요
그리고 사람은 처음 접하는 음식을 한번 먹어보고 별루면 계속 먹질 않는게 정상입니다
근데 님은 뉴질랜드 아이들이 먹을게 없어서 김을 억지로 먹었다는 뉘앙스로 말씀을 하셨는데
남자 아이 한명은 스스로 김을 가져다가 뜯어서 계속 먹고 있습니다
과연 좋아하지도 않고 생소한 김을 먹을것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먹는다는게
님 상식으로는 가능하다 생각하나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