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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2 09:46
[안습] 선도부 있는 회사.blind
 글쓴이 : 격운
조회 : 7,007  


엄청 위험한 일 하는 회산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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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5-02 09:50
   
주작 아닌가 진짜 이런 회사가 있다고?
아나킨장군 23-05-02 09:54
   
연봉이 엄청나면 다 감수할 수 있음
왜안돼 23-05-02 10:01
   
연관검색보니 위험한 현장 작업 회사같네

안전때문에 근무 작업중에 저렇게 관리 해야하는 회사가 있지

그런데 출근시간까지 하는건 오반데 출근시간부터 긴장하라는 의도인듯
한이다 23-05-02 10:01
   
ㅋㅋㅋ ㅁㅊ거 아닌가
brigadoon 23-05-02 10:12
   
위험한 기계 다루는 제조 관련 생산직이면 이해 감.
큰 건설 현장은 3개 다 해당되고 안전 감시단이 위 해당 사항 보면
적거나 따로 보고하지는 않지만 지적해서 하지 못하게 하죠.
쌉우2 23-05-02 10:33
   
CNC기계, 범용기계 등으로 공구를 가공하는 회사라서 소리가 안전에 중요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작업할 때는 이어폰 끼고 하는 사람 없을건데 1,2,3번과 안전하고 상관있는지 몰겠네요
이젠 23-05-02 11:23
   
저걸 안 해서 사고 나면 사업주가 처벌 받는데, 필요하면 강하게 관리해야죠.
     
축구중계짱 23-05-04 16:04
   
그쪽 인생이나 관리해야 할듯.

맨날 커뮤에서 능지처참한 댓글만 달고 다니는 인생. ㅋㅋ
마시마로5 23-05-02 11:30
   
뭐 폭력은 없나보네요. 옛날 기억에 식겁했네요. 특별한 부서가 있는것도 아니고 지원하는거보니 안전관리팀에서 아이디어나온거 같고.. 일반 아이티회사같은데는 절대 저럴일 없고 아마 유해물질 다루거나 사고 났다하면 중대재해급인곳이겠죠.
봉명이 23-05-02 11:42
   
독극물 위험물 안전 사고 예방차 있는곳 많아요
그리고 어지간한 대기업 공장이나 라인에는 다 있죠
선도부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마인드가 달라짐
회사마다 명칭이 다르지만 비슷한일들 함 돌아다니면서 조는사람이나 복장 작업간에 장비착용준수했는지 ㅋㅋ보안구역이면 휴대폰 스티커를 붙였는지
라인이면 라이타를 가지고 들어왔는지 화장을 하고 들어왔는지 ㅋㅋㅋ 장갑이랑 마스크 잘착용했는지

사람이 서있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루팡하고 싶어서 다 그런거임 말년 병장화 방지차원 인듯 ㅋㅋㅋ
suuuu 23-05-02 11:42
   
이해감.
위험한 현장직은 위 3가지 모두해당.
현장직은 주변소리 장비소리에 집중해야 하는 경우 많음.
주머니에 손 넣는것도 안전사고와 관련됨.

저런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회사가 아님.
얼마전 임원 강제 염색시키고 ㄸㄹㅇ짓하던
그런 고용주로만 생각하면 곤란.
공백없음 23-05-02 12:39
   
보통 이걸 산업안전관리기사 라고 하지않나?
스리슬쩍 23-05-02 14:41
   
대구텍 it라 되어있는거봐서 기술유출 단속겸 저것도 하나본데
Verzehren 23-05-02 15:03
   
국내 모전선회사 실화 : 10여년전까지 회사에서 5시만 되면 애국가를 불렀었다
왕두더지 23-05-02 16:05
   
1. 출근, 퇴근시를 제외하고 근무중 엘리베이터 타는거 금지.. 타다가 걸리면 벌 받음.
그것도 혼자 받는게 아니라 관리이사와 같이 1층부터 00층까지 열번 왕복 이런식으로 ㅋㅋㅋ

2. 연례행사로 한강변 마라톤하는데 중간에 회장이 나타남. 뭉둥이 들고 뛰어오는데 회장한테 따라잡히면 몽둥이로 종아리 허벅지 사정없이 후두려 팸. 실제로 전무인가 암튼 임원이 몽둥이 찜질 당해서 다리에 멍 들음.
근데 회장은 차타고 가다가 중간부터 나타남. 언제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름. ㅋㅋㅋㅋ

3. 연례행사로 지리산 등반을 하는데 전일 정상근무 마치고 18시에 서울에서 모여서 전세버스타고 지리산 모 숙소로 모임. 새벽4시에 기상해서 야간 산행시작..  물론 겨울임.
지리산에서 입산금지하고 있는데 몰래 입산해서 산행함.
더 웃긴건 그 바로 직전해에 등산하다가 직원이 눈길에 미끄러져서 사고남. 심지어 눈에 묻힘... ㅋㅋㅋ  근데도 계속 강행..

