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잘은 모르지겠지만 어찌됐던 과거 우리나라는 국가적 방침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당장 자기 자신이 등싸숩고 배부르게 살려고 바둥거렸다기 보다는 다음 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살았던 시절이라고 봐야죠.
뭔 운동을 하던지 오늘은 라면으로 떼우고 이틀치 식사값으로 내일은 돈까스 정식 먹어야지 하는 정도가 아니지요.
과장 하자면 한 세대는 평생 라면만 먹고 죽도록 일만할 마음가짐이 되야겠죠.
물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 우리나라를 보면 그걸 물려받은 세대들의 고충도 심하지요.
그때 만큼 아끼지도 못하지만 그때 만큼 기회도 없는 세상이고...세대간의 생각차가 너무 큰것 같더란 말이죠. 비슷한걸 보면서 자란 대강 30~40대하고 생각보다 연령차는 크지 않은 50대 하고도 생활방식 부터 많은 부분에서 다른듯. 당장 40대는 힙합듣고 50대는 트로트 듣고 하는 식으로 문화적 차이도 크고...
어쨌든 지금 세대는 경제성장의 결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되지요. 새마을 운동 주도 세대도 사실상 경제성장의 혜택은 별로 못 받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껏해야 대중 교통비 면제 정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