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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5 00:58
[유머] 귀신이 하나도 안 무서운 이유
 글쓴이 : 격운
조회 : 7,197  


어제 우리집에 있던 귀신이오늘은 다른집에 가 있는 이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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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려줌 23-05-05 01:04
   
중력엔 상관없어도... 공기중에 떠 밀려 공전 자전 같이 하는 방식일지도...아니면 질량이 없다시피 할테니 거미줄정도로 붙잡혀 있어도.

게다가 지박령이면 물건 장소 집등에 붙들려 있는 건데 지구 중력이 아닌 특정 물체와의 인력?이라

그리고 귀신이 물리력으로 싸우는 것 보다... 빙의 가위눌림 환청 환시 이런걸로 사람 못살게 구는 건.. 프레디나 우리나라 옛날 귀신이 대체로 그런
     
오서희 23-05-05 11:44
   
1. 공기 중에 떠 밀려 공전 자전 같이 한다 => 물리 법칙이 적용된다 => 때려 패면 된다.

2. 물체와의 인력이 있다 => 만유인력 적용 => 중력 적용

즉, 님이 말하고자 하는 말은 논리적으로 1도 맞지 않는 말입니다.
     
블링블링 23-05-05 14:18
   
귀신없음...
체사레 23-05-05 01:31
   
이 시간대에 진지하게 봤음 으스스하네요
R406 23-05-05 04:44
   
귀신이 사람을 직접 죽이게 되면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서 따지기 때문에 직접 안죽입니다
대신, 정신을 홀린 후 절벽이나 도로, 물속, 아니면 깊은 숲속으로 유인해서 죽게 만들죠
정신을 잃은 후 사고사를 당했기 때문에 죽은 사람은 이유도 모른 채 저승으로 가게 됩니다
     
magnifique 23-05-06 16:12
   
오 저승 한번 가보셨나보네
트로이전쟁 23-05-05 06:27
   
지구 쫓아댕기느라 개고생이라서 사람한테 빙의할려고 그 난리를 치는건가 ㅋㅋㅋ
진실게임 23-05-05 07:46
   
귀신이 무서운 존재라면?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면서 살인자를 국가가 수사하고 처벌할 필요가 없음.

귀신이 알아서 처리할 건데 뭘...

귀신이 못하니까, 무력하고 무능하니 국가가 나서는 거
다잇글힘 23-05-05 08:29
   
물리적 사고실험으로는 의미있는 설명이긴 하지만 실제적으론 아무 쓸모없는 해석

귀신이 무서운 이유는 귀신이라는것이 실존해서가 아니라 아무리 이성적인 영역이 작동해도 귀신처럼 보일수 있는 것이 실존하는것처럼 인간의 뇌는 해석하기 때문임. 어둠,병에 걸린 사람,시체,야수에 대한 공포가 애초 진화를 통해 인간의 무의식안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귀신에 대한 공포는 실존의 문제와는 별개임.

유게에서 한번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할루시네이션이나 일루전은 뇌의 버그때문에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나타날 수 있고 만약 누군가 귀신복장을 해서 동떨어진 음침한 공간에서 갑자기 나타났다면 그 사람이 나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름에 대한 공포가 발생함. 사실 한밤중 산속에서 가장 무서운 대상은 동물보다는 오히려 뜬금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임.
     
끄으랏차 23-05-05 17:26
   
쓸모가 없긴요
정말 저렇게 믿으면 뇌가 그런걸 귀신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되는데요 ㅋㅋ
뇌는 자기 상식으로 그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으면 그냥 그대로 보여주거나
주변 풍경의 일종인거처럼 보여줘요.
이 때문에 우리가 숨은그림찾기를 할때 뻔히 그려져있는걸 보고도 계속 못 찾는 상황이 벌어지는거고요
귀신을 믿어야 애초에 귀신으로 보이는거예요
          
다잇글힘 23-05-05 22:37
   
귀신이라는건 나라마다 지역마다 문화마다 나타나는 양태가 다르지만 인류사회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그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그건 종교적으로 존재한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부분도 있지만 무의식속에 그런 존재를 그려주기 때문이에요. 단지 그 이미지는 문화마다 다르게 그려주는 것 뿐입니다.

귀신이 없다고 본인이 믿으시는것 같으니 어두운 산속의 폐가나 폐건물, 사건사고가 있었던 곳, 공동묘지 이런곳을 두려움없이 돌아다니실수 있겠군요.

