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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6 13:24
[기타] 가짜 부산시민 구별법
 글쓴이 : RedOranG
조회 : 7,931  







그냥 재미로 보시고 답은


 "맞다", "했나? 안 했나?" 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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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5-02-16 13:25
   
답이 먼데요? ㅋㅋ
     
꿀꽁 15-02-16 13:32
   
했나 안했나
          
캡틴박JS 15-02-16 15:41
   
핸나 안핸나..
드크루 15-02-16 13:32
   
누가 이렇게 했니?
-> 누가 이렇게 했노?

네가 이렇게 했니?
-> 니가 이렇게 했나?


'노'를 막 갖다붙이면 안됨 ㅋㅋ
yoee 15-02-16 13:35
   
말끝에 "노" 라는 말은 솔직 쓰긴씁니다. 예를들어 "뭐라카노?" 혹은 "뭐라하노?"
     
RedOranG 15-02-16 13:38
   
어릴때 그것말고도 "머라노?", "머라는데" 등등 다양하게 사용했던거 같네요 ㅎㅎ
     
크라바트 15-02-16 16:22
   
노를 안쓴다는 게 아닙니다. 노를 쓸 때가 정해져 있다는 거고 그걸 모르고 아무 때나 쓰는 게 모른다는 증거라는 소리지요.
마이크로 15-02-16 13:37
   
맞노~~ 하는 애들 전부 일베충.!
부산사람 : 밥뭇나?-->  일베충 : 밥먹었노? or 밥뭇노?
     
드크루 15-02-16 13:40
   
맞노도 쓰입니다. 일베충이라뇨 ㅋㅋ

그게 맞니?
-> 그게 맞나?

와 그게 맞다니!
-> 와 그게 맞노!

님이 말한 '밥먹었노'도 일베충이 아니라도 쓰는상황
식사초대 했는데 그 사람이 밥을 먹고 왔을경우
'와 밥먹었노?'라고 말 함
          
맙소사 15-02-16 14:53
   
결론은 맞노는 틀린말입니다..

'노'와 '나' 의 의문사가 붙고 안붙고의 차이입니다..
와 니가 했노?  ,  와 그게 맞노?
니가 했나?  ,  그게 맞나

그러니까 의문사 없이 '노'만 썼다면 일베충 맞습니다....
          
똥침발사 15-02-16 17:55
   
뭐가 맞습니까. 내가 부산 사람인데.....
부산에서 그따구 엉터리 사투리 우기면 주까임
이2원 15-02-16 13:44
   
저거 존대말로 하라면 확인사살할 수 있습니다.
했심껴 안 했심껴..
했는교 안 안했는교..
낭만아찌 15-02-16 13:52
   
부산사람 아니라도 사는거 지장없습니다;;;
뭐하러 부산사람 흉내를 내나요???;;
물론 우스개 소린줄은 알겠지만서도...
말좀해도 15-02-16 14:04
   
이거 공감가는게 어설프게 따라하던 서울 친구하고 마누라가 가끔 어색한 "노"를 붙여요
부산사람 흉내?? 아닐걸요 저같은 경상도 사람 옆에서 같이 살다보면 제 마누라처럼 될걸요 하하;;
제가 서울산지 15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경상도 억양과 말투는 그대로다보니 아에 다른분들의 말투가....

근데 제가 서울 첨와서 과외한다고 애기들 가르칠때 젤 신기했던 말투가 "~ 했다요" 이거 였던 기억이...
허스키슛 15-02-16 14:10
   
카이~란 말쓰는순간 이미 탈락!
대구도아니고

'나'나 '노'는 다 쓰이구요
금월 15-02-16 14:17
   
부산사람 나.노 다쓰긴하지만 저말에서는 보통 나,를 많이쓰죠..노보다는...
맙소사 15-02-16 14:54
   
결론은 맞노는 틀린말입니다..

'노'와 '나' 의 차이는 의문사가 붙고 안붙고의 차이입니다..
와 니가 했노?  ,  와 그게 맞노?
니가 했나?  ,  그게 맞나

그러니까 의문사 없이 '노'만 썼다면 일베충 맞습니다....
     
81mOP 15-02-16 15:02
   
위에 드크루님이 예을 들어 주셨네요.

와 그게 맞다니!
-> 와 그게 맞노!

솔직히 님처럼 경상도 사투리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는 거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쏘매쓰라우 15-02-16 15:07
   
와 그게 맞다니!
->와 그게 맞노!
->와 그게 맞나?

솔직히 위 두경우 전자도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경험상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앞에 것을 쓰는 사람들... 저는 못본듯..)솔직히 부산울산지역 사람인데도 요즘 일베충들 때문에 사투리가 좀 햇갈림... 참.. 이런걸로 맞냐 안맞냐 하는걸 보면 일베충들이 원망스러움...
               
81mOP 15-02-16 15:13
   
부산만 경상도는 아니지요.
경북 북부 다르고 경북남부 다르고 경남도 지역에 따라 다른데 말이죠.
                    
쏘매쓰라우 15-02-16 15:14
   
위 본문이 부산지역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산울산 지역을 예로 쓴것이지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81mOP 15-02-16 15:16
   
별말씀을...^^
                         
오적암살단 15-02-16 18:23
   
저희 동네에선 와~그게 맞노!가 더자연스럽네요
               
RedOranG 15-02-16 15:17
   
울산이 고향인데 저도 예전에는 후자만 사용했지 전자는 사용해본적 없네요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것도 제 기억에는 없구요
          
GETZ 15-02-16 15:07
   
맞으면 안되는데 맞았을때 상심할때 쓰지 않나요?
에이..그게 왜 맞노~
               
쏘매쓰라우 15-02-16 15:13
   
ㅇㅇ 저도 그렇게 씀...  또는 남의 주장을 반박할때 쓰거나함.
               
