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면,
남에게 피해를 준 범법자, 강도, 도둑, 사기꾼, 폭력 등 범죄자들에게 합법적으로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밥도 주고, 잠자리도 제공하고, 교육도 시키고,
그런데 저 사람들은 남에게 무슨 피해를 주었나요?
스스로 무너져 자기를 내려놓은 좀 나약한 사람일 뿐이지 않을까요?
당연히 국가에서 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도움을 주어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게으러거나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보기보다,
현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가나 관련 법규, 또는 구성원들이 저들에게 피해를 준 것은 아닐까요?
지금 굴러가는 사회가 조금만 각도가 틀어져도 저들처럼 무너질 사람이 당신이나 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내가 아는 사람은 아이 둘 있는데...한달에 무조건 들어가는 돈이 370만원 정도고...자기가 버는 돈은 세후 350정도 인데.. 이게 4년 전 얘기인데..저기서 더 줄이면..또래 아이들 보다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까봐 못 줄인다고...
내가 힘들어도 아이들 만큼은 없어 보이지 않게 키울려는 것 보고.. 참 딱해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