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중에 냄새나는 사람이 아얘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적은것은 확실함 그리고 냄새나는사람도 외국에 냄새 진짜 심한사람들이랑은 비교하기 어려울정도로 그사람들이랑 비교하면 매우 약한 냄새 한국에서 냄새 심한사람이래봐야 근처에가면 냄새나는정도 그자리에서 떠나면 곧 냄새도 사라짐 외국에서 심한사람은 어딘가 머물렀다가 떠나도 그자리에 냄새는 꽤나 오랫동안 남아있을정도
내 친구 중 한명이 냄새가 아주 심함. 막 썩어가는 냄새인데, 이걸 내가 러시아에 가서 똑같은 냄새를 맡아보고서야, 아 그게 암내였구나 라는걸 알게 됨. 왜냐면 한국에서는 그놈 말고는 그런 냄새가 안났으니까.
웃긴게 자신은 그 냄새를 못느낌. 그래서 날 잡고 친구들이랑 함께 제대로 갈구면서 알려주긴 했는데, 이후로 데오도란트를 쓰는데, 이 데오도란트도 냄새가 역한건 마찬가지라는게 문제였음.
나중에 닦으면 땀구멍 잠시 막아주는 물티슈 같은걸 호주에서 발견해서 사다줬는데, 이게 샤워 이후 바로 그 물티슈로 닦으면 하루정도는 냄새를 억제함. 그걸로 어떻게 버티고 살아가고 있음 ㅋ
냄새가 원인인건지 얼굴이 문제인건지 몰라도 장가는 못가고 있고.
아무튼, 한국에도 매우 낮은 확률로 암내유전자가 존재하긴 하고, 고추 크기가 콜라병만한걸로 봐서는 저 하멜 같은 사람이 조상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