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K-Pop 열풍에 찬물 끼얹은 꼴" = 한편 미디어 후원 자격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각국 대회를 8부작 기획물로 제작하고 있는 MBC 제작팀은 이날 모스크바 대회에서 샤이니를 심사위원으로 섭외해 데리고 왔다는 것을 근거로 독점 취재권을 주장하며 러시아 현지 방송과 다른 국내 언론사의 취재를 차단하거나 방해했을 뿐 아니라 방송 제작만을 염두에 두고 무리하게 대회를 운영하는 등의 행태를 보여 물의를 빚었다. MBC 측과 샤이니 소속사 측의 고압적 태도로 러시아 24시간 연예전문 채널 'MTV'가 취재를 나왔다가 그냥 돌아갔으며, 다른 현지 언론사 기자들도 MBC 측의 독단적 대회 진행에 불만을 터뜨렸다. - 뒷맛이 영,, 씁쓸하네요. 하지만, 첫 샤이니 러시아 방문이였으니 그럭저럭 잘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