4. 회장이 현장 암행을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현장 근처 고지에 매복해서 현장을 감시함. 작업동선이나 근태등을 먼저 확인후 현장 쳐들어옴. 회장을 보면 무조껀 앞으로 뛰어가서 경례 때려야함. 이유인즉 회장온걸 전화나 무전으로 보고 못하게 하려는 의도임. 그렇게 현장 돌면서 사소한 트집거리를 잡아서 직원에게 변상시킴.
근데 그것도 본사 관리이사 같은 임원과 연대책임으로 물음. ㅋㅋㅋ
화장실 더러우면 열라 깨짐.
책상서랍 열어서 같은색 펜이 두개이상 있을시 개같이 까임. 대가리 쳐 맞을수도 있음.
특히 관리직이 그럴경우 퇴사당할수도 있음.

좋은점 딱 하나.. 구내식당 식사 품질 떨어지는거 못견딤. 관리이사 졸라 깨짐. 반찬가짓수, 상태, 맛 꼼꼼히 봄.

5. 사무실로 아무때나 전화해서 전일 수지를 물어봄. 전화받는 사람이 누군지 중요하지 않음.
실행 0000백만원, 투자 0000백만원, 손익 0000백만원 바로 대답 못하면 전화받은 직원부터 현장소장, 현장관리,  본사 관리이사까지 줄줄이 까임. 그래서 직원들이 사무실 전화받는걸 꺼려함. ㅋㅋㅋ
ㅇㄹㄴ 23-05-02 22:05
   
것보단 뭔일인지가 궁금하네
우허허허 23-05-03 02:56
   
안전관리가 철저히 필요한 회사인가보죠.

바닥이 미끄러운 현장같은 경우는 손 넣는 것도 위험함.
철강쪽에서 잘못 넘어져서 불구된 사람도 봤음
20톤 코일 굴러가는데
소리지르면서 피하라는 말 못들으면 저승행일 수도 있음

코일 절단작업 라인에서 장갑끼지 말라고 하는데
춥다고 목장갑 끼고 하다가 이바리에 실밥 말려 들어가서
손 절단한 사람도 있고
호이스트 밑에 서지 말라고 하는데
그냥 편한대로 하다가 호이스트 떨어져서
대가리 깨진 사람고 있고...
소문만복래 23-05-03 06:09
   
대기업 사업장에서 쉽게 볼 수 있음.
안전 관련해서 주머니에 손 넣고 걸어다닌다거나, 핸드폰 통화하며 걸어다닌다거나 하는건 산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계속 선도함. 국내 굴지의 연구기업인 삼성sdi에도 저거 단속함. 물론 경비인력으로 저걸 단속하는것이고, 저기처럼 일반 회사원 중 선도부를 꾸리지는 않지. 하지만 대기업에서 다들 하고 있는 일임.
대기업 생산현장에서는 휴무시간 엄수를 목적으로 현장복귀시간까지 다 확인하고 인사에 반영하고 있음.
님들이 아직 경제활동에 나서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이 많다보니, 어른의 세계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이 있는데, 큰 제조 회사는 빡쎈 규율과 감시, 제한으로 굴러감. 학생때와 비교할 수 없게 빡쎔. 어른이니까 자율에 맡기고 책임을 부여한다? 아니야. 책임은 관리자에게 있어. 그게 현실이야. 그러니 직원들에게 자율도 없음.
소문만복래 23-05-03 06:13
   
위 댓글에 엘리베이터 타는거 금지하고 하는것도 어떤 경우에는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웃기게도 한전이나, 발전소에서 전기 아낀답시고 5층 이하 엘리베이터 금지시킴.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냐?
민원인들 때문임. 개 ㅈㄹㅈㄹ을 떨어대거든...
제프린 23-05-03 09:20
   
주로 안전관련 제재인듯 한데
산재위험이 높은 사업장이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감
쪼꼬렛 23-05-03 13:17
   
이래서 프레임이 중요함. 생산 현장이면 저게 안전관리인건데..
기업컨설팅 하는 사람 이야기 들어보니 현장에서 안전사고는 무.조.건. 일어나는거라..조심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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