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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2 06:51
[유머] 공포의 이모부 ~
 글쓴이 : 별찌
조회 : 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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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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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실장 19-02-22 07:04
   
진급할 연차가 쌓인거같은데 내년에 제대를 하게될지 별을달지 어덯게 알까요?
     
하이1004 19-02-22 07:10
   
진..
          
가생퍽 19-02-23 00:07
   
이 프사와 댓글 은근 잘 어울리네.
     
ITZY 19-02-22 07:52
   
준장(진) : 준장 진급합격 후 진급발표 받은 상황`
진급 발표시 바로 진급 되는게 아니고 진급 예정일이 따로 나옴` 그전까지 (진)`
          
보미왔니 19-02-22 10:24
   
오~ 이런 설명 넘 좋아요~
     
봄은스프링 19-02-22 22:03
   
미필이면.. 그냥.... 쉿
리토토 19-02-22 07:21
   
자작치곤 좀 연식된 듯...요즘 군대는 절대 아님.
     
김본좌 19-02-23 07:34
   
저 분위기를 이해할수있는게 제가 2000년에 군입대를 했는데 아는분중에 헌병대 행보관이계셨거든요.
그분이 옆부대에 계셨는데 운전병을 보내서 얼굴좀보자고 부르셨었죠.
그다음부터 대대가 초긴장상태가됐으니.... 별이뜨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겠네요.
          
시발가생 19-02-23 23:37
   
아님...무궁화 하나차이 별 하나차이가 얼마나 심한데요.
저 군대에 있을때도 사열중에 사단 대령이 1대대장 머리 박어
하고 그상태로 사열 진행함.
천주 19-02-22 08:30
   
생각만 해도 짜증이나네.
neotop 19-02-22 09:00
   
계룡대에서 준장은 널리고 널렸음.
길 바닥에 채이는게 대령이고.
     
축구게시판 19-02-22 10:27
   
이모부가 계룡대에 있다는거지 글쓴이가 계룡대에 있다는게 아니니까...
준장 진이면 계룡대에서나 좁밥이지 일반 부대가면 다들 굽신거림.
세르엘 19-02-22 09:32
   
글쎄...
물론 별 뜨면 각 게이트 연락 가서 기다렸다가(그니까 올 시간 되면 초병들이 각 잡고 있다가) 통과시키고 신송은 해주는데 왜 대대를 다 청소해....

그리고 가족(대략 4~5촌이내)중에 고위장교(영관급이상, 부사관은 원사이상)있는 사람은 자대 배치시에 미리 다 알아봄. 모르고 있다가 횡액 맞는 상황은 거의 없음.

부대 저런 식으로 다 뒤집고 청소하고 보수하고 난리친게 딱 두번인데 한번은 대통령, 한번은 국방부장관이 행사때매 왔을때 뿐...
물론 헬기나 비행기 타고 와서 행사장소에 들러서 한마디 하고 다시 헬기나 비행기 타고 가버렸음.
     
운드르 19-02-22 10:40
   
미리 연락받고 기다리는 거야 공식 방문이나 그렇겠죠.
달보드레 19-02-22 09:33
   
또 창작품이네
황룡 19-02-22 10:00
   
ㅋㅋㅋ 웃기네 ㅋㅋ
피닉 19-02-22 10:26
   
자작이 아닐 확률이 더 높아보임. 비슷한 경우도 간혹 봤기에...
내가 있던 부대는 따로 생활하는 100명 남짓 소규모 부대였는데, 한미연합사령관(미군) 주일 미군 사령관(미군)들이  헬기타고 부대에 내린적 있는데 뭐 그러려니함... 참모총장이 미군들이랑 같이 온적 있는데 그때는 부대 뒤집어짐.
워낙 경치가 좋은곳에 있는 부대라 장성들이 자주옴...
LikeThis 19-02-22 10:33
   
실화일수 있음. 나도 비슷한거 목격함.
이등병때, 휴일날 연병장 눈 쓸고 있는데, 갑자기 헬기가 착륙함...
헬기서 왠 별 두 개가 내렸는데...
부대에 미리 알리지 않았는지... 당직 사령이 달려 나와서 경례와 함께 허리를 90도 굽히는 요상한 예법을 선보임.
이후 10분 간격으로 대대장과 연대장이 속속 부대로 들어왔음.
나중에 들은 소문으로는 조카(신병) 면회 왔다고....
그 조카님은 한 달 뒤 타부대 전출 가심....
대대장이 1호차로 배웅함...
축구게시판 19-02-22 10:34
   
오래전에 이미 돌아가셨지만 작은 할아버지가 어딘가의 방첩대장으로...
대령급들 중에서도 나름 파워있는 대령이었고
준장진급 앞두고 있었는데 이북출신이라고 박정희가 빠꾸먹였었죠.
결국 별 못달고 나오셨는데 박정희 죽었을때 김재규 라인이라고 잡혀가 많이 맞고 나오셨다고도
했었죠. 들었을땐 잘 몰랐는데 그게 진급 확정된 그런 위치였던거 같습니다. 별 단다고 주변에서
계급장 선물까지 다 받아놨는데 박정희 때문에 후배 기수에게 밀리셨다고...
     