81mOP 15-02-16 15:14
   
맞아요 보통은 의문사가 붙는데 생략해서 많이 쓰죠..
그걸 경상도 출신이 아니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가 의문이죠.
근데 단정지어서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쏘매쓰라우 15-02-16 15:17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실 사투리를 잘못된 방식으로 쓰는 일베충들이 원흉인데 말이죠..
                    
맙소사 15-02-16 15:30
   
부산사람인데...ㅎㅎㅎ
그냥 단정지어 말하는게 아니라.....

의문사 생략 안합니다....와를 뺴고 맞노라고 쓰면 정신병자죠....ㅎㅎㅎ
이럴 경우는
 맞나? 라고 하죠.....
                         
81mOP 15-02-16 16:19
   
저희 동네엔 정신병자 투성이었네요.
부산이 아니라서 말이죠.
                         
오적암살단 15-02-16 18:24
   
와 생략하고 그게 맞노라고도 써요.
                    
맙소사 15-02-16 15:37
   
그리고 위에 드쿠루님이 한말과 내말이 차이가 없네요...

드쿠루님은 노?라고 끝나는 말 앞에 반드시 '와'라는 의문사를 붙이네요...

사실 경상도 사람도 노와 나를 어떻게 구별해서 쓰는지 모름, 그냥 그렇게 습득한거지...

다시 말하지만 의문사 없이 '맞노'라고 하면 100000000000000% 일베충입니다
          
맙소사 15-02-16 16:04
   
여기서 '와'는 놀람의 감탄사가 아니라...
이유를 묻는 '왜'라는 뜻의 '와' 의문사 입니다...

81님 ㅎㅎㅎㅎ 재밌어...81미리 박격포 퐈이팅
               
81mOP 15-02-16 16:17
   
와~! 우째 그기 맞노.
라고도 씁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째가 어째서라는 의문사가 생략 된거죠.
               
81mOP 15-02-16 16:17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잼있는 거군요. 네 잼있네요.
맙소사님도 화이팅.
               
81mOP 15-02-16 16:26
   
표준어인
'와 그게 맞다니!'
에서 '와'는 감탄사죠..
의문사가 아니죠. 잘 못 생각하신 분은 맙소사님이네요.
설마 '와'라는 감탄사도 부산 사투리로 따로 있는 건 아니겠죠?"
                    
맙소사 15-02-16 16:53
   
81님...말 장난하세요??

처음에
와 그게 맞노? 에서 와가 왜라는 의문사라는거고.
와~우째 그게 맞노라고 하면 반칙이죠...ㅎㅎㅎㅎ다른 문장을 가지고 와서 '와'가 감탄사라고 우기시면..ㅋㅋㅋ

만약,,,,,,,와 그게 맞다니!라고 느낌표를 찍으면 당연히 와'는 감탄사죠..
와 그게 맞노?라고 하면 의문문이 되는거고 여기서 와'는 의문사입니다...ㅎㅎㅎㅎ

재밌는분 맞네,,,ㅎㅎㅎ

본론으로 돌아가서

(뜬금없는)맞노? 가 일베충 언어인지 경상도 사투리인지에서

의문사 없이 사용하면 정신병자이고, 일베충 1000000000000000000000%입니다....
그기 우예 맞노?
                         
81mOP 15-02-16 17:04
   
맨 위에 첨 제 댓글 보세요.
드크루님이 쓴 댓글을 부를 그대로 가져왔고,
그뒤에 제 댓글에도 분명히 보통은 의문사가 붙는데, 생략해서 많이 쓴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맙소사님이
'여기서 '와'는 놀람의 감탄사가 아니라...
이유를 묻는 '왜'라는 뜻의 '와' 의문사 입니다...'
라고 하셔서 전 와가 감탄사라고 말씀 드린겁니다.
저기 댓글을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81mOP 15-02-16 17:11
   
와 그게 맞다니!
-> 와 그게 맞노!

설마 표준어인 '와 그게 맞다니'에서
와가 의문사라 우기시는 건 아니겠죠?
                         
맙소사 15-02-16 17:43
   
81님 정말 지치지 않으시네...ㅎㅎㅎ

와 그게 맞노!

이거 자체가 틀린말이라고요....
의문사가 붙은 의문문에 느낌표가 맞다고 생각하나요????

님이 나한테 틀린 것을 가지고 와서 내가 맞다 니가 틀렸다 라고 하는 님이 넌센스에요...

와 그게 맞노...에서 와가 의문사라 우기는게 아니라 완벽한 의문문이니까 당연 '와'는 의문사입니다....

님이 예를 든 '와 그게 맞다니! 와 '와 그게 맞노는 완전히 다른 문장입니다....ㅎㅎㅎ
                         
소리바론 15-02-17 04:29
   
와닿게 설명하려면 직접 억양을 살려 말해주는 게 바로 먹힐텐데... 글로 표현하는 게 한계가 있죠. (저거 4가지가 확실히 억양이 다 틀리니...)

와 그게 맞노?  (Why is it right?) 또는 와!그게 맞나? (Wow! Is it right?)
와! 그게 맞노. (Wow! I don't believe that it is  right.) 또는 와 그게 맞노. (I don't believe why it is right.)  이 경우 평서문에서는 와를 생략하고 그게 맞노.로 써도 무리없음(평서문으로 바뀌면서 의문사의 의미가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생략가능하고 이 때는 혼자만의 독백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거지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게 아님.) 