저도 무종교인에 귀신같은 존재는 안믿어요. 과학분야를 전공한 사람이고. 하지만 그런 음침한 공간을 돌아다니는걸 일반인들처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귀신이라건 존재해서 무서운게 아니라 적당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공포가 존재하면 인간의 원초적 무의식이 자연스레 무섭게 그려주기 때문에 무서운 것입니다. 님이 이야기한 귀신은 존재하지 않아 귀신은 존재하지 않아와 같은 의식이 아무리 통제하려 해도

^^
               
노나비 23-05-06 14:21
   
모르면 무섭지 알면 무서움이 없어지지 않나요?

개기월식, 지진, 화산폭발이 내 안전에 대한 물리적인 무서움이 된거 처럼요.

어둠은 내가 주변을 탐색하거나 눈으로 볼 수 없다는 물리적인 무서움으로 바뀐거지
귀신?이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무서움은 이제 없어지고 잇자나요.

길 걸어가면서 귀신 무서워서 덜덜 떠는거 보다
어디선가 사람이 튀어 나올까봐 더 무섭겠죠.

신이든 귀신이든 요즘 믿는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예전 무지몽매하던 시절도 아니고.

종교에선 귀신이 언제나 필요하죠. 그래야 신도 잇는거니까.
미지에 대한 공포를 세뇌해야죠.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건
(귀)신이 행한 일이 되어야 하니까요,

종교를 가지고 계시다면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계시지 않다면 토론은 가능할 듯 하지만요.
                    
다잇글힘 23-05-06 15:27
   
님이 말씀드린 자연현상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정인은 그 존재를 알수 없고 특정인은 그 존재를 알수 있고가 따로 나뉘어져 있지 않죠.

지금까지 과학계의 입장에선 귀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하는건 인정하시죠? 그러니 지식의 중요성에 대한 얘기를 위에서 나열하신것이니까

하지만 귀신이라는건 그 실체가 존재하냐 아니냐와 관계없이 정신현상이기도 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환시나 일루전같은건 정상인들도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때 환시를 경험한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그걸 귀신으로 생각하기도 해서 친구들한테 이야기했다 거짓말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일루전이라는건 예를들어 한밤중에 바람에 허수아비가 움직이는걸 귀신으로 착각하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실제 존재하지만 그걸 허수아비로 안보고 귀신으로 보는거죠.

애초 사람은 어둡고 음침한 공간에 놓이게 되면 원초적인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생기면 주변 사물을 보는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비정상적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럴땐 굳이 종교적인 이해가 없더라도 사람들은 영적 존재에 대한 상상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느 문화를 막론하고 이름과 이미지만 달리하지 귀신문화는 없는곳이 없습니다. 특히나 인류의 가장 원시적인 종교인 샤머니즘이 어떻게 묘사하는지 한번 살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이런걸 심리학에서는 원초적 무의식(집단무의식)이라고 합니다. 인류가 진화를 하면서 두려워했던 대상들에 대한 기억이 태어날때부터 존재하도록 뇌가 진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뱀을 한번도 본적이 없던 사람도 뱀을 만나면 누구나 무서운 대상이라는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죠. 그런거에요. 이런건 동물적인 본능이라 인간만이 이런게 아니라 모든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장치는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래야 생존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조심성이 없다는건 위험상황에 빠질 확률을 높여주죠. 공포라는걸 만들어주면 애초 위험상황에 빠지게 될 환경에 접근하지 않게하거나 빨리 벗어나도록 유도하니까요. 그걸 위한 장치로서 어떠한 이미지를 뇌속에 떠올리도록 진화시킨 것입니다.

단지 사람은 인간까지도 이미지로서 두려워하도록 만들어준겁니다. 그건 시체나 병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보는데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병에 걸린 사람이나 또는 시체를 가까이하면 자신도 병에걸릴수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죽음과 관련되어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고 그것이 나에게 자연스레 연결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고로 또는 억울하게 죽었거나 젊은나이에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가족이나 마을 또는 특정집단이 몰살당했거나 그런 사정들이 귀신의 이미지에 씌여지는 경우가 많죠. 그런건 종교적인게 아니에요. 오히려 인간의 직접적인 삶과 죽음에 밀착된 문제지

궤도라고 하는 저분은 단순히 귀신을 물리적 실체로서 존재할수 있는지 그리고 위해성이 있는지만을 설명한것입니다. 두려움이라는건 물리가 아니라 심리적인 영역이라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없다 이런류는 사실 의미가 없는거에요. 애초 어두움에 대한 두려움은 종교나 지식과 같은 의식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이 태어나면서 원래부터 내재된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
                         
ㅣㅏㅏ 23-05-07 10:10
   
무의식 그런거 아니고 걍 모르기 때문에 무서운 거임. 간단히 흉가든 폐교든 가면 무서운건 어두워서 안보이기 때문임. 학교에 불 다 켜놓고 들어가면 불끄고 들어갈 때와 비교해 안무서운 이유. 인간의 뇌는 눈으로 보는걸 그대로 이미지화하는게 아니라 맘대로 프로세싱과정을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일종의 오류가 생기면 귀신이나 환각 환청을 보게 됨.
     
