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이 먹어 봐

지극히 옳은 말들.    일제가 태평양 전쟁기에 물자절약한다고 만든 게 희석식 소주라는 말도 있는데.

아직 나이가 덜드셔 모르는것 같은데.
소주는 마시면 어차피 쓰고 맛이 없어요 술을 맛으로 음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술은 그냥 달달하게 취하자고 먹는 겁니다.
술이 몸에 좋은 선호 식품도 아니고 다 아는데 먹는건 이유가 없어요.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취하고 세상일 좀 잊고 풀자고 먹는거지.

맞는 말이네요...소주 20년 넘게 먹은 아재지만 솔직히 소주는 취하려고 마시는거지..맛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드셔보셈.. 
소주만큼 좋은 술이 없음.

소주는 한식으로 치면 흰쌀밥 같은거임.
위스키, 와인, 브랜디 이런건 약밥같은거고..
그 자체로 맛이 강한 약밥을 다른 음식과 같이 먹으면 음식맛을 버림.
약밥을 설렁탕에 말아먹거나 된장찌개에 비벼먹으면 어떻겠음?
흰쌀밥은 다른 음식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고 먹을수 있는거임.
거기다가 가격도 싸네??
도수도 그리 세지 않아서 적당하고...

다른 나라 술을 더 드셔보셈.
술 마실때 속을 보호하려고 안주를 먹는게 아닌, 맛난 안주를 먹기 위해 소주를 마시는 꼴임.
세상에 맛있는 술이 얼마나 많은데 달고 기름진 안주를 녹이려고 화학주를 털어 넣는다는게 말이나 되는 얘기임?

다른 나라 술 많이 먹어 봐도 소주가 최고 던데요.
소주가 좋은 이유가 맛이 무맛 이라 좋음... 그냥 특별히 맛이 별로 없고 쓴맛만 나기 때문에 이게 뭐야 할수도 있지만 진정한 술처럼 느껴짐... 굳이 술이 많은 향이나 맛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 그럼 차라리 에탄올을 먹지 할수도 있지만. 에탄올도 정제 해서 소주 처럼 팔수 있다면 좋을듯...
비슷한 술로는 보드카도 있긴 한데 너무 독하고 맛은 별로 없지만 특유의 쓴맛이 너무 강해서 쉽게 접하기는 힘든 술임... 고로 가볍고 무맛인 소주가 최고...

이제 공업용 알콜맛이던,달콤한 맛이던
너무 널리 퍼졌음 그냥 소주에 과일맛 추가해 먹는 게 좋아

아니 에탄올 맛은 어떻게 안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보드카에 대해서는 뭐라고 생각할까?

그래서 와인 먹습니다.

뭐 개인에 따라 맛이 없을수 있지.
소주 첨 먹고 맛있다고 느낀 사람 몇 되겠어.
근데 수많은 사람이 소주를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할까?
그많은 사람들이 국뽕에 젖어 소주를 소비한다고 단정하는게 존나 웃긴거 아냐?
다른 사람도 니 만큼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지.

그냥 내 취향 아니다  한마디면 끝날거 가지고 뭐 부심이 어떻니 에탄올이 어떻니..
너무 곁가지를 파니까 애초 이딴 말을 하는 의도까지 의심하게 되는거지

애초에 사람들이 소주를 왜 즐겨 마시느냐에 대한 고찰도 하나 없이
멋대로 환상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가 멋대로 실망해놓고 이유를 딴데서 찾는게 멍청한짓임.

뭐 솔직히 소주는 안주빨이 맞음
삶에 고단함이 느껴질때 취하고 싶을때 그 쓴 맛을 즐기는거임
개인적으로 술 자체가 맛있는건
막걸리, 샴페인, 라들러, 칵테일 등이었음

손이 이쁘네요.

근데 니가 뭘 알아?!

소주 .. 어른들이 나이 먹으면 맛있게 된다고 다들 그러셨는데
전 아직도 소주가 무슨 맛에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써요

증류주 드세요
화요, 려, 안동소주 같은거..
향도 좋고 맛납니다.

인생이 쓸수로 소주는 답니다.

소주는 맛으로 먹는게 아님.. 술맛으로 먹으면 소주 안먹지.

싸서 마시는거지..

 솔직히 술집에서 소주 안마시면 지갑 거덜남 ㅋㅋ

안동소주, 이과두주에는 증류수에서 뽑은 맑고 그윽한 향.. 목넘김이 있음...

  타피오카 같은거에서 뽑아낸 에탄올  혼합주를  인생 술로  딸딸이 치면서

소주 부심 부리는 거 보면 어이가 없음

안동소주는 그렇다 치고 이과두주는 빨아주기 힘들텐데...ㅋㅋㅋ
싸구려 이과두주는 알콜ml당 가격으로 따지면 소주보다도 더 싼 술인데...
그 가격을 맞추기 위해 원료부터 옥수수대나 밀기울을 섞어 쓰고 누룩도 아까워서 당화효소로 급속발효 시키는건 알까??

그러니까 혜자 끝판왕이지

엄연히 증류식 백주인데다가 도수 대비 미친듯한 가성비 + 과일향 + 적은 숙취는 덤..

카사바 돼지감자에서 뽑은 전분에 연속 증류에서 뽑은 에탄올에 물 + 감미료 탄  혼합주랑

비교해서 가격까지 착하다??