단 의문문으로 맞노? 안 맞노? 이런 식으로 상대방에게 묻는 건 절대 없음. 와 맞노?는 있어도..
     
룡잉 15-02-16 15:09
   
와이리 좋노
GETZ 15-02-16 15:01
   
맞다칸키로
     
룡잉 15-02-16 15:29
   
마따니까네
LIBERTY 15-02-16 15:15
   
부산 오리지날 사투리는 토종 부산 사람도 잘 모를겁니다.
경남, 경북은 기본에 팔도 사람들 다 섞여 있는 곳이라서 솔직히 구분하기 어려움.

맞다카이는 부산 출신 제 아버지도 자주 쓰시는 말입니다
     
RedOranG 15-02-16 15:18
   
저도 아버지가 경북분이고 어머니는 전라도분에다가 울산은 공업단지라 타지 사람 많아서 다른 지역 사투리도 일부분 섞여 사용했던거 같긴하네요 ㅎㅎ
에보 15-02-16 15:29
   
경상도 사투리 말고도 충청도 사투리 제대로 하는 연기자나 개그맨도 드물더군요.
끝에 '~유'만 붙이면 다 되는줄 아는데 그렇게 하는 연기자들 볼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듦.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충청도 사람은 다른지방 사투리 사용자보다 표준말 구사가 훨씬 쉽습니다. 끝에 ~ㅠ 안 붙이고 강약 조절 없이 말만 좀 빠르게 하면 거의 티가 안 나죠. 가끔 편하게 말하다가 '~하니까'를 '~하니께'라고 말해서 들통나는 경우도 있지만요.
오디네스 15-02-16 15:39
   
1번 답 - "어"

친구끼린 말 길게 안하죠 ㅋㅋ
킨사이다 15-02-16 15:49
   
'나'로 써야 될 때 '노'로 쓰면 티남
개코 15-02-16 15:50
   
경상도로 2년 유학 갔다와서 사투리 때문에 고생좀 했었죠 ㅋㅋ
♡레이나♡ 15-02-16 15:50
   
아항~ ㅎㅎㅎ
깨굴이 15-02-16 16:09
   
벌레들때문에 사투리도 주의해서 써야 하다니...........
크라바트 15-02-16 16:24
   
전에 대구 쪽은 노자를 부산과는 다르게 쓴다고 말한 몇몇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구 경북 쪽은 잘 몰라서 그 때는 아 그런가요? 하면서 넘어갔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umor02&wr_id=1081422

하지만, 아니라더군요.
다들 오래 쓰신 분들은 자연히 아시겠지만, 노 자는 써야되는 때가 규칙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조건이 맞아야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주로 쓰는 말투가 아니라고 봐야죠.

앞으로도 노자를 어떤 때 써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은 십중팔구 평소엔 안쓰는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쓰는 일베, 혹은 살고있더라도 실제 어법을 잊어버릴 정도로 일베에 가까운 관계라 여기시면 되겠습니다.
     
크라바트 15-02-16 21:13
   
어떤 조건인지는 일베가 보고 참고할까봐 적지 않겠습니다만,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단순히 통계상 결과물이 아닌 어법상 규칙이 존재합니다. 그 규칙을 무시하고 노를 쓸 순 없으며, 노가 쓰이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노를 쓰는 사람은 거의 99프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라고 썼는데, 읽어보니 사람들이 벌써 다 까발렸네;;
이젠 어떻게 일벤지 아닌지 뭔 수로 구별하라고.. 젠장 ㅋㅋ
     
소리바론 15-02-16 21:17
   
피곤해서 누웠는데 갑자기 네 생각이 나네.
피곤해서 누웠는데 왜 갑자기 네 생각이 날까?

첫 번째 평서문의 의미에서 노를 쓰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또 두 번째 의문문으로 해석하면 왜를 집어넣었을 때 더 자연스럽고 어색해지지 않으므로 노가 맞다고 보입니다. 피곤해서 누웠는데 갑자기 니 생각이 나나? 이게 오히려 어색합니다. 노나 나가 아니라 다른 표준어 어미를 쓴다면 그냥 사투리가 사라지고 표준어 어미로 대체한 거지 그게 원래 사투리 용법은 아닙니다.
          
크라바트 15-02-16 21:22
   
이건 어색하고 안하고의 문제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80년대 후반인지 90년대 초반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당시 이덕화가 드라마에 나와서 택도 안되는 경상도 사투리를 내뱉곤 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 때 한 국어국문학자가 방송에 나와서 노자를 어떤 때 써야하는지에 대해 명백하게 짚어줬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다 경험상으로만 알고 있었었지 정확히 그 구분을 말로 설명하진 못했었는데, 그 방송 이후론 정확히 언제 노 자를 써야 하는지 알게 된 것이죠.
다시 말하지만, 이건 정석이자 어법상 규칙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게 아니란 소리죠.
그걸 구분 못하고 썼다고 말한다면 님의 말도 의심의 눈초릴 피할 순 없을 겁니다.절대로요
               
소리바론 15-02-16 21:33
   
사람들이 말 할 때 어법상 규칙 따져서 말합니까? 또 지금도 사람들이 사투리 어법상 규칙 따로 배워서 말하지 않습니다. 따로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어색한 것 그 자체가 어법상 규칙에 맞지 않으니 어색한 겁니다. 나도 평생을 사투리 써 왔지만 경상도 사투리 어법상 어쩌고는 요즘들어 첨 알았습니다.

