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땅에서 조선사람이 조선사람을 차별하는게 뭐가 이상하죠? 명예일본인 되고 싶고 나는 차별당하는 조선인하고는 다른 조선인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나올만하죠 우리나라만 봐도 윤서인같은 인간들이 한둘이 아닌데 또 일본인이라고 모두 나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장면하나 때문에 작가가 인종차별 주의자가 아니라는 점이 부각될수도 있고 역사적 사실을 냉담하게 있는 그대로 썼구나 하는 설득력을 얻을수도 있는 장치라고 보면 될걸? 님 반응이 일본의 국수주의자들과 다를게 없는 듯
님이 말한 것이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클리셰입니다.
이런 클리셰는 한국에서서라면 통하지 않아요. 저게 익숙하지 않은 미국에서였기때문에
센세이션이 일어난거죠. 어차피 그들에겐 조선이나 일본이나 감정이입이 안되거든요.
근데 그런 클리셰 사용에서 식상하지 않으려면 좀더 세련되게 하면 좋은데
조선사람이 조선사람을 어떤 이익을 위해서 해꼬지 하고 그러는건 한국사람인 나도 이해합니다.
근데 조선사람이 김치냄새가 난다고 내 옆에서 김치 팔지 말라면서 쫒아내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이건 전형적으로 김치냄새에 기겁하는 미국사람들의 니즈에 맞췄거나 작가 자신이
그런환경에서 한국인 정서와 동떨어져 있어서 나오는 거거든요.
저도 단편적으로 본거라 나중에 작품이 나오면 판단이 달라질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드라마의 내용에 대한 감상을 적었을 뿐인데 마치 배제라도 하는 사람인양 국수주의자라고 단정짓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김치 택배로받아도 냄새난다고 난리인데요 먼 일본에서 3년살아봤는데 헤이트스피치 그런거 들으면 더가관입니다
조센징도 조선인이란 그냥 일본어일뿐인데 욕으로 들리잖아요
비하단어로 많이쓰이니깐
실제 일본 월세 집구할때 김치냄새난다고 한국인 안받는 집도 있어요
멀 알고 그런 정서적으로 공감안한다니
세상 참 편하게 사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