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한국인으로서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로 민망하네요.
근데 한가지 의아스러운 것은... 한국에 18년동안이나 계셨고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공부하고 익히셨을텐데.. 한국말이 상대적으로 많이 어색하시네요. 혼자 공부하셔서 그런가.. 움... 학생들에게 좀 더 원활하게 가르쳐주시려면 한국어 구사능력도 조금은 신경쓰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한국사람도 못하는 일을 하고 계시니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