미국애들이 영어시험 볼 때 한국애들 처럼 이건 관계대명사의 용법상 어쩌고 이렇게 따지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쓰는 건 들어본 적 없는데... 뭔가 어색한 데...이런 식으로 문제 푸는거지.
                    
크라바트 15-02-16 21:47
   
규칙을 따져서 말을 한다는 게 아니잖습니까? 원래 다들 그렇게 사용했왔지만, 왜 그런 패턴이 있는 건지는 몰랐는데, 그걸 그 학자가 알기쉽게 확인시켜줬다는 소리잖아요.

그리고, 님이야 당연히 처음 들었겠죠. 그러니 그런 이상한 말을 계속 써왔다는 말을 하는 거겠죠.
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그런 말 못합니다.
설사 이유를 몰라도 그런 말은 쓰질 않아요.
일베가 창궐해서 나오기 전까진 그 누구도 쓰지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말투인데, 그런 말투를 님은 계속 써왔다고 말하고 있으니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그리고, 님 댓글처럼 '이렇게 쓰는 건 들어본 적 없는데, 뭔가 어색한데..' 라는 생각이 왜 들겠어요? 바로 그런 문장구성이나 어법으로는 쓰이질 않기 때문이잖아요. 이번 노 자도 바로 그런 케이스란 말입니다.
그리고, 어색하고 이상한데 왜 이상한지는 말로 설명할 수 없던 사람들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게끔 해준 사람이 제가 봤다던 그 학자인 거고요.  이제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습니까?
                         
소리바론 15-02-16 22:06
   
뭐 어떤 단어를 말하는 지 지칭하고 말하세요. 일베 새끼들이 태어나기 전에도 저는 경상도 사투리 써왔으니까요. 일베가 없을 땐 경상도 사람들이 노 안 썼습니까? 물론 아무데나 노 붙이면 어색한 경우가 있죠.  의문사가 낄 여지가 없는 의문문에 쓰는 것 처럼... 그런데 의문사 생략하고 쓰는 경우도 많고 평서문에 쓰이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 부분들은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 특정단어에 집착하죠.

일베새끼들 때려 잡고 싶으면 일베가서 욕하든 분탕치던 사이트 테러해서 마비시키든 일베사이트 가서 친한 척 하면서 밖에서 따로 보자고 불러내서 하나씩 찔러죽이든 하세요. 뭔 사투리에 이상한 금기 씌우지 말고...
                         
크라바트 15-02-16 22:27
   
님이 일베라곤 안했습니다. 그렇게 몰아세울 직접적인 증거도 없고요.
하지만 위에 적어놨듯이 일베충들이 하는 말에 익숙해진 사람일 확률은 있어보이는군요.
그러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시간 나실 때 한번 곰곰히 기억을 돌이켜 보시라는 겁니다.
'내가 어렸을 때 언제 노를 썼던가? 하고요.

참고로 님은 그런 말투를 평생 써왔다고 하시지만, 저 역시 평생을 살면서 그런 말투는 들어본 역사가 없었습니다.
본문이나 많은 댓글러들 역시도 그런 말은 들어본 역사가 없기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겁니다.

만약 님 말처럼 다른사람들도 일베 생기기 전부터 그런 말을 썼을 정도로 일상적인 표현이었다면 지금처럼 노자로 싸움박질이 벌어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 말을 일베가 쓰는지 일반적인 경상도 사람들이 쓰는지 자체를 구분 못할 테니까요.
하지만, 많은 경상도 및 부산사람들이 지적하다시피 그 차이가 너무도 분명하고 정확히 경상도 사람이라면 쓰지 않을 택도 없는 소릴 해대니까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건 제가 말도 안되는 금기를 씌우는 게 아닙니다. 일베가 생기기 전엔 너무도 자연스럽게,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쓰여왔던 말입니다.
그걸 이상한 노자를 붙여가며 더럽히고 있는 건 일베와 일베의 물을 먹은 일베 외인들이지 우리가 말도 안되는 금기를 씌우고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주십시오.
                         
소리바론 15-02-16 23:12
   
자꾸 그냥 그런 말투 이런 식으로 지칭하니 어떤 걸 말하는 지 모르겠음. 일단 댓글 단 게 두 부분이니 지금 여기에 있는 건(~나노.)님이 부산분이시라니 오히려 독백식이나 평서문에 노를 쓰는 게 이상하다고 느끼는 게 더 이상함.

의문문으로 받아들였다고 해도(사투리를 쓰는 사람이면 평서문으로 받아들이는 게 더 자연스러운데 이상하지만...) 외지인이 더 많은 곳에서 살든 아니면 말을 배울때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다른 지방말로 습득하지 않은 이상 오히려 '~나노?' 부분 보단 '왜(와)"가 빠진 게 더 이상하다고 느낄 것임(이것때문에 독백형식의 평서문으로 받아들이는 게 자연스럽다고 한 것임). 사투리가 자연스러운 사람이면 쓰이는 상황에 따라 전체 문장의 맥락에 따라 자연스레 판단이 가능한데 오히려 무조건 의문문으로만 받아들이고 단어 자체를 통채로 조건화 하려는 게 더 이상함.

