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식당이름도 브랜드나 마찬가지인데 좀 아쉽네요.
식당이름에 태극무뉘넣고 무궁화를 넣으려는게 더 아이러니하네요.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얼마나 한국식 발음을 하기가 어려운지는 모르겠는데...
아카키코라는 말이 발음하기 쉽다면 저사람들 일어는 금방 배우겠네.ㅋ
뉴욕의 유명 한식당 "단지" 프랑스에 한식당 "소반" 같이 한국식스러우면서
충분히 부드럽고 아름답게 외국인에게도 들릴수 있고 불려지기도 쉬울건데 말이죠.
영상 잘봤어요,
한류영상이 아닌점이 아쉽긴 했지만요. 오스트리아에 저 사람 말고 한식당으로 유명한집이 있지요. 디자이너출신으로 유명 요리사이고 제대로 한식을 다루더군요. 저 여사장처럼 예전 아시아 하면 중국 일본만 생각하던시절 해외동포들이 초밥집을 많이 열었었죠. 그곳에 한식메뉴 몇가지를 넣었다해서 그게 한식당이 되는게 아니죠. 이건 부끄러워 할것이 아니지만 한식당으로 홍보한다면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반대로 요즘 웰빙바람으로 한식을 일식 중식당에서 자기들것마냥 가져다 쓰는경우가 늘었더군요. 정통 한식당이 아니더라도 현지화한 한식당이 더 늘어나야 이런 짝퉁가게들이 힘을 잃게 되겠지요.
영상을 만드는 피디가 얼마나 홍보할 가게가 없어 저런 프랜차이즈 짝퉁가게를 소개할까 싶어 씁쓰레하면서도 시청자를 바보로 아나싶어 열받기도 하는군요. 이름도 이름이지만 메뉴소개가 거의 없다는 사실.. 고작 김치 비빔밥메뉴로 포장하기엔 주력 초밥 스시상품이 너무 눈에 띄는군요. 과거의 홍보메뉴도 일식이니 당연히 도쿄도 될수있다라는 문구를 집어넣었겠죠.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