Leaf 19-02-22 14:08
   
별은 사기업으로 치면 임원급으로. 파워랑은 크게 상관없어요. 아빠의 외당숙되는 분이 사령관 예편.ㄷㄷㄷㄷㄷ
          
가생퍽 19-02-23 00:09
   
뭐라구요?
미스테리 19-02-22 11:06
   
나 90년 군번 가끔 상황도 봤음.. 어느날 헬기 잡으라고 연대에서 연락옴..그래서 각예하 헬기 잡는 애들한테 전통 때리고 5분있으니 헬기 5대 떴다고 연락옴...이건 ㅅㅂ 뭐지? 후방에 헬기 이렇게 많이 뜨는 경우 거의 없음..
조금 있으니 우리 대대 연병장에 헬기가 차례대로 앉기 시작...이미 연대장은 연대 출발 해서 오는중... 사단장 헬기 타고 오는중...대대장 얼굴 상기 돼서 어쩔줄 몰라함...
조금 있이니 3군 사령관,군단장, 군단 작전 참모 등등 별들 총집합..
알고 보니 우리부대 신참이 참모 총장 조카임..
조금 있으니 참모 총장 하고 신입 아버지 자가용으로 부대 들어옴..
군사령관 경례 붙이고 대대장 쭈글이 마냥 부동자세 취하고 있음....
그 후로 그애를 건드리는 간부및 사병은 부대에서 볼수도 없었음..
빽은 이리 써야 함
봄꽃춘 19-02-22 11:14
   
그래서 신병 처음 들어오면 신상명세란에 가족중 유명인사나 군인 다 적으라고 하지..
     
wohehehe 19-02-22 13:58
   
그러고는 자랑스럽게 대위 쓰는 사람도 있었죠...작대기 하나 입장에서 생각하면 다이아 세개면 얼마나 높게 보이겠어요..
미스트 19-02-22 12:36
   
계룡대도 참 할 일이 없는가 보네요. 오고 싶다고 마음대로 올 수 있는 걸 보면..
그건 그렇고, 저 경우에 준장 진이 맞나요? 대령 진 아니었던가?;; 긴가민가 하네..하하하
     
Leaf 19-02-22 14:12
   
진급하는 쪽으로 써요. 쉽게 하사 진은 없지만 중사 진(현 하사>중사).소위 진은 없지만 중위 진(현. 소위>중위)이 있죠. 고로 준장(진)이 맞아요.
          
미스트 19-02-22 14:37
   
아..맞네요. 확실히 하사 진은 없죠. 하하하
목마탄왕자 19-02-23 09:39
   
내 친구놈 아버지가 참모총장이었음.
내 친구녀석 아버지가 참모총장이었을 때 군대감.
그녀석한테 물어보진 않아서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전해들은 바로
이녀석 아버님께서 일과 끝나고 혼자 그냥 자가용 운전하고
아들 훈련소에 면회오심.
위병소에서 자신이 참모총장임을 밝힘.
훈련소 뒤집어짐.
무적자 19-02-23 11:56
   
연대가 모여 있는 부대 였는데
우리 옆중대 신병이
이모부가 군단장급이었다는
이모부한테 이야기를 안하고 입대 했다네요.
입대후 이모부가 그걸 알고
헬기 타고 와서 연병장에 내려 버렸는데
그때부터 집차들 엄청나가 오더만요.
당시에는 뭔 난리인가 했는데..

저게 소설이 아닙니다.
빼뽕쪼뽕 19-02-23 18:16
   
본문이 소설이라는 사람은 미필이거나 최근에 군필??
92군번인데 대령만 와도
전 부대원 청소하느라 난리났는데... 요즘은 안그러나??
무얼원해 19-02-23 21:04
   
계룡대 여단이고
여단이랑 대대가 같은 부대 사용하는거 보면
공군이네요.
주작 아닐겁니다.
제 경험상..
내돔살리도 19-02-23 21:36
   
이게 무슨 자랑이라고 쓴 글인지... 같이 군복무하는 동료 부대원들은 엄청 피곤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짬밥없을 때는 주말에도 침상(침상 맞나?)에 각잡고 걸터앉아 쉬지도 못하다가 이래저래 별의별 작업한다고 끌려다녀서 엄청 피곤했던 기억밖에 나질 않는데...
분석 19-02-24 00:08
   
전 3스타랑 업무를 본 97군번입니다. 저 이전의 군대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눈쓸던 사병이 허리 한번 폈는데 헬기에 앉아있던 2스타가 그것을 보고 지상에 착륙해서 충성심이 좋다며 휴가보내줬다는 썰... 제 기준에서는 다 구라입니다. 방문하는 해당 대대는 긴장을 좀 하지만. 유별나게 저런거 없습니다. ㅎㅎ. 혹 그렇게 눈치보는 간부라면 사령부 들어오지도 못하겠네요. 흔하게 별들 지나다니는데. ㅋㅋ

그리고 관련 사항이 없는 상급자가 무슨. 오히려 태권도 승급관련 심사관인 준위에게 엄청 눈치봅니다. 은근히 단순 상급자 보다는 업무관련 진급관련에 민감하지요.

그리고 자대배치 받은 병아리가 무슨 전화통화를 그리 쉽게... 저런글 보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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