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을 맞이한 2019년,
대한민국 영화사 최초이자 최고의 영예.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음악과 영화, 예술이 없었다면 이 고단한 삶을 버틸 수 있었을까... 수없이 생각했던
나날들이 있었습니다. 예술을 아끼는 적잖은 분들도 묵묵히 그러했으리라 여깁니다.
위로와 영감, 용기와 생기, 눈물과 감동을 전해주던 우리 시대 영화에 있어서
코엔 형제, 데이빗 린치,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짐 자무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세계와 페르소나들을 특히나 좋아해왔던 저는 이번 봉준호 감독의 수상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짐 자무쉬와 쿠엔틴 타란티노의 경쟁작품을 제친(영화와 작품성에 순위를 매길 수야 없지만)
우리 한국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이라 더더욱요. 열정 넘치는 한국 영화스탭들과 관객의 저력은 또 어떻구요.
봉준호 '기생충' 황금종려상… 칸 현지 분위기 어땠나 / YTN
봉준호 황금종려상에 외신도 큰 관심… "한국영화 첫 수상" / 연합뉴스TV
봉준호 '기생충' 칸 영화제 최고 영예 / YTN
[여기는 칸]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 "판타지 영화 찍는 것 같아" / YTN NEWS
[칸은 지금] 봉준호 감독 수상 직후 인터뷰 "지금 약간 판타지 상태다" / M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