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raise me up 자체가 ccm 은 아니긴하죠. 뉴에이지 음악 노래이긴 하지만 대중적으로 히트 하게된건 웨스트라이프가 불렀을때고 미국에서 ccm과 크리스천에 대한 종교적 노래가 친숙하기 때문에 그이후로 ccm가수들이 많이 부르게 된 케이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한 종교적 신념이 없었던 사람들도 이 노래를 들으면 ccm으로 많이 생각하게되죠 . 무대 컨셉과 백코러스와 빌드업하며 터트리는 곡 편곡이 ccm스럽다는 부분은 공감이 되지만 임의로 신에 대한 이야기로 편곡한게 아니라는겁니다. 가사를 잘보시면 you라고 지칭하는게 무조건 신을 뜻하지 않아요. you는 내주위사람이나 내가 의지하고있는 사람이 될수도 있고 신이 될수도 있는 오픈된 지칭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 노래를 부른게 소향이 아니라 홍진영이였다면 아마 생각이 좀 달라지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