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앉으면 팀장이 좋아하겠음? 뭔 대화를 할건데? 계속 자기가 주도해야 하고, 결국 회식인 만큼 조직내나 업무적인 말도 나누게 되는데, 애들 데리고 뭔 말들을 하겠음?
그냥 어린년들이 뇌내상상으로 끄적여놓은거겠지.
심지어 경리는 뭐 직급이 없나? 경리는 왜 또 경리야?
팀장에 부장 차장 딸린 팀을 운영하는 회사에서 경리부가 없이 경리?? 직급도 없어??
말이 안됨.
사회생활 전혀 안해봤고 앞으로도 해볼 일 없는 거지ㅈ같은 돼지년들이 상상속에서 남성사회 까내리던걸 그려놨을 뿐인데,
이게 왜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는건지;;
회식자리에서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야 함.
즉, 팀장 말에 귀기울여 듣고 그걸 이해하고 맞장구 쳐줘야 재미있는거임.
왜 텐프로 가겠음? 말끼 알아먹으니 가는거야.
왜 쓸데없이 업무 엮인 어린애들 데리고 사서 고생하냐는거지.
상사가 어린 여직원을 탐한다? 밖에 널리고 널린게 이쁜 여자인데 뭐하러 회사에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냐고; 심지어 어린거 말고는 내세울게 없으며, 업무처리 과정에서 수없이 실망하고 알게모르게 속으로 존나 욕도 해댔을 대상을 왜 옆에 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