밑에 살아있노, 죽었노는 첨에 일단 잘 쓸 일은 없으니(뭔가를 직접 죽이고 살릴일이 실생활에서 거의 없으니...) 좀  이상한 거 같지만 게임상 실제로 죽고, 살고의 얘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아 그렇게 쓰긴 썼구나 라고 생각듦. 물론 이걸 살아있노?(' 연락도 한번 없노. 안 죽고 살아있나?' 이런 문장에서 의문으로 썼다면 이상하지만) 평서문에서 독백으로 살아있노.는 문제될 게 없음. 밑에 다른 댓글에도 있듯 상대방에게 묻는 배고프노?는 어색하지만(니 배고프나?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기에...) 자기 배를 만지며 혼잣말로 배고프노.는 전혀 어색하지 않음(물론 어법상 따져보면 와 이리 배고프노?가 의문사가 생략되고 평서문화 된 거겠지만...).
     
친구아이 15-02-17 07:38
   
소리바론님 댓글 차근히 읽어보시면 정말 부산토박이라고 느끼지 일베충이라곤 전혀 안느껴집니다. 오히려 크라바트님이 식견이 좁아서 소리바론님 댓글을 못이해하는걸로보임. 소리바론님이 말하는 단어 차분히 대입해보면 전부 맞는말임. 전혀 어색한부분이 없어요. 노노 거리는 일베충들땜에 몇십년쓴 사투리 느낌이 이상해서 노 로 끝나는 말 보면 내가 다 이상해보이는데 예전 느낌 살려서 자세히보면 예전에 썻던 단어 그대로 제대로쓴게맞음.
spam00 15-02-16 16:41
   
외갓집이 부산인데 젊은 사람들은 억양만 부산사투리고 쓰는건 표준말써요
사투리는 시장가서 할머니들 쓰는거 들으면 거의 못알아 들어요 20년동안 외할머니까 말씀하시면 가장 먼저 한말이 '예??? ' 요즘은 표준어도 섞어서 말씀하시고 사투리도 많이 알아서 어느 정도 알아듣는데 서울사람들 사투리 많이 쓰는 부산 할머니하고 대화하면 이할머니 왜 나한테 화내시는 거지 하고 못알아들을 정도 ㄷㄷ
간다고 15-02-16 18:24
   
노를 사용하는 건 거의 제한적이죠.

보통 뭐라까노? 와그라노? 같은 표현을 제일많이 쓰는 것 같고
와 ~ 노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의문이이고 가장많이 쓰니는 듯 하네요
뭐하노? 어디가노? 등의 일반 의문문에서는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독백형의문형이라는 표현이 맞을려나 와이리 졸리노, 배고프노 등도 사용하고 있죠.
오적암살단 15-02-16 18:31
   
누구라 카드노? 노자도 많이 쓰여요.
끄으랏차 15-02-16 18:33
   
~나가 언제쓰이고 ~노가 언제쓰이고 결론을 뭘로 내던간

했니 안했니를
했노 안했노 하는 경우는 있을수가 없다
캡틴박JS 15-02-16 18:38
   
뭐하노!
끝에 노자는 은근 많이 붙습니다. 뭐라카노!
중용이형 15-02-16 18:43
   
어릴때 부산에 살았는데 사투리를 절대 배우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쓰는 단어들은 표준어(서울말)인데 억양만 부산스러운 조금 웃기는 말투가 되어 버렸지요. 동화라는게 참 무섭더군요. 물론 부산 살때는 제 말투가 사투리 억양인지도 몰랐고, 표준어 섞은 어색한 말투라는 것도 몰랐는데 서울쪽에 다시 올라오고 나서 주변 반응 때문에 충격 받았던...

지금은 부산말을 까먹어서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나?" 같은 경우는 뭔가 순수한 질문에 가깝다면 "~노" 같은 경우는 다그치거나 혼잣말(좀 꿍시렁거리는)인 경우가 많지 않나 싶네요.

"머하노" 어감에 따라 다르지만 "뭔 짓이냐? 뭔 삽질이냐?"
"머라노" 는 "뭔 개소리냐?" 정도가 아닐런지요 ㅋ

제가 남자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노" 같은 경우는 정다운 어감으로 들어본 기억이 없어서요.
룡잉 15-02-16 18:49
   
노짜 많이 쓰죠..

살아있노 <- 안죽고 살이있을때 쓰는말

죽었노 <- 죽어 있을때 쓰는말
     
RedOranG 15-02-16 19:22
   
그래요??
울산에서는 그 문장에서 '노' 대신 '나'를 사용하고 그게 자연스럽게 들리는데.. 부산도 울산이랑 비슷할거고, 노는 어색하네요~
     
맙소사 15-02-16 19:27
   
룡잉///경상도 코스프레 참 힘들죠?????
     
똥침발사 15-02-16 19:42
   
일베 확정. 부산사람 코스프레 하고 자빠짔네. 콱 주까뿔라.
     
리짱 15-02-16 20:03
   
이건 '왜'나 '와'를 앞에 안 붙이면 말이 안 됩니다.
야 이 자슥아 와 사노 와 살아있노?
이런 식으로요.
밑에 건,
게임 같은 거 할 때 나올 만 한,
야 이 자슥아 내 말 안 듣고 와 도우러 와서 뒤지노(죽노)?
이런 식.
          
룡잉 15-02-16 20:14
   
왜 꼭 붙여야 말이되나요..

앞뒤 다 짜르고 말 짧은 사람(저 같은 사람)은 많이 쓰는편입니다.

님이 얘기하는건 억지고요.. 비교하자면 이런거랑 마찬가지 입니다. 니 뭐하노 = 뭐하노

굳이 니를 안붙여도 가능한 말입니다.

님 말처럼 게임할때도 죽은줄만 알았던 적케릭이 살아있을때 아~ 살아있노 이거랑 살아있노 같이 씁니다 아~를 붙이지 않아도 똑같은 말입니다.. 억양에서 감정이 나오기 때문이죠.
     