푹찍 23-05-05 18:15
   
궤도가 전문가인데 무슨 꼬투리를 잡아서든 후려쳐서 본인도 동급으로 보일라고 하는 패기 보소 ㅋ
          
다잇글힘 23-05-05 22:44
   
저기 이론물리학도 아니고 천문학전공에 거기에 석사에다 과학커뮤니케이터정도로 유튜브에서 활동하시는 분한테 전문가라는 이름은 함부로 사용하지 맙시다. 물론 과학전공자라 저런 이야기하는것 정도야 얼마든지 할수는 있습니다만 별로 어려운 내용도 아니에요.

이것도 깊게 들어가면 현대물리학까지 가야해요. 예를들어 에너지도 관성을 가지며 중력과 상호작용하느냐와 같은 문제들. 질량은 오로지 물질의 형태로만 존재하는게 아니랍니다.

저분이 이야기한건 중력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 질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논리라 중고등학교 고전역학 수준밖에 안되는 얘기에요.

^^
               
푹찍 23-05-06 00:31
   
방송에서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다 어떻게든 돋보이려고 진지 빨고 남의 다리 긁는 이야기 가져다 붙히는 무리수를 두면서 까지 "쓸모 없다" 단정 하여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본인의 권위를 높이려는 소인배스러움과 역시 빼놓지 않고 화자를 공격하는 추가타로 권위를 한번 더 깎으려 드는 비겁함 ㅋ 방송에서 일반인들 상대로 별의 운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두고 천문학 전공을 차별하는 패기과 수많은 기업과 연구소에서 엄연히 전문가 대접받는 석사들을 전문가 아니라며 말 한방에 깎아내리는 어이상실 까지 그 몇 줄 안되는 댓글에서 이렇게 까지 구린내가 나기 힘든 흔치 않음에 어질어질하네 ㅋ 이렇게 까지 돋보이려고 몸부림 치는거 보기 힘든데 ㅋ
                    
다잇글힘 23-05-06 00:51
   
방송에서 웃자고 한 얘기가 다름 아닌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진지빨고 한 얘기. 당연히 진지빨고 이야기해주는것이 예의임.

전문가를 언급하고 니가 감히 전문가에게 덤벼라는 일종의 자격지심 심리가 엿보이는 말을 꺼낸건 본인임. 저 사람이 이야기한 주제가 천문현상에 대한 것이엇다면 굳이 석사냐 박사냐 이런 얘기를 하지는 않았을것임. 심지어 학사라도 천문학전공자는 일반인들과는 보다 고급의 레퍼토리를 꺼내줄수 있기 때문에.

또한 저 얘기가 쓸모없다고 한건 물리적인 설명이 엉터리라서가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임. 물리적인 설명에서 참 수준이 낮네 같은 폄하성 발언을 해줄일도 없음. 애초 얘기가 물리적으론 너무나 당연한거기 때문에 언급했듯이 중고등학교 물리정도만 알고 있더라도 다 알만한 얘기니까.

저 얘기가 뭔가 대단한것처럼 보였다면 중고등학교때 공부 제대로 안했거나 배운지 너무 오래되어 잊어먹은거고.

단지 내가 물리적인 지식을 알고 있다고 귀신에 대한 심리적 현상을 떨쳐낼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 것임. 그래서 현실적으로 귀신의 공포를 없애는데는 그 얘기가 쓸모가 없다고 한거고

댁도 어제 어떤 누군가와 마찬가지로 지난 토론의 감정을 잊지못하고 딴지거는 유형. 도대체 첫번째 댓글에서 예의에 어긋나거나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나쁘게 할만한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음. 논란이 될만한건 쓸모없다는건데 그 쓸모없다는 이유는 심리적인거라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으면 위에 어느한분처럼 논리적으로 진지하게 반박을 하던가. 지금 뭐하자는 것임?

