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초치는 것 같지만 한식을 알리기 위한 아이템을 잘못 잡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김치는 세계 적인 음식이 되기는 힘든 음식이죠. 매운건 둘째 치고 마늘 냄새에 민감한 사람등이 제법 많습니다. 삼겹살 같은 경우도 냄새때문에...저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세계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음식은 불고기나, 갈비, 찜같은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외국인 입맛에 맞게 현지화할려고 노력하는거겠죠. 그리고, 예전보단 김치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도 많이 변하지(좋은쪽으로 발효식품이다 웰빙음식이다해서) 않았나요? 김치를 그냥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김치를 다른음식과 퓨전한다던지.. 말이죠. 한식안에 김치가 포함되긴하나... 김치자체만 보면 반찬일 뿐이지..이걸로 한식세계화에 공략한다는 말은 아니겠죠.
음식은 우리 입맛에 맛있는 것은 다른나라 사람에게도 맛있는거임................
그리고 음식중에서 가장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 발효음식과 매운음식임............
한국인들 김치 없이 못사는 것도 그 중독성 때문인데 가장 강한 중독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음식임....
어린 애들 김치 안먹다가도 나이 들면 먹게 되는 것이 나이들어 입맛이 변하느 것도 있지만
아무리 김치를 싫어도 조금씩은 먹게 되있고 그러다 보니 점점 그 맛에 중독되는 거임.....
결국 세월지나면 김치를 먹게 되고 찾게 되는거임.......
중독성의 측면에서 볼때 김치 만큼 전망좋은 것도 없을 듯..
한번 두번..세번 먹다보면 중독되는것이 매운 맛임..
김치는 채소에 매운맛과 발효..일부러 연구해서 개발하려구 해도 저런 궁합 못만드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