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티가 아니라 그냥 외국인이라는 색안경쓰고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거 아닙니까?
애초에 외국인이고 아니고가 여기서 무슨 관계가 있지요?
이게 외국인 말투라고 생각하지도않지만
이 사람이 외국인이던 아니던 이 시점에서 외국인을 거들먹거리는 것 자체가
논점일탈 내지는 단순 인신공격에 불과한거에요.. 여러분..ㅋ
이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이 있다면 인신공격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대화를 해요.
이 사람이 수준낮은 댓글을 단다는 생각이들어도, 본인들 스스로의 수준들을 낮출 필요마저 있습니까?
본인의 열등감이 있지 않다면 저정도 댓글가지고 인종과 민족을 열등한것처럼 볼 수 있을까? 완화되게 본다면 태국에서 드라마를 찍는다고 인지도올리는것도 어렵고 귀화하지 않는 이상 어디서 활동하는게 나은지는 말할필요도 없다. 설사 태국과 우리나라 드라마가 같은 수준이라도 자국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낫고 현재 드라마 수준과 흥행을 보면 우리나라가 일반적으로 낫다. 그렇다고 배울것이 있을까? 아니면 중국처럼 돈이라도 많이줄까? 확실히 모르지만 그건 아닌듯 하다. 본국을 욕하는게 불쾌할수는 있으나 딱히 심한 댓글은아닌데 열등감이 폭발한 나머지 도를 넘어선듯하다.
그런데 어떻게 저기서 인종과 민족까지 나올 수 있을까? 야구선수가 미국리그로 가면 수준이 높고 돈을 많이 주기 때문에 축하해주는것이지 열등한 한국인에 비해 미국인이 월등하기 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다. 뭐 본인이 불쾌해서 뭐라 씨부릴 수는 있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가지고 어그로를 끄는 행위는 좋지 않은행위라고 생각
솔직히 님 말투가 공격적이에요.
남을 멸시하지말라는 취지는 저도 공감하지만,
남을 멸시하지말라면서 막상 자국 역사는 존중하지않고 내리깎으려들잖아요.
미국이 도와줘서 이렇게 성장했다고요..?
그렇다면 우리와 같은 선상에 있는 나라로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 도와준 국가는 모두 이렇게 성장해야했겠네요. 그런데 모두가 그랬습니까? 있다면 부디 한 나라라도 꼽아보시지요. 단 시간에 이 정도의 경이적인 성장을 이룬건 남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답니다.
분명한건 댁이 한국인이라면 이렇게 장문으로 반발 할 정도로 발끈하지는 않겠죠.
아니면 태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이거나.. 보통 이런 경우는 자신이 머무는 나라를 한국인
들이 무시하면 자신도 그런 하등 취급 당한다는 느낌이 들어 엄청 화내더군요.
인종적 우월감이라기 보단 태국에서 드라마 남주를 한국인이 한다는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저 또한 기사를 보자마자 "왜 태국에서 정일우가 드라마를?" 라는 인상을 받았고요.
한국이 아닌 태국에서 드라마를 찍는 다는건 사실상 커리어 다운인 건 사실이죠, 그 부분에서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는건데 인종적 우월감만 강조해 흥분하는게 더 웃기는 일.
그리고 미안하지만 외국에서 태국하면 무에타이 뒤에 항상 따라오는건 싸구려 섹스 관광지죠....
쉴드를 치더라도 좀 솔직해지셨으면 좋겠음.
그리고 미국과 일본까지 끌고 들어오셨는데 인간개발지수로 보면 미국 8위, 한국 17위, 일본 20위로
세나라 모두 선진국 카테고리에 있습니다만 태국은 93위에 있는 후진국입니다.
미국, 한국, 일본은 서로서로 교류가 많지만 태국은 끼고 싶어도 낄 수가 없죠,
u know 낄끼빠빠?
이런 상황에서 정일우가 태국에서 드라마 찍는다면 의아해 하는 반응은 당연할지도요.
그래도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 수는 있죠.
그 사람이 객관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던 존중의 미덕이란건 통용되잖아요?
누가 거들먹거리는 태도를 좋아하겠어요? 저 분도 제딴에는 우리 뿐만 아니라 남들도 어떤 의미로든 존중할만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국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태국이나 정일우 씨를 무시하는건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란걸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은데요.
동남아나 다른 나라 자체를 무시하는 특이한 풍조가 있는게 아니라,
이 나라에서 누군가를 무시하고 차별하는건 이미 보편적이에요 ..ㅋ
굳이 다른 나라 사람이라서 차별하는게 아니라, 자기와 다른 모든걸 차별하고 있죠.
학벌이 됬건 재산이 됬건 그 사람의 지역이나 출신이건 무엇이 됬던간에 빌미로 삼을 수 있으면 삼아서 자신의 우월함을 내세우고 남을 내리깎는걸 당연시하는 풍조가 있잖아요 ㅎㅎ
그거에 발끈하면 "열등함"을 나타내는 것이고, 남을 무시하는게 객관적으로 "맞는말"로서 인정되고 통용되는 사회. 그리고 그거에 대한 자정효과란 극도로 미미한 사회.
민주주의를 내세우는 사회에서 평등함의 가치나, 존중의 미덕 이런게 처참히
도외시되고 있다는게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ㅋ
한국사람이 태국무시하면 안되지요. 그러나 이 정도는 태국이 이웃나라 무시하는 것에 비하면 애들 장난입니다. 태국사람들 이웃나라 사람들 엄청무시합니다. 거의 범죄자, 거지, 침략자 취급합니다. 정도가 너무 심해요. 애건 어른이건 남자건 여자건 어찌 그리 이웃나라를 무시하고 모욕하지는 모릅니다. 또한 더 황당한건 태국내 화교들은 토종 태국인과 자신들은 인종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절대로 동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종 까만 태국인을 노예취급하더라구요. 그리고 태국음식 즉 타이푸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