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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4 21:14
[기타] 우리아빠가 친가랑 인연 끊은 썰.ssul
 글쓴이 : 핫자바
조회 : 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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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소름 안돋는데 읽고 소름 돋았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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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06-24 21:17
   
뭐 그딴놈의 집안이..
     
김본좌 19-06-24 21:23
   
저런집안 많습니다.
20년 전 울 아부지 돌아가시고 1주일쯤 후 큰아버지라는 인간이와서 어머니한테 울 가게랑 앞쪽 노점 세 준것까지 자기가 관리할 권한이있다고 큰소리치심...
울 모친께서 개박살내서 쫒아냈음욬ㅋ
그당시 큰아버지 살고있던 집도 부모님이 구입하신걸 집안 가장이 집없이 돌아다니는거 보기싫다고 어머니가 큰아버지 그냥 살아라고 하신거구요.
얼마전에 그집에서 나가면서하는말이 이사하는 비용정도는 줘야하는것 아니냐고.....집세한번 받아본적도 없는데.....
세상에 저정도는 양반인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ㅋㅋ
          
뚱쓰뚱쓰 19-06-24 22:39
   
저희 집이랑 비슷하네요...저희는 할아버지가 정미소 하셨었는데...우리아버지가 꽤 인정받던 직장에서 그만두고 정미소 물려받으라고해서 그렇게 하시고 개고생하신후 아랫동내 더 큰 정미소 인수해서 했는데...몇년뒤에 큰아버지 사업하다 실패하고 내려오니 고대로 큰아버지한테 주라고 하고 우리집은 진짜 쫒겨나다싶이 나왔음..더군다나 그래서 외가있는 경기도똑으로 오는데 와..진짜 단칸방 구할돈도 안줘서 외갓댁에서 집구해줘서 새로 시작하셨음..부모님이 저를 일찍 낳아서 나이도 어릴때시니 20대였으니...그냥 군말없이 나오셨던거 같음..
예전 어르신들..장남이 최고..뭐 이런게 있어서..울어머니는 그래도 우리때문에 머리클때까지만 친가쪽 가시고 지금은 아얘 거들떠도 안보심..
          
김복갑 19-06-25 04:37
   
이건 재산싸움이고요  본문글은 애 목숨 담보로 자기 딸 결혼자금?
상상도 힘든거죠 말이안되요 지어냈을듯  저건 사람이아님....
     
하늘나비야 19-06-24 21:48
   
저정도는 아닌데 우리 도 비스무리한 일이 있었어요 큰아버지가 할머니 모신다고 원래 살던 옛날 흙집 이랑 집터 우리더러 사라고 하셔서 부모님이 돈을 내고 사셨다네요 그리고 그 집 너무 오래 되서 다 부시고 거기다 작은 가게를 짓고 장사를 하셨는데 얼마 있다 할머니 돌아 가시고 큰집에서 집값이랑 땅값 안받았다고 내놓으라고 하셔서 지난번에 다 지불하지 않았냐니까? 증거 있냐고 . 돈줄 때 명의 돌려 놓겠다고 하시고서는 집문서 땅문서 명의를 돌려 주질 않으신 겁니다 돈만 받아 챙기시고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하시니 결국 부모님들이 돈 다시 지불하고 집문서랑 땅문서 받아서 명의 변경 했습니다  한번은 제 호적을 잘못 올리셔서 고칠려면 돈 든 데서 어머니가 10만원을 장만해서 드렸더니 [당시  10만원이면 큰 돈 이었슴] 고쳤다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 학교 갈 때 즈음보니 않 고쳐 놓으셔서 고치는데 벌금 물고 고생하셨습니다  그 비슷비슷한 일들이 여러번 있었네요 아니 결혼하면 자기 집안 며느리고 가족이라면서 .. 허드렛일 부터 힘든일은 다 시키시면서 정작 돈 얽히면 더 못 뜯어 가셔서 난리니 ..왜 그랬나 모르겠습니다
     
다른생각 19-06-24 22:42
   
저도 집안야그하나..

나이차도 얼마안나는데.. 항렬 때문에 아버지가 할부지라 불렀던 분..
백지 들이밀고 아버지한테서 인감 도장 찍으라..
받아가서는..
종토지에 전주 세워서 나오는 보상금 꿀꺽..
아버지앞으로 된 땅도 야금 야금 꿀꺽하시다 고혈압으로 저 세상가셨지요..
물론 지금은 그쪽 집안하고는 상종도 안하고 있고..
아버지 사후 한번은 사기로 소송하려다 주변 만류로 그만뒀는데..

무슨 생각으로 들이미는 백지에 인감을 찍어서 줬던건지..
아버지를 꽤 원망했던 적도있는데..
작은아버지 사업한다고.. 연대보증섰다고.. 집안 재산 거덜낼때도 혼자 뒤집어쓰고 책임지느라 집안 욕 다드시면서 버티셨던 양반이라..
그 스트레스로 철밥통 공무원도 제발로 때려치셨던 심성이라..