친구아이 15-02-17 07:49
   
이건 제가 일베가 아얘 없었을때보면 말이되는 문장이라고 한번에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일베충들때문에 제가 부산 토박이라도 그냥보면 이상해보이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이되긴되네요. 저도 님한테 일베충이라고 욕하는댓글달았다가 다시생각해보고 지웠네요.
룡잉 15-02-16 19:54
   
위에님들 뭣도 모르면 그냥 가만이 있어요..

당연히 나짜도 씁니다 그건 의문형이고 살아있나? 살아있냐? 이거랑 같은말이고..

내가 쓴글은 예를 들면. 와 저x끼 안죽고 살아있노 할때 살아있노란말 씁니다..

그리고 밑에는 빡친 상황인데.. 죽었노 c발 이럴때 죽었노 씁니다.

코스프레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뭣도 모르면 가만이나 있지.. 똥침님이나 주까뿌고 싶네요 진짜
     
리짱 15-02-16 20:06
   
그러니까 앞뒤 다 자르고 말씀하시니까 오해를 사는 겁니다.
통상적으로 살아있노 라는 말은 안 쓰니까요. 단독으로는.
     
RedOranG 15-02-16 20:46
   
이건 룡잉님이 잘못한거죠
그냥 단독으로 "살아있노"라는 단어 저는 주위사람들에게 들어본적도 없군요
처음부터 설명이 부족했던겁니다.
자신의 설명 부족을 가지고 다른사람들을 탓하면 안되죠~
          
룡잉 15-02-16 20:52
   
왜 내잘못인가요.

오리지널 부산이나 경상도 사람이면 다 알아듣는 얘기인데..

님이 주변사람들이 별로 없거나 경상도에 오신지 얼마 안된 사람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같은 경남이라도 부산이랑 울산은 엉약이 많이 틀립니다.. 울산은 경북쪽 억양이랑 가까워요 님은 그런것부터 먼저 알아야할듯.
               
RedOranG 15-02-16 21:13
   
글쎄요
친척들이 대부분 부산에 살아 자주 접할 뿐더러 위에 적으신분 중 부산분도 계신데 룡잉님 말 아무도 이해 못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부산이랑 울산이 "노"와"나"를 틀리게 사용할만큼 사투리가 다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밑에 소리바론님처럼 설명했으면 지금과 같은 부정적인 댓글이 안 달렸을겁니다.

아!! 오해하실까봐 저는 양산에서 태어나서 서울쪽에서 일 시작하기전까지는 쭉 울산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가족들은 다 울산에 있고요 ^^
                    
룡잉 15-02-16 21:26
   
이님 진짜 끝까지 인정 안하시는 분 이시네..

위에도 말했듯이 님이 오리지널 경상도 사람이 아니거나 이해력이 딸리는 님인거 같음..
                         
RedOranG 15-02-16 21:39
   
룡잉님이야말로 억지 그만 부리시죠.
본인 설명이 부족했던거를  인정하시는게 어떨까요?
같은 주장이지만 룡잉님과는 다르게 소리바른님 댓글은 바로 이해갑니다.
왜 그런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오리지날 경남 사람이라고 적어놨는데도 안 믿으면 어쩔 수 없죠.
                         
룡잉 15-02-16 21:45
   
왜 같은 경상도 사람에게 디테일 하게 설명을 해줘야 알아듣는지 님이나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소리바론님 처럼 경상도 사람이면 저렇게 이해를 합니다..
                         
RedOranG 15-02-16 21:48
   
소리바론님도 바로 이해가 안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간혹 독백처럼 사용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왜 같은 경상도 사람이 바로 이해 못하고 곰곰히 생각해야 알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룡잉 15-02-16 21:53
   
그러니까요 조금만 생각하면 다 이해하는건데 님이 생각이 없는거겠죠
                         
RedOranG 15-02-16 22:08
   
지금 벌써 부산토박이라고 밝힌분들도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데 답답하군요.

그리고 조금만 생각하면 된다니요.. 곰곰이가 무슨뜻이냐면 여러모로 깊이 생각할때 쓰는 단어입니다.

암튼 전 이만하겠습니다.
               
나르Ya놀자 15-02-16 21:16
   
난 오리지널 부산 사람인데 님 댓글에 별로 신뢰가 안가고 억지 스럽네요.
물론 님 말대로 "노"란 글자가 다양한 상황에 많이 쓰이지만
부산 경남 사람들이 쓰는 "노"하고 일베넘들이 쓰는 "노"하곤 문장이나 단어보는 순간 그냥 딱보면 바로압니다.
택도없는 단어나 문장에 "노"자 붙여놓고 일베넘들만 부산 경남사람들이 쓰는 "노"라고 우기는 거지..
                    
룡잉 15-02-16 21:32
   
아오 답답한님 더 있으시네..

그러니까 일베가 하는 말을 요약하자면 너 밥먹었노? 이름이 뭐노?  이런 말도 안되는 노짜 붙이기를 얘기 하는거죠?

내가 쓴 살아있노 혹은 살았노 죽어있노 혹은 죽었노 이건 부산 경상도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뭣도 모르면서 일베니 뭐니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제발.
                         
크라바트 15-02-16 21:52
   
부산 토박이입니다.
부산 욕먹이는 소리는 하지 마십시오.
님도 본문글처럼 끌려가고 싶습니까?
                         
룡잉 15-02-16 21:54
   
아니 어디가 욕먹이는 소리인지 말을 해보세요..

