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회체육이 발달해야 스포츠도 같이 발전한다....도 꼭 맞는 소리는 아닙니다.
테니스가 사회체육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높고 동호인 최고 많은 인기스포츠중의 하나죠.
그런데 사회체육만 번성하고 그속에서 엘리트는 거의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종목은
테니스, 사이클, 스키, 수영..... 저변만 엄청나게 넓음.
주변에 내노라하게 실력있고 잘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음... 하지만 딱 거기까지.
그럭저럭 사회체육과 엘리트체육이 같이 발전한 종목은 야구,축구,베드민턴 정도.
그건 티켓값이 한몫했습니다. 피파와 독일 대행사가 값을 너무 올려 팔았습니다. 그 때값이 프랑스 월드겁의 두배, 독일월드컵 값과 비슷하거나 높았음. 8년이 지난 남아공보다 티켓값이 놀았음. 제일 싼 3등석이 66000원. 이게 독일 대행사가 물가를 일본 기준으로 하다보니 우리는 그 높은 티켓값에 입장할 엄두가 안났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