진짜 서민 술에.. 맛도 향도 숙취도 적은 서민의 친구는 차라리 얘가 훨 낫지

빨아줘야지. 가격이 착해서 가짜술 만들 필요가 없어서 다 진퉁인데

술이 란게 천천히 올라 와야 하는데 안동소주, 이과두주 같은 술은 너무 빨리 올라옴...

술이 천천히 기분 좋게 취해야 기분이 좋은데, 애들은 그냥 급 훅 하고 올라 와서 내가 누군지 모르게 만듬... 취하고자 마시는게 술이긴 한데 꼭 취하고 싶어서만 마시는것도 아니기 떄문에 소주가 딱 적당 하다고 봅니다.

님이 어떤 속도로 취하는 텀을 느끼는건
여기 소주의 [맛] 과 본질적으로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임

한잔을 먹더라도  전통 증류식 소주처럼  향과 맛이 있는게  소주가 맛있냐
  아스파탐이나 감미료로 ㅋ 물에 희석시킨 에탄올을 마시는게 맛있냐는 객관적인 차이가
있죠

서민의 술 에서 역한 에탄올 맛을 감미료로 재워놓고 인생의 쓴맛을 알면 다네 나이가 어려서 모르네는 자기네들 주관적인 관점을  억지로 맛]으로 연결시켜 강요하거나 부심부리는 억지인 거고.. 

천천히 취하고 싶은 감미료 섞은 에탄올 혼합주는 여러분들만 좋아해 주시면 됩니다.

알았고 일단 공업용 에탄올이랑 손세정제맛을 어찌 아는지 그 썰이나 좀 풀어봐라

사실 알코올 가성비로 따지자면 싸구려인 이과두주 먹는게 더 빨리 취할 수 있죠.
단지 도수가 너무 높아서 분위기가 안살아서 문제지...

유전자 문제.. 알코올 분해효소가 없는 유전자는 술에 대한 거부반응을 일으킴 마셔봐야 불쾌하기만 하고.. 이 유전자로 인해 알콜에 대한 거부반응이 생기는 것임.. 나또한 그래서 잘 앎

소주가 왜 서민들의 술로 불렸는지 모르는 나이라 그렇지... 소주는 말야 서민들이 노동으로 힘들때..
세상살이가 힘들때.. 싸구려 소주한잔에 그 힘듬을 잊어보고자 기대던 술이라 그런거야...
맛은 개뿔도 없지만 싸거든.. 서민들 주머니사정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주의 씁슬함 따위는 인생의 쓴맛을 알게되면.. 달콤함처럼 느껴지거든.. 그래서 소주는 달다라는거

소주는 이미 전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1위를 십몇년째 압도적으로 차지하는중임 증류주 TOP3 1위 참이슬 2위 처음처럼 3위 스미노프 물론 우리가 거의 다 마시는거긴 하지만

술은 입에도 못대는데 아버지 돌아가신날 장례식장에서 마신 소주가 그렇게도 달더이다..ㅠㅠ

처음 마셔본거 맞나요? 너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요?ㅋㅋ

순하리나 쳐먹어 이년아 ㅋㅋ 아 놈인가?

컨디션 좋을때는 뭐 안주랑 먹으면 시원하게 잘 넘어갈때도 있는거고

문제는 술을 강요하며 니가 아직 인생을 몰라서 그러는거야~ 이 ㅈㄹ 하는 ㅄ 들이 문제인거.

마실 사람만 마시자구~ 다들 기분좋고 컨디션 좋은 사람들은 알아서 마신다.

소주 잘마시는 애들은 20살때부터 잘 맞아서 맛있다며 잘 먹는 애들도 많음.

소주맛 모르면 인생을 덜살아서~ 혹은 몰라서~ 이 ㅈㄹ 떠는 틀딱들 때문에

젋은 사람들이 같이 안마시려고 하지 ㅋㅋㅋ ㅈㄴ 개 주접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틀딱들은 저런 발언이 ㅈㄴ 멋있는줄 착각하는 ㅄ들이 많다는거.

20대 까진 나도 저랬는데
30대 부터 그냥 알아서 찾게되는 맛이 되버림 ㅋㅋ

싸구려 술 맞죠. 그게 존재 이유인데...
도대체 뭘 상상했던 거지?

저 싸구려를 8000원 1만원을 쳐받는것들은 대가리 깨야합니다

아무술 안가리고 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술자리 많이 가져봤고 .. 뭐 안가져봐도 알텐데.. 술은 진짜 취향입니다. 각자 다 다양하게 다를뿐.. 틀린게아닙니다.. 부심이야 적당히 있을 수 있지만 내가먹는 술만이 최곤건 아니죠. 소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일단 질리지가 않아서 좋아요. 싼것도있고.. 맥주 막걸리는 배불러서 자주 먹진않고 잭다니엘 좋고 최근엔 와인효모로 만든 뭐 사케 이름은 모르겠는데 좋더군요. 봄베이 + 토닉워터도 좋고 매실주도 좋고 ㅋㅋ 근데 이런건 다 집에서 먹는 용.. 밖에선 소주맥주막걸리 도 돈아깝다 생각드는데.. 저런건 가격이 어휴.. 뭘 드시든 다들 적당히들 드시고 어려서 그러네 안주먹으려고 먹네 등 그런 말씀마시고 취존해줍시다^^

집에 꼬냑, 위스키, 이과두주, 담금술, 보드카, 포도주 등등 있는데 난 주로 소맥, 소주만 먹는다.
소주가 너무 쓸때는 소맥으로..... 배가 부르면 소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