제 글이 틀렸다면 뭐가 틀렷는지 말해봐요
                         
크라바트 15-02-16 22:00
   
내가 쓴 살아있노 혹은 살았노 죽어있노 혹은 죽었노 이건 부산 경상도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

이 말이 욕먹을 소리란 말입니다.
차라리 다른지역을 들이대십시오.
하지만, 부산은 건드리지 마세요.
부산사람은 쓰지도 않는 말도 안되는 일베말투 때문에 일베로 오인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본문의 유머대화가 괜히 나온 대화가 아닙니다.
                    
룡잉 15-02-16 22:17
   
님들 진짜 어디 출신인지 밝혀내고 싶네요 진심.

그리고 그게 왜 욕먹을 짓인가요 부산말인데..

소리바론님 말을 약간 이용해서..

친구들이랑 낚시를 해서 고기를 망에다 잡아놨어요.. 친구는 옆에있는 상황..
살아 있는줄만 알았던 고기가 죽었어요..

그 상황에서 여러가지 말이 나오겠죠.. 죽었노 죽었네 죽어삔네

이게 일베가 노짜가 들어갔다고 해서 일베가 쓰는말인가요?

일베들이 쓰는 말은 말도 안되는 노짜붙이기입니다.. 위에 내가 써논 글처럼

너 밥먹었노? 이름이 뭐노? 이런 노짜를 말하는거죠

왜 부산말을 님들이 일베용어처럼 만들어버리나요.. 나는 진심 님같은 사람이 더 부끄러움
                         
크라바트 15-02-16 22:36
   
여러소리 하고 싶지 않군요.
부산말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이상한 게 있는데, 님들이 쓰는 노자의 예문들이 왜 하나같이 죽었노 살았노 와 같은 표현인가요?
예문들이 너무도 획일적이기까지 하니 이건 마치 어디서 그 표현만 교육 받고 말하는 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듭니다.

다른 표현 생각나는 게 없나요?
노자 쓸 수 있는 경우는 많고도 많은데..

님이 정녕 부산사람이라면 그런 이상한 노자 말고도 제대로 된 노자 사용 예문도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숱하게 많은 어르신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그런 정상적인 노를 썼을 테니까요.
많이도 말고 그런 정상적인 표현 한 20가지 정도만 적어보십시오.
그럼 님도 정상적인 부산사람인데, 일베물 좀 먹은 정도구나 하고 넘어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답은 쥐뿔도 없고, 오답만 판을 친다면 누가 뭐래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니까 말예요.
                         
룡잉 15-02-16 23:12
   
저도 여러소리 안할게요

님은 부산사람 아닙니다.
     
소리바론 15-02-16 21:04
   
곰곰히 생각해보니 살아있노 죽었노도 상황에 따라 단독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음. 단지 일상생활에서 그런 말을 쓸 상황이 잘 없어 어색할 수는 있지만(살아있나? 처럼 의문문이 아니기 때문에 비유적으로 농담식으로 쓰일 일이 거의 없고 진짜 생사를 의미하는 거니...). 생선이 죽은 줄 알고 손실하려는 데 갑자기 꿈틀거릴 때 놀라서 혼잣말로 하는 경우 살아있노, 살아있는 싱싱한 횟감을 가져와서 보니 이미 죽어있는 경우 실망해서 혼잣말 하는 경우 죽었노 등등으로 쓸 수 있음.
          
비타민 15-02-17 12:22
   
저 부산사람인데 그런표현 쓰는 사람 없어요.
          
비타민 15-02-17 12:34
   
생선이 죽은 줄 알고 손실하려는 데 갑자기 꿈틀거릴 때 놀라서 혼잣말로 하는 경우-->  어 살아있네. 안주건네 살았네... 등등.. 근데 살아있노????? 말도 안되는 첨 듣는 소리.

살아있는 싱싱한 횟감을 가져와서 보니 이미 죽어있는 경우 실망해서 혼잣말 하는 경우 --> 어 죽었네. 죽어삔네.등등.. 근데 죽었노????? 이거원. 어디말이고.
     
룡잉 15-02-16 22:37
   
ㅋㅋㅋ 끝까지 인정을 안하시고 가시네..

나중에 민속음악중 니나노도 일베용어라 우길 사람들인거 같음..
자폐증 15-02-17 02:22
   
앞의 긴 이야기의 필요성 자체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글쓰면서 굉장히 더럽고 혐오스러운 오해를 받아가면서
사투리로 일부러 써야만 하는 강박증 가지신 분 있나요?

말로 나오는건 그냥 들으면 바로 압니다.
글로 사투리.. 일부러 쓰는게 더 신경써야 하네요.
글은 말처럼 무의식중에 익숙한대로 튀어나오는게 아니거든요.
     
소리바론 15-02-17 02:52
   
솔직히 저도 글쓰면서 굳이 사투리로 표현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뭐 같은 동네 친구들이나 동창들끼리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쓰는 건 몰라도... 하지만 쓰는 사람은 쓰더군요. 경상도 뿐만 아니라 충청도, 전라도 등등 자신들 고향의 사투리로 자유스럽게...

