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장이든 의원이든 간에 골프 정도야 즐겨도 상관 없고, 업무미팅을 골프자리를 겸해서 해도 상관없다 생각함. 거기서 돈내기 하면서 사실상 뇌물을 받는다던지, 대낮부터 술파티 시작해서 성접대까지 이어진다던지 하는건 문제겠지만, 골프 그 자체를 했다고 비난할건 아니라고 생각함.
더우기 시정에 비상이 걸린것이 아니라면 따져댈 이유조차 없다고 생각함.
물론, 유권자들의 입장이야 다양해서 비난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
근데,
그렇게 즐길거면,
다른사람 골프 친거 가지고 비난하고 다니진 말았어야지.
자기는 골프치고 놀러다니고 하면서, 다른사람 골프친거 가지고 엄격한 잣대 들이밀며 그렇게 욕해댔으면, 자기는 좀 달라야 할거 아니야. 뭐 안들킬줄 알았던건가?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거지.
그리고 이런식으로 하니까 나같이 여유있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조차 존나 꼴보기 싫어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