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세상의 아주 작은 부분으로 일반화 시키는 것을 좋아하죠...
난 교통 사고 후 목을 돌릴 수가 없는 상황에서 침 한방에 순간적으로 괜찮아 지는 것을 경험한 이후,
물리적으로 아픈 몸은 한의학이 최고란 생각을 지울 수 없음...
물론 그 때 화타같았던 분을 다시 찾을 수는 없었음..ㅠㅠ
그러게요. 예전엔 발목 삐끗하거나 잠을 잘못 자서 목, 허리에 통증이 심하면 한의원에서 침 한번 맞으면 금방 좋아졌고, 한약 한번 먹으면 몸이 달라진다는게 금방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그런 한의사들 만날 수가 없네요. 내 몸이 더이상 한의학으로 치유할 수 없을만큼 망가진건지 아님 요즘 한의학과에는 제대로 된 교수가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