내가 그렇게 쓸 이유는 없어도 남들이 자연스럽게 쓰는 것 보면 전혀 혐오스럽거나 하진 않고 어느 지방 사투리든 오히려 정감있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일베때문에 또 그것들 보면 두드러기 일으키는 사람들 취향을 고려해서 넷상에서 충청도, 전라도 등 사투리 쓰는 사람은 괜찮고 경상도 사투리 쓰는 건 혐오스러운 일로 만들어야 합니까? 그것들이 전라도 사투리도 쓰는 것 같던데 그건 왜 말이 없는지? 또 유씨 정치인이 생겨 그것들이 말끝마다 유유거리면 충청도 사투리도 금지시켜야 합니까? 도대체 정신들이 있기나 한 겁니까? 누가 강박증이 있는지 한번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친구아이 15-02-17 07:33
   
넷상에 사투리 쓰면 같은 토박이들끼리 알아보면 재밌고 좋고 그런데 일베충 미@친새@끼들이 경상도 사투리를 개 병@신같이 써서 이제 경상도 사투리쓰면 모르는 사람들은 일베느낌난다고 생각하게됨. 이게 말이 됩니까??? 참 노노 거리는 미친 일베충들땜에 이런게시물도 새워지고 댓글폭발에 참 어이가없음.
룡잉 15-02-17 08:24
   
이제야 왜 저 사람들이 죽자 사자 달려드는지 이해를 했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내가 쓴 글을 검색해봤더니.. 일베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살아있노?

이 글을 많이 쓴 거 같더군요.. 글 뒤에 물음표. 저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표현이죠.
하지만 제가 쓴 글은 저 표현이랑 완전히 틀린 겁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저 사람들 얼마나 일베를 들여다봤으면 내 글을 그렇게 이해하고 흥분하며 달려들었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저는 일베란 사이트가 싫지는 않지만 관심도 없고 가셍이때문에 처음 알았으며 한참  일베일베 거릴 때 그때 한번 가보고.. 두 번째는 검색하다 우연히 한번 더 들어가 본 것뿐이라 저 글이 그렇게 사용되는지 몰랐었습니다.

결론은 일베를 끊으세요. 제가 쓴 글이 올바르게 보일 테니까요..
Zack 15-02-17 11:07
   
의문사 의문문 -> ~노
의문사 없는 의문문 -> ~나

헷갈리지 마세용..

예) 밥 뭇나? 뭐 뭇노?
     
크라바트 15-02-18 18:48
   
님이 답을 가르쳐 주는 바람에 룡잉이 부산사람 코스프레에 성공해 버렸잖습니다. 책임지십쇼..ㅠㅠ
그 전 댓글들은 죄다 지가 뭘 잘못 말하고 있는지 감도 못잡고 있던데, 님 이후론 마치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안쓴 것처럼 굴고 있음..가증스럽게시리
          
Zack 15-02-22 20:41
   
더헙.. ㅜㅜ 댓글들 유심히 안보고 무심코 적어버렸네요
비타민 15-02-17 12:20
   
룡잉 /내가 쓴 살아있노 혹은 살았노 죽어있노 혹은 죽었노 이건 부산 경상도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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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 한마디로 님은 부산사람도 아니고 부산사람사투리를 모르는겁니다.
절때 그런 어색한말 글로도 , 말로도 안씁니다. 들어본적도 없어요. 아는척 하지 마세요.
위아원 15-02-17 14:21
   
저 분은 부산 사투리를 창조하신 분인가요?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분들이 아니라면 아닌거지;;; 부산분들이 쓴 적이 없다는데...
룡잉 15-02-18 13:43
   
아 이 답답한 사람들 진짜 부산 사람도 아닌사람들이 자꾸 우기시네..

몇번이나 말을 해줘야 알아듣는지 답답하네 진짜..

살았노 같은 경우도 어째 살았노. 뭐하고 살았노. 뭐 먹고 살았노. 와그리 살았노 이런 경우도 많이 쓰지만

게임하다 죽은 줄 알았던 적 케릭이 살아있을때. 친구에게하는말 야 살아있네. 야 살아있노. 야 살았네 야 살았노. 혼잣말 살아있네. 살아있노 살았네 살았노 이렇게 쓴다니까요

저님들 진짜 부산 사람이라면 나중에 이불킥 하게될겁니다.. 아 내가 썼구나.. 멍청한짓 했구나 하고.
얼마나 일베를 쳐봤으면 부산말도 이니라고 할 정도로 저리됐는지.
룡잉 15-02-18 14:19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7815976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한번 봐요.

저님들 부산사람도 아니면서 일베에 미쳐가지고 내글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의문형을 자꾸 갔다 붙이니 말이안되게 보이는거겠죠.  저님들이 우기는건 살아있나? 이걸 얘기 하는거 같은데 그건 살아있냐 물어볼때나 쓰는말이고 그 상황에서 살아있노?
이건 당연히 틀린말이죠.

내가 첨에 쓴 의도는 어떤님이 의문사에만 노자를 붙인다고 해서 아니란걸 보여줄려고 쓴겁니다.

살아있노! 죽었노!

점마 살았노! 점마 살아있노!
혼잣말 할때 아~ 살았노! 살아있노!억양을 들려줄수도 없고

그리고 겜하다 잠시 케릭 세워놓고 화장실 다녀온사이 케릭이 죽어있을때

아 죽엇노! 죽었노!

억양을 들려줘야 감정이 표현잘되는데 억양되로 표현하면

아~주우것노! 주것노! 이렇게 씁니다 분명히 물론 다른말도 있죠 아! 주것네 죽었네 죽어삔노 죽었뿐네 등등

분명히 살아있노 죽었노는 부산말이고 쓰는 사람들은 많이 씁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우기지좀 마세요.. 일베좀 끊으시고.
노인 15-02-19 00:19
   
아니 왜 이런걸로 일베를 신경쓰는지 .. 이해불가
그냥 신경쓰지말고 노 자 써요
일베애들은 어짜피 노 이런거 말고도 딱 티가나요
말 , 글씨에 자유로움을 뺃는건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