댁은 내 글이 뭔가 맘에 안들어서 덤벼든것이지 진지하게 반박을 하는게 아님. 의견에 대한 반박의 형식이 아닌 그냥 의견자체가 니가뭔데 이런식

^^
                         
푹찍 23-05-06 13:19
   
하여간에 어~~뜨케 한번 돋보이려고 아니 궤도 한번 이겨먹으려고 몸부림 치면서 갖은 이유는 다 가져다가 붙히는데 저게 진지빨고 이야기 한거임? 웃기려고 한거지 궤도가 약간이라도 진지 빠는거 보고 싶으면 유재석 쇼가 아니라 다른 데서 엉겨야지 그런것도 구분 못할 정도로 나르시즘이 목에까지 차 오르니 대뜸

'아무 쓸모없는 해석'

 이라고 첫빠따 부터 못을 박고도 본인도 똑같이

'아무 쓸모 없는 해석질'

을 해대고 있지 ㅋ 본인말은 무조건 맞아야 하니깐 본인이 하는 행동도 인식이 안되나 봐? 존나 웃겨 정말 ㅋ 요리조리 빠져나가고픈 마음은 이해하는데 솔직히

'극딜부터 박아놓고'

자기는 '거기에 대한 반사'

는 용납 못해서 자기 변호는 철저하게 한다고 하는데 남의 다리 긁는 이야기 놓지도 못하고 화자 공격에 싸잡아 일반화 패기등 온갖 구멍투성이고 ㅋ 그냥 본능이 돋보이고 싶다고 정직하게 외치는게 나을거 같은데 ㅋㅋㅋ
                         
다잇글힘 23-05-06 15:06
   
"물리적 사고실험으로는 의미있는 설명이긴 하지만 실제적으론 아무 쓸모없는 해석
--------------
"귀신의 존재는 물리적인 해석보다는 사실 심리적인 부분이 훨씬 크다"

결국 이 얘기를 한건데

"너 전문가야?"
"있는 척 하지마라"

결국 이거 하나로 아주 소설을 쓰고 자빠졌네.

놀아주는것도 시간 아까움 이젠.

^^
삼족오m 23-05-05 09:36
   
유재석아 방송이면
레시피란 말과 피지컬이란 말 좀 쓰지 말자
이러다 우리말 전부 사라질 판이다.
     
magnifique 23-05-06 16:14
   
이걸 왜 유재석한테 따짐? 이상한 양반이네 ㅋㅋ 당신 살면서 단 한번도 외래어 안 쓸 자신있음?

우리말이 이미 얼마나 많이 바꼈고 바뀌고 있는데 국어를 허투로 배웠구만
hell로 23-05-05 10:42
   
손가락 하나 까딱않고 사람들 죽이고 괴롭히는 갑질러와 진상들이 더 상위등급..
실존도 과학적으로 입증돼있음.
불청객 23-05-05 10:55
   
일단 귀신의 에너지와 힘이 어느정도인지 입증된 자료가 없음
SpearHead 23-05-05 11:24
   
전세계에서  생방송  아무나 하는 지금도  귀신  생중계하는  방송  어디에도  없음.
심지어  귀신이라고 제대로 찍힌  동영상 조차  없음.
뻥축구FC 23-05-05 13:04
   
귀신을 믿으면 신도 믿어야지 ㅋㅋ 귀신이 안무서움~~ 사람이 무섭지
레이돌 23-05-05 13:17
   
귀신이 있다고 한다면 전혀 물리적 존재가 아닌데 뉴턴적 물리법칙을 따를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논리적이지가 않죠. 똑똑한 사람인거같은데 말이지..
     
지이니a 23-05-05 14:06
   
물리적 존재가 아니라면 지구의 자전 공전에 남을 영력이 딸린다고 하잖아요.
물리적 존재일 경우 아닐 경우에 대해 저 사람의 생각을 얘기했잖아요.
스텐드 23-05-05 16:44
   
귀신을 직접 봐야지 믿지 난 실제로 귀신을 봐서 이제 믿는다. 그전에는 한번도 안봤으니 안믿었지만 ㅋㅋ 직접 두 눈으로 보면 믿을 수밖에
     
wohehehe 23-05-07 00:40
   
뭘 잘못보고 착각한거요..
N1ghtEast 23-05-05 16:48
   
귀신은 일종의 념 이란 존재기도 한데
이건 뭐 과학으로 입증 못한 부분이니
일반적인 과학, 물리 법칙의 범주가 아닌 다른 범주의 법칙에서 유지되는 것일 수 있죠
그러니 본문에서 지적한 물리적 내용에 위반되더라도 서로가 일상적?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일지도 ㅋ