지금은 대충 가부장적 전근대적 감성에서 못벗어난 체면이 중요한.. 가장이라는 자존심만 살아있는 인물의 어쩔수없는 선택지였다 이해하고있습니다..
타인들은 이구동성 모두.. 호인이라 평하던분..
덕분에 가족들은 동정도 못받는 밑바닥까지 떨어졌었구요..
김본좌 19-06-24 21:18
   
전 마지막 스고이에서 소름이.....
sunnylee 19-06-24 21:21
   
스고이를 꼭 써야..있어 보이나..
뼈미라 19-06-24 21:30
   
아동청소년은 생명보험 가입이 안되는데 소설이네요
     
공갈탄 19-06-24 21:40
   
일본꺼 번역해서 쓴 것 아닐까요? 쓰고이~
     
핫자바 19-06-24 21:42
   
아 가입안되나요?? 정말 소설인가보네요...저는 엄청 상세하게 글을 써서 진짜 인줄
하늘나비야 19-06-24 21:39
   
무섭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손자가 죽길 바란 거네요 본인 딸 결혼 자금을 위해서
퀄리티 19-06-24 21:45
   
그냥 일뽕
카이사르98 19-06-24 21:46
   
생명이든 손해보험사든 만 15세까지 사망특약은 가입안됨
25년전에도 안됐음 참고로 30년 전에도 안됐음
     
하늘나비야 19-06-24 21:50
   
그럼 한 40~50년 전인가 보죠 그때는 보험 관련 별별 일이  다 있었긴 합니다
가생퍽 19-06-24 21:49
   
그런 집이라.. 스고이..

그렇게 알겠다.
프리미어주 19-06-24 21:50
   
이래서 카톡으로 쓰는글이랑 ,
저런글 증명 안된건 거름니다 

하도 구라가 판치는 세상이라서
wohehehe 19-06-24 21:52
   
~~썰..하고 스고이 보니까 아버지한테 부끄럽고 미안하지도 않냐..
대간 19-06-24 22:05
   
관심종자가 쓴 글인 모양.
스고이...
비러먹을 놈.

근데 2009년 법개정 이전에는 소액이지만 아동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보험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나 봅니다.

다른 나라에는 아동사망보험이 있는데 대신에
부모에 대한 조사와 범죄에 의한 경우일 때
우리나라보다 훨씬 강력한 처벌을 한다네요.
보험금 액수는 제한되어 있는 모양이고.
glasis 19-06-24 22:55
   
삼형제중 둘째 울아버지 집안 일으키려 정말 고생하심  작은아버지 살던집이 아버지가 매입하신 집이였고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문제 삼지 않으셨고 그집 부채로 넘어가기 직전 내가 3천만원 해줘서 안넘어 갔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 어려울때 작은집에 이야기 했지만 쌍까심,,,ㅋㅋ
Railgun 19-06-24 22:59
   
상법 제732조(15세미만자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 15세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 다만, 심신박약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제735조의3에 따른 단체보험의 피보험자가 될 때에 의사능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만 15세 미만 자에 대한 생명보험 자체가 무효로 되어 있으므로, 보험 가입 자체가 되지 않음. 이딴 소설을 왜 쓰는지, 관종 새끼도 아니고 ㅉㅉ
     
다르크시 19-06-25 09:39
   
혹시나 25년전 얘기니까 과거에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찾아봤습니다.

1963년 1월 1일 시행 상법에
제732조 (18세미만자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 18세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

과거에는 18세 미만까지 금지였네요. 91년도에 되서야 15세로 하향되었고, 2014년에 단체보험 단서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결론은 62년 이전 출생 어르신이 젊은 척 하고 쓰신 글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LikeThis 19-06-25 11:04
   
역시나 주작이었네요.
               
좋은카드 19-06-25 21:22
   
사이트가 개드립이네요. 자삭한 듯 글이 없네요.
째이스 19-06-24 23:19
   
할말이 없네. 없는게 낫다. ㄷㄷㄷㄷㄷㄷ
♡레이나♡ 19-06-24 23:30
   
여기가 가생이라서 그렇지 타사이트 가보면 일본말 진짜 흔하게들 써요 ㄷㄷ;
율랭 19-06-25 05:58
   
주작이에요
윗분도 애기핬지만 애들은 사망 특약 안되요
부모들이 보험금 노리고 일저지를까봐...
LikeThis 19-06-25 11:04
   
콩가루 집안은 저런 집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네...
대단하다.
그냥가자 19-06-25 18:26
   
댓글을 통해 오늘도 하나 알고 갑니다
구름을닮아 19-06-25 19:41
   
아...쏘까....
니혼진데쓰네...
GoBack 19-06-29 10:58
   
친구 아버님쪽 형제도 저거보단 심하지 않지만 비슷함..거의 인연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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