요즘은 이론물리학과 뇌과학이 이런 상념, 개념, 관념, 기억, 이미지, 영혼 등등
우리가 뭉뚱그려 주술적 영적 마법이라고 불렸던 영역을
일종의 다차원계 현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있던데

혹시 아나요 ㅋ 이 부분이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입증되고 활용이 가능해지면
인류사회가 산업혁명 때처럼 또 한차례 큰 변혁을 맞이하게 될지 ㅋㅋㅋ
초콜렛 23-05-05 18:17
   
내가 장화홍련한테 놀라 죽은 그 고을 사또면, 다시 귀신이 되어 그 년들 한테 복수했음. 사또가 종4품으로 과거 급제하고(그 당시 최고 엘리트) 그 동네 사법, 행정, 군사 권한을 쥔 막강한 존재인데 귀신 떄문에 놀라 죽어? 억울해서도 반드시 귀신으로 나타나서 장화홍련 찢어 죽임.
매니툴박스 23-05-05 22:52
   
재미있네요
참고로 일반적인 귀신은 자신이 인간이었을 때를 기억해서 의자에 앉고 침대에 눕고 길로 걸어다니고 문으로 드나듭니다..
ㅇㄹㄴ 23-05-06 00:09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귀신은 존재하지않음
그림자13 23-05-06 00:42
   
저는 귀신보다 소름돋는 건...
우리가 우주공간에서 상상조차 잘 안되는 미친속도로 움직이는 거
지구의 자전.공전
태양계가 우리은하에서 공전
여기에 은하계 전체도 움직인다죠.
이 속도라는건 상상조차 잘 안되는

그런데 문제는 공간은 또 얼마나 큰 건지.... 속도보다 더 아득한 크기까지.. 귀신따위가 무서울 시간이 없는 느낌 ㅋㅋ... 이미 우리가 사는 진실이 압도적으로 아득하게 생각되서...

진정한 무서움을 느끼고 싶으면 귀신이 아니라 우주을 봐라 이런 뜻 같시도 ㅋㅋㅋ
트로이전쟁 23-05-06 01:01
   
그냥 귀신 무서워 할 필요 없다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해주면 웃으면서 아 그렇네 하고 말 이야기인데 정색하면서 댓다는 사람들은 뭐지 싶음
귀신이 인력의 영향을 받는 존재라면 줘패면 될테고 인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라면 지구와 태양계 인력을 따라댕길라고 ㅈ 빠지게 움직여야 할테니 개고생 하느라 너 괴롭힐 시간 없으니 귀신따위 이러나 저러나 무서워 할 이유 없다 라는걸 과학을 써서 이야기 해주고싶은거일뿐

뭐가 맞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하 그렇구나 ㅋㅋㅋ 그렇겠네 ㅋㅋㅋ 이러고 넘기면 될일
     
하관 23-05-06 10:59
   
그냥 일반인이 댓글로 하는 말도 아니고..
과학자가 저렇게 말하는게 화가남.. ㅋㅋㅋ

물론 다르지만.. 독가스만해도.. 떠다니고.. 지구의 중력역향을 받으면서.. 우리가 때릴수도 없는데...

귀신이 관측됐다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관측된 내용을 기반으로 분석을 해야지...
귀신을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이나 상식에 한정하고 새로운 가설을 생각하지 않고.. 귀신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라고 말하는게...
과학자가 과학을 빙자해서 말하면서도 너무 비과학적인 태도가.. 사람들을 분노케 한다.
축구중계짱 23-05-06 02:33
   
ㅇㅇ 귀신없음.
하얀그림자 23-05-06 09:46
   
때리면 맞는다.......
우선 유머 게시판에서 진지 빨자면
이 말은  귀신도 핵과 전자라는 기본 물질로 구성되 있고 전기적 성질에 반응한다는 의미
즉 질량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과  귀신의 구성 물질 간에 전자기력이 반응하기 때문에  귀신의 구성 물질을 인간의 주먹이 통과 못하고 귀신의  표면에 머물며 타격을 가하는 거죠

근데  질량은 없고 에너지만 있는 물질도 있고  사고 실험을 통해 그렇게 추론되는 물질도 있죠
 그런 물질들은 질량이 없기 때문에  중력에 지배받지 않을 뿐더러 빛처럼    중력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받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우리 자신은 3차원으로 밖에 인식하지 못하는데
저 사람이 말하는 건 3차원적 시공간 안이라는 단서 안에서만  참인 이야기죠
귀신이 5차원적  존재라면  위에서 말한 과학자의  말은  무의미합니다
magnifique 23-05-06 16:14
   
웃자고 하는 얘기에 진지한